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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인식 4

젊고 싶으면서 나이 들어 보이고 싶은 이중성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패턴 인식 때문인지 몰라도 마냥 그런 것처럼 느끼는 인식의 결정적 오류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단히 말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만... 대게 사람들은 꼭 그런 것이 아님에도 "젊어지고 싶어 한다"는 생각이 그 한가지 예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사람에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익숙해진 눈높이에 의한 착각 또는 착시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그것이 당사자의 의중과는 무관하게 보는 이의 생각만으로 그렇게 판단하는 것일 수도 있을 거구요. 뭐~ 저만의 생각이란 얘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분명하다고 느껴지는 건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만들어진 틀에 맞추려 하는 것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확신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확신에 가까..

그냥 2016.02.06

역시 사람의 패턴인식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영화의 이론적 체계와 촬영기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히치콕 감독.. 그의 영화 싸이코는 주인공의 정신병에 의한 것이긴 합니다만, 미라가 될정도로 살아 있는 사람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 보이는 시체를 살아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그로부터 어떤 영감과도 같은 지시를 받아 사람들을 죽이게 됩니다. 영화 싸이코에 대한 저의 생각이 패턴인식과는 거리가 있어보여도 이 영화에 대한 저의 기억은 정확히 그 패턴으로 연결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영화 싸이코에서 보았던 그 미라의 실루엣은 어둠 속에서 비슷한 형체를 동일하게 인식하도록 만든 동시에 무서움에 떨게한 주요 원인이 되었거든요. 솔직히 지금도 그 영향 아래 있지 않다고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 히치콕(Hitchcock) 감독의 영화 싸이코(Psycho)의 한장면 생명이..

그냥 2016.01.26

인간의 패턴인식이 지닌 함정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렇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어떤 형태로 구분하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대변되는 패턴인식 말이죠. 그 정도의 차이로 말할 때 저는 스스로 좀 특별(?)합니다. 특별하다는 말이 뭔가 대단한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사람들의 얼굴 형태를 -생각하고 보는 건 아닌데- 보면 누군가와 닮았다고 생각되는 습관 아닌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누군가를 보게 되면... 일례로 -지금은 전혀 보질 않지만- TV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거의 반사적을 "저 사람 누구 닮지 않았어?"를 외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마치 몸에 배어 생의 타임라인 속에서 만난 사람들 마다 생김새 또는 어떤 성향적인 것으로 서로 다른 시기의 사람을 마치 -똑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일..

일반화의 오류를 경계하자는 생각

자주 사용하는 말임에도 늘상 범하는 오류입니다. 정치인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국민이란 단어로 치장되어 있고, 기업들이 그토록 외쳐대는 고객(고갱)님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티즌이란 말에서 때론 그들과 나는 무관하다는 생경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네 역사적 아픔을 되새길 때 내뱉게 되는 특정 나라와 그 나라 사람들을 지칭하는 일본 사람들.. 아니 "일본 놈들"이 그러하며, 또 "빨갱이"가 그렇고, "종교"가 그렇습니다. 뭐~ 예로 들자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일반화의 오류는 선입견 또는 편견의 다른 말이라는 생각입니다. 어찌 생각해 보면 일반화의 오류는 패턴인식을 기본으로 하는 인간의 지적 인식체계에서 기인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디지털 세계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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