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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르 3

내가 제일 부러운 사람은...

많은 사람들... 그들을 일컬어 대중이라고 하죠. 듣기에 따라 기분 나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흘러왔던 과정을 훑어보자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그 대중이라고 하는 이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돈 아니겠습니까? 그 돈이 지닌 본질적 속성은 관심조차 가지려 하지 않으면서 그저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딱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딱한 일이라는 표현까지입니다. 그러한 생각을 두고 잘했니 못했니를 따지고자 하는 건 아니니까... 사실 알고 보면 그 대중들의 속성을 이용하고자 하는 보이지 않는 헤게모니가 문제죠. 이미지 출처: jenniferose04.wordpress.com 다만, 그들이 -저를 포함하여-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탕 발림과 낚시질이 횡행하는 세상 1

일제 침략기 후반, 일제와 친일 그 수하들이 조선의 민초들을 침략 전쟁에 동원시키기 위해 구슬림조의 거짓 약속들을 얼마나 광범위하게 악용하였는지는 여러 문헌을 통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전쟁 끝나고 돌아오기만 하면 바로 '면서기' 시켜주겠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거짓 제안을 하던 이가 과연 어디까지 생각을 했을까? 조금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는 했을까? ▲ 이미지 출처: 상가 분양, 허위 과장 광고로 인한 수분양자의 권리 찾기 가설에 불과하지만,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짤트의 죽음에 어떤 음모를 실행했던 살리에리는 모짤트가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물론이고, 그가 목표했던 모짤트의 죽음이 실현된 이후 더더욱 그의 인생 ..

살리에리 증후군에서 벗어나야 해!

한 25년은 족히 되었을 영화 아마데우스를 기억하십니까?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저에겐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영화가 부여한 의미들이 적지 않기도 하지만, 그 영화가 진한 느낌으로 기억에 남게 된 이유는 다른 무엇 보다 인간적 내면의 표현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뭐~ 물론 재밌는 요소들도 무시할 수 없죠. 영화 아마데우스는 모짜르트를 중심으로 이야기 되지만 영화에서 말하고자 했던 건 모짜르트의 이야기만이 아니었다는 점도 이 영화를 기억 하게 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천재 모짜르트가 아닌, 살리에리라는 보편적 인간의 모습을 통해 이야기 되었다는 것. 특히 영화가 시작되는 첫 장면은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됩니다. 어디선가 한 노인의 고백하듯 호소하는 절규의 음성이 음산한 겨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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