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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5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별똥별을 보았습니다 ^^

작정을 하고 나선 건 아니었습니다. 어떤 기대가 있던 것도 아니었구요. 하도 유성우 유성우.. 하는 바람에 호기심이 이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갖지 않았던 이유 중에는 지난 해 겨울 쌍둥이자리 유성우 때 입맛을 다신 듯 별똥별을 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 감흥이 사라진 탓도 있었을 겁니다. 춥기만 했을 뿐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으니까요. 다만, 시간이 다가올 수록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에 대한 이야기들이 점점 더해져 혹시나 하는.. 그러나 별 생각 없이 집 앞 마당으로 나간 거였죠. 그런데, 밤 하늘을 보던 중 제 생애에 이런 건 처음이라 느껴질 만큼 크고 확실하게 떨어지는 별똥별 하나를 마주하면서 우왕~ *.* 이미지 출처: www.cp24.com(일부 수정) 혼자 보기 아깝다는 생각에 아내와..

그냥 2016.08.13

시골, 이곳 저곳 장소를 가리지 않는 불길들

이 문제를 이야기하기 전에 이럴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주변 여건을 먼저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닭과 달걀의 문제처럼 말이죠. 자칫 이러한 잘못이 특정한 누군가의 몫으로 왜곡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생각을 지닌 보편적 사람들 중 나쁜 짓 하며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나면 건강도 살피고 바람도 쐴겸 동네 한 바퀴를 돌곤 하는데...살고 있는 곳이 시골이다 보니 호젓한 분위기며... 아직 더위가 무르익지 않은 요즘 같은 계절의 초저녁 시골 길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이 보다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심각한 쓰레기 소각입니다.시골에서 생활하는 것 중 분뇨와 거름 냄새가 싫다는 얘기도 많지만 저 역시 그 냄새가 좋진 않..

눈 속에 핀 패랭이 꽃

올해 12월은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어린 시절엔 추운 줄도 모르고 눈만 오면 마냥 좋기만 했는데...물론, 어른이 되어 눈이 싫어진 건 아니고, 단지 내린 눈에 의해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마냥 좋은 느낌 그대로 일 수만은 없다... 뭐 그런 것이겠죠. 몇 년 전 도심과 맞닿아 있는 시골에 이사를 온 이후로 겨울에 내리는 눈은 더욱 고민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한데... 그래도 눈 내린 시골 마을의 풍경이 좋아서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남향으로 탁 트인 곳이거든요. 몇 일 전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눈을 치우기 위해 완전 무장을 하고 눈을 치우는데... 눈 속에 핀 꽃 한송이가 보입니다. 그런데, 그 눈 속에 꽃이 너무도 예쁘게 활짝 피어 있는 겁니다. 마치 눈 속에 피어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

그냥 2014.12.27

수선화를 스마트폰 속에 담았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수선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또 브라더스 포(Brothers Four)가 부른 일곱송이 수선화(Seven Daffodils)는 즐겨 듣는 노래기도 합니다. 하지만,화초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있게 바라보질 못했던 터라 좀 창피한 얘기지만, 실제로 수선화가 얼마나 예쁜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러한 것이 화초들에만 해당되는 얘긴 아니죠. ^^; - 그런데, 며칠 전 실제 수선화를 본 후그 아름다운 자태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서의 이야기 처럼 저라도 수선화라면 그 이야기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사진 속 수선화들은 잠시 누님 댁에 들렀을 때 담아 온 겁니다. 수선화의 매혹에 빠져 이리 저리 사진을 찍고..

행운목에 꽃이 피었습니다

행운목에 꽃이 피었습니다 화초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지요... 남자들 중에도 유난히 화초를 좋아하고 취미를 삼는 분들이 종종 있긴 하지만, 여자분들의 경우엔 대부분 화초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직접 키우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 관심의 정도는 아무래도 남자들 보단 더 많았다고 그간의 경험상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제 아내 역시도 화초를 아주 좋아합니다. 살고 있는 집이 아파트 형태의 빌라다 보니... 아내가 갖고 있는 미래 생활의 꿈 중 하나는 앞 마당이나 뒷뜰이 있는 집에서 살자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 시골로 이사가자고 하면... 싫다고 하면서... -.-; 암튼.. 그렇게 저 또한 자연히 화초를 가꾸는 아내로 인하여 현재 키우고 있는 화초의 이름들을 모두는 몰라도 대략 알고 있습니다. 레옹에..

그냥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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