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빠가 되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나의 편리를 위해 존재하는 도구를 두고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 원인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를 떨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요? 호불호야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에 괜실히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있느냐 이거죠.
iOS와 안드로이드는 물론 Windows, 리눅스를 두루 사용하면서 각기 장단점을 볼 수 밖에 없으니 그에 대해 언급은 합니다만 그건 말 그대로 나에게 편리한가를 기준으로 표현한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일 뿐이죠. -그러한 견해가 모여 객관적이다, 보편적이다라는 칭호(?)를 얻게 되는 거겠지만...-
이미지 출처: www.tomsguide.com
당연히 어떤 제품을 고를래?라고 하면 먼저 선호도는 나올 수 있을 겁니다. 그 선호도란 그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했던 경험이 될테고, 누군가 그냥 준다면 모를까... 선택할 시점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될 겁니다. 그 전제 하에 이왕 같은 값이면 사양, 성능, 가성비 등등 어쩌구 저쩌구 하겠죠.
물론 이러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의 안목이 없는 상태에서라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초보자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좋은 것 비싼 것만 고집하지 마라는 겁니다. 낚시는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 좋은 낚시대만 고집하는 거나 다를 바 없는 일입니다.
뭐~ 충분히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비싼 제품 구입하는 건 뭐라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그 회사만을 위한 지출이 옳은 일인지는 생각할만하지 않을까요? 더구나 실제 구입한 가격이 다른 나라에서는 반값에 판매된다는 걸 알게 된다면... 제아무리 여유있다하더라도 기분 좋을리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pocket-lint.com
세부적으로야 여러가지 기능과 사양의 조건들이 제시될 수 있겠지만 나에게 좋은 스마트폰이란 나에게 편리하고 필요한 기능만 제대로 구현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제품 나왔다고 -그런 마음이 없지 않지만- 덜썩 구매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2년 이내에 보편적으로 구형제품이 되고 마는 스마트폰... 벌써 몇 주기는 경험하고 있으니까요.
해외직구를 한번 살펴 보세요. 이젠 기능적으로나 성능적으로 지금 보다 더 좁혀진 기술 차이로 가격 거품도 예전 같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우선 내가 스마트폰을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좀더 지금 갖고 있는 스마트폰 갖고 노시길... 뭐~ 속도가 너무 늦다고 느껴지신다면 중저가의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는 정도? 물론 중저가가 아니라 중고 제품도 괜찮습니다. iOS계열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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