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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3

구분하는 이유를 모르고 구분하는 것이 문제

세상을 둘러보면 온통 구분하는 것이 전부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원래 그랬던 진리이자 원칙처럼 무의식 속에 받아들이게 됩니다. 당연한 것이니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시간을 구분하고, 땅을 구분하고, 학문, 음식, 사람, 나라, 인종, 종교, 학벌, 직업, 성향, 성별, 등 모든 것이 구분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분은 원래 그랬던 걸까요? 아마도 이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구체적 근거는 없어도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것이 원래 그런 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몇 년 전 구글은 블로그 플랫폼을 다시 설계하면서 카테고리를 없애는 대신 태그 기능을 확장시켰습니다. 이유는 카테고리의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플랫폼을 관..

생각의 같고, 다름의 미학적 접근?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같으면서 다르다!! 학문 중 미학이란 분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영역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사실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 수 없어 생각만으로 지금껏 겉도는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관심은 있으면서도 그 관심의 측면에서 과연 "내가 생각하는 미학의 관점과 나의 생각이 일치하는가?" 라는 차원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일맥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좀처럼 복잡하니 그 관심의 대상으로서는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 생각의 교차를 이미지로 형상화 한듯 보입니다. 이것이 미학일까요? 경구로 표현되는 미학적 접근에 따르는 하나의 예로서 제목을 산정하자면..."같고 다름의 미학" 이랄까요? 또한 알베르 까뮈가 이방인과 패스트에서 역설하듯.....

대학, 배움, 그 궁극의 목적은 뭘까?

취업과 비정규직 그리고 대학?! 몇몇 대학들의 청소용역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들을 보며 느낀 생각입니다. 세상 탐구가 취업을 의미하고, 그것이 비정규직을 의미하는 건 결코 아닐텐데... 언제인가 부터 이나라의 대학은 직업훈련소가 되다시피 하였습니다. 또한 교수들의 입장은 고등학교 정문에 "잡상인 및 교수 출입금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 신분적 위치가 땅에 떨어지기도 했지요. 너무 심한 말이라구요? 이것도 벌써 10년 전 어느 교수님을 만나 그 분으로부터 직접 들은 얘깁니다. 그분께서 자괴감에 좀 과장하여 표현하신 건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실질적으로 입시철이 다가올 때 웬만한 대학 교수들이 해야 하는 업무?가 학생들을 유치하러 다니는 건 엄연한 현실 아닌가요? -이 말에 조금이라도 오해는 없으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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