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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개념 2

구분하는 이유를 모르고 구분하는 것이 문제

세상을 둘러보면 온통 구분하는 것이 전부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원래 그랬던 진리이자 원칙처럼 무의식 속에 받아들이게 됩니다. 당연한 것이니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시간을 구분하고, 땅을 구분하고, 학문, 음식, 사람, 나라, 인종, 종교, 학벌, 직업, 성향, 성별, 등 모든 것이 구분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분은 원래 그랬던 걸까요? 아마도 이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구체적 근거는 없어도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것이 원래 그런 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몇 년 전 구글은 블로그 플랫폼을 다시 설계하면서 카테고리를 없애는 대신 태그 기능을 확장시켰습니다. 이유는 카테고리의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플랫폼을 관..

사회복지란 도대체 뭔가?!

요즘 복지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지만, 그만큼 제대로 인식된 건 아니란 생각입니다.그 근거 중 하나가 복지라는 말에 "사회"라는 글자가 붙을 경우 보통 "어떤 일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건데, 그것도 주는 자와 받는 자로 구분하여 그저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으로 가볍게 이해한다는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 주는 자와 받는 자를 전문용어라 칭하며 -근원적 뜻과 달리 그저- 워커(Worker)와 클라이언트(Client)라고도 하죠? 아마?? 불과 20년 전만 해도 사회복지라는 말은 일반인들에게 농촌의 복지회관 정도를 떠올리게 하는 용어에 불과했습니다. 95년 논문 준비를 위해 설문조사 했었을 때 일반인들 중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을 복지제도로 이해하는 이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 때와 비교하면 좀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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