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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지 않고도 전화 벨소릴 끄는 eyeCall

 

리나라에선 드러나지 않는 지하의 이름 심비안 입니다만,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도 좋은 스마트폰OS입니다. 스마트폰의 특성상 어플간의 충돌이 종종 있어도 부족한 하드웨어 사양에도 부드럽게 운용되는 프로세스 처리를 보면 이렇게 안정화된 OS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심비안에서 구동되는 어플들은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려는 어플 eyeCall도 그 중 하나로 기능성을 겸비?한 참 재밌는 어플입니다.

 

▲ eyesight사의 eyeCall 어플 사용법

 

 

eyeCall은 심비안OS 내의 증강현실 어플로 유명?한 eyesight에서 개발하였는데, 

어플의 컨셉은 이렇습니다. 상황적으로 현재 회의 중이라서 전화를 받기도 어렵고 전화벨 소리는 계속 울리는데 전화기를 들어서 통화종료 키를 누를 만한 여유가 없을 때를 감안하여 만들어진 기능성 어플입니다.

 

사용방법은 전화벨이 울릴 때 전화기 카메라 위에 손으로 가져다 대거나 카메라 위를 손바닥으로 샤그락 스치고 지나가듯 좌우로 움직이면 전화벨 소리가 묵음으로 전환 됩니다. 그리고 설정에 따라서는 1초 가량 카메라 위에 손바닥을 덮고 있게 되면 미리 설정된 메시지가 전화를 걸은 쪽으로 전송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실 겁니다.

 

 

어떠신가요?

좀 신비해 보이지 않나요? ^^ 전 이런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맛이란 생각도 합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묵음으로 전환은 잘 되는데, 문자 보내는 건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머니에 들어있다고 해서 전화가 묵음으로 전환되진 않습니다. 작동원리는 카메라에 조도 변화가 있을 때만 적용되는 듯 보입니다.

 

암튼, 회의를 할 때 등등의 상황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비안OS를 탑재한 노키아 스마트폰 s60v5 버전을 사용하시는 익뮤5800 또는 x6 사용자 분들이라면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 국내에선 이 어플을 받을 수 있는 Ovi스토어 경로가 막혀 있어 직접 설치파일을 아래 첨부합니다.

 

 

 

글을 인용하실 경우 따뜻한 댓글(또는 트랙백)과 원문의 출처와 링크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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