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이를 남자 여자로 구분하는 건 개인적으로는 그리 공감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익숙함이랄까요? 보통 그렇게 보고 살아온 선험적 토대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걸 핑계 아닌 핑계로 에둘러 말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며칠 전 SNS를 통해 접하게 된 "메이컵 가르쳐주는 오빠들"이라는 영상으로 보며 생각한 건데... 남자들의 화장이 하루 이틀 된 화젯거리는 아니지만, 예전에 봐왔던 그런 여자에서 남자로 얼굴만 뒤바뀐 화장이 아니라 뭔가 있어 보인다랄까요? 특히 재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화장에 관심이 없더라도 눈 요깃거리로 충분히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도 요지경인 세태가 대세인 요즘이라서 이런 볼거리는 깜도 되지 않겠으나 그래도 남자들이 자신만의 특색을 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