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그러하듯이~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죠. 좀 세월이 흐른 이 노래 가사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알 수 없는 것 투성인데, 하물며 내가 나도 모르면서 남의 생각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그 마음에 공감이 가는 것처럼 아이러니한 일도 없을 듯합니다. 더 알 수 없는 건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나만 고립된 섬이라는 생각이 들 땐 차리라 그 생각에 그냥 머무는 게 낫다는 야속함에 그마저도 왜 생각을 흩트려 놓았을까 하고 아쉽기까지 합니다. 참 알 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공감이라는 말에 기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도 그렇구요. 그 노랠 찾아 듣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겁니다. 왜 이리도 못났을까... 이런 자조 속에 세상을 향한 반감이 생기는 건 솔직히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이런 모든 생각이 그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