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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 5

공각기동대로 되돌아보는 알 수 없는 나에 대한 인식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리는 물음일 겁니다. "나"라고 하는 인식 말이죠. 나는 과연 누구이고, 나의 생각은 어디로부터 온 것이냐는.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아는 이는 없습니다. 이를 부정한다면 그건 단지 부정하는 이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상한 건 그런 물음을 하면서도 "나"라고 하는 존재 인식 역시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까닭에 저는 그 깊은 철학적 의미를 감히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데카르트가 제시했던 존재와 생각에 대한 정의는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라고 하는 존재를 알지 못하고, 생각(인식)이 무엇인지 모르는데.. 어떻게 나의 존재 확인을 "생각하므로 존재한다"고 단정할 수 있냐는 것이죠. 기어 다니는 벌레를 보면서 벌레 스스로 존재를 인지..

매드맥스 워보이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세뇌에 의해 지배세력이 제시하는 세계가 전부인 줄 아는 인간 무기... 현실로 보자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가미가제가 그랬고... 가상으로는 최근 개봉된 영화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에 나오는 "워보이"가 그렇습니다. 그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발할라를 갈구하며 자신이 죽은 뒤 얻을 영생이 생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연민이 느껴지는 건 직간접적으로 그러한 과정을 듣고 보았고, 실제 유사한 것들을 배우기도 했던 현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bloomberg.com 국가가 무엇인지.. 나라가 무엇인지.. 민족이 무엇인지.. 또 그것에서 파생되는 애국가는 무엇이고, 국기(태극기)는 무엇인지를 알기도 전에 무조건 애국이 최고의 가치이자 신성시했..

그냥 2015.06.08

왜곡된 영웅시대, 일그러진 영웅

그래도 영웅은 있다는 희망으로... 지난 세월 속에서 내가 보고 경험 한 것 중 이제 깨닫게 되는 그 어떤 무거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실체가 있습니다. 그것은 특정한 누군가의 자취로 인하여 세상을 구한다는 등의 신화같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마치 그것은 정말 보이지 않는 엄청난 힘이 작용하는 신화와도 같아서 세상을 포장하는 방송과 언론 -역사적 과거는 구전(口傳)과 책을 통하여- 을 동원하여 그 쉽지 않은 표현을 어렵지 않게 전파하였고 지금도 그러한 듯 보입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뛰어난 1인이 그렇지 못한 천명 또는 그 이상을 먹여살린다!" 라는 말은 워낙 시각차가 크기 때문에 혹자의 경우 그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그렇게 단정지을 수도 있겠지만, 도대체 그런 무시무시한 말이 어떻게 그대로의 진실이 되어..

교육은 꿈을 가르쳐야 한다.

교육은 꿈을 가르쳐야 한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대통령? 대장? 과학자? 선생님? 아니, 택시운전사!! 하하하... -.-; 아주 까마득하니 어린시절에 어느 친구의 이런 대답으로 웃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도 비웃음 가득하니... 도대체 택시운전사가 꿈이라니... 하지만, 지금 어린시절의 모습이었을지언정... 그렇게 생각한 것이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택시운전이 뭐가 어떠하다는 건지 정말로 그렇습니다. 아무렴 그렇구 말구요...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난폭 운전에 돈벌이에만 급급하여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택시운전 기사분들은 제외합니다. 물론 그렇게 된 것은 그런 분들의 책임만은 아니지만요.- 우리가 자라온 학창시절 그 맹목적만을 향한 현실은 그저 진학이..

기분 좋은 것만 생각하고 싶었는데...

기분 좋은 것만 생각하고 싶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서 기분 좋은 일을 하나 생각했었다. 세상이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내가 쓰는 글에 있어서는 현실과 다른 기분 좋은...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그려 낼 수 있지 않을까? ... 그런데 그런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려 하는 마음을 누르는 오늘의 이슈는 씁쓸함... 답답함... 분노... 어릴적 기억 속에 공산당은 머리에 뿔이 달려있고 엉덩이에는 꼬리가 열두개는달린 그런 존재로 알고 있었다. 학교에서나...똘이장군이라는 만화영화와 같은 매체들을 접하게 되면서... 미디어법... 나는 법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법이 잘못 만들어짐에 따라 세상이 잘못될 수 있음은 안다. 미디어법의 막무가내식 처리로 -들리는 말에 의하면 처리 과정이 적법하지 않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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