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그렇듯 계획과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행사든 좋은 느낌도 어느정도는 비례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회복지라는 이름에서는 그만큼 더 하지 않을까 싶구요. 나눔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캔 두 개 가지고 공연 보러가자!"라는 프로그램은 처음 보는 순간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그저 간단히 캔 음식을 들고 가서 공연을 보는 것에 불과하지만 내용 속에 흐르는 순환적 나눔은 입가의 미소가 절로 나게 만듭니다. 기업 후원이 단순한 후원으로 끝나는 건 큰 그림에서보 볼 때 그리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혹자는 댓가 없는 순수함을 복지적 나눔이 지닌 최고의 가치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나눔이 지닌 힘은 상호적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