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제목의)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이 요즘 팟캐스트와 도서 판매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죠?!
무명의 일반인들이 이렇게 알려질 수 있기란 옛날 같았으면 있을 수 없는... 아니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일어나기 힘든 일이었을 겁니다.
▲ 지대넓얕 팟캐스트 이미지
그들의 알려짐도 중요하지만 이 세상 사람들에게도 그들의 알려짐이 없었더라면 그것은 모두에게 손해라는 생각.. 더 나가 이러한 이들이 아직도 얼마나 더 많을까를 생각하자면... 그리고 그 가능성들을 점점 잃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서는 좀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고찰은 사람으로써 겸허함을 갖게 하는 중요한 행위이자 반드시 겪어야할 필수적 통과의례여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은 힘을 중심에 두고 판단하는 오류를 지니고 있죠. 오만함이랄까요?
물론 오묘(?)한 건 그 맞은 편의 생각을 지닌 이들도 사람이라는 아이러니일 겁니다. 정확히 정의 내릴 수는 없겠지만 지대넓얕이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된 이유도 상식적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던 사실들에 대해 우리가 봐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고 하는 이야기가 주제였기 때문일 겁니다.
이미지 출처: securityintelligence.com
웃고 즐기는 듯한 그들의 대화 속에서 -실제는 알지 못하는 사실이지만 알고 있다는 착각하고 그 착각을 기준으로- 몰이해에 빠져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반성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거든요.
사람과 같다고 할 순 없겠지만 동물도 즐길 줄 안다는 가설은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중요한 단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이가 이런 걸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그 생각 조차도 사람들의 착각일 수 있다는 조심스러움으로 생각의 각도를 조금씩 움직여 봅니다.
답 또는 결론이라고 하긴 어려워도 추천해 드리는 다음 동영상에서 단서를 찾으실 순 있지 않을까... ^^ 뭐~ 노파심에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답도, 결론도 아닙니다.
저 오리들이 즐기고 있는 것 같이 보이시나요?
아니면 환경이 그러니 그저 의미 없이 반복적인 행위에 불과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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