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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야기/스맡폰&모바일 242

5천원 정도의 가격이 믿어지지 않는 블루투스 이어폰 S530

앞선 포스트에서 아이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한 것을 계기로 중국 디지털 산업에 대해 다뤘었습니다. 핵심은 다양한 제품과 무엇보다 높은 가성비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본 글은 그 사례가 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송 기간이 좀 길어서 문제라는 건 워낙 알려진 사실이니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감안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이 부분은 접고 판단하자는 겁니다. 어차피 웬만한 제품에 배송비 조차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까. 최근 들어서는 웨어러블에 대한 이슈가 크지 않아 보입니다만,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하는 헤드셋 혹은 이어폰이나 스마트 와치, 밴드 등의 디지털 기기들이 이미 대중화되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도 블루투스 헤드셋과 이어폰을 몇 개 이상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

증강현실의 대중화를 여는 미라 프리즘(Mira Prism)과 큐비클(Cubicle)

변하지 않는 것 같아도 둘러보면 엄청난 일들이 벌어져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 중심에 디지털이 자리하고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컴퓨터로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은 좀 길었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의 변화는 과히 그 이전과 이후를 구분할 만큼 뚜렷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끈 건 현재까지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아이폰을 기준으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 10년가량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근 이슈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잇는 포스트 스마트 기기는 무엇인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그 자리를 선점하고 있어 보이는 건 스마트 스피커입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 스피커가 지닌 한계는 휴대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

포스트 스마트 기기에 대한 단상 2

※ 본 글은 포스트 스마트 기기에 대한 단상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스마트 스피커가 포스트 스마트 기기가 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앞서 지적한 여러 문제들이 얼만큼 거부감 없이 사용자들 속에 스며들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포스트 스마트 기기로 생각했던 웨어러블이 아직껏 크게 재미를 보질 못했던 경험에 비춰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도 이 부분은 간단히 넘길 사안은 아닐 겁니다. 다만, 스마트폰까지는 그것이 익숙하고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던 이들과 달리 스마트 스피커는 디지털 자체가 생소했던 이들까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유리한 면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볼 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갖게 할 것이라는 점도 그 저..

포스트 스마트 기기에 대한 단상 1

디지털 흐름을 주도하는 쪽은 이미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를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그리 마다하는 분위기는 아닌 듯합니다. 그 주인공은 스마트 스피커입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GAFA라고 하는 4대 테크 기업(Google, Apple, Facebook, Amazon) 중 SNS만을 주력으로 하는 페이스북을 제외한(그렇다고 페이스북도 가만히 손을 놓고 있는 건 아닙니다) 3개 기업이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이를 사람들은 스마트폰 이후의 새로운 스마트 기기로 받아들이는 데 주저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포스트 스마트 기기로써 여러 가능성들을 타진하며 그것이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는 알 수 없어도 봇(인공지능)에 기반할 것이라는 건 많은 이들이 예상한 바였습니다..

천만 보 달성을 자축하며...

무언가 꾸준히 한다는 건 여러모로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꾸준히 한다는 것의 기준은 매일입니다. 그런 까닭에 그것은 정말 고역스러운 일임을 먼저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행하듯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겁니다. 그러니 그 자체로 의미는 부여될 수 있다고 봅니다. 자기 의지로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 없듯이 무작정 무언가 하겠다고 달려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무언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건 그것이 고행이라 하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제겐 최근 2~3년 사이 몇 가지 꾸준히 하겠다고 마음먹고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그렇습니다.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과 일정하게..

구글 글라스(Google Glass)를 활용한 시각 장애인 안내 서비스

디지털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지 앞선 기술을 선호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좋아하는 이유는 다시 그 "좋음"으로 회귀된다는 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한마디로 여러 가지 면에서 좋아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말이 좀 이상한가요?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생활이 편리해진다. 그래서 좋다!" 일일이 그 예를 든다는 건 쉽지 않을 정돕니다. 그래서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사람이 지닌 어떤 한계를 극복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조금은 수월할 것 같습니다. 물리적 한계를 논리적 체계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오고 있다는 사실이 말이죠. 이를 테면 장애로 인해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 일정 부분 그 불편함을 줄여준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 관심을 ..

언제나 보는 하늘이지만 언제나 아름답고 황홀한

저만이 하게 되는 생각은 아닐 겁니다. 언제나 보는 하늘이지만 언제나 아름답고 황홀한 이 느낌. 장엄함이랄까요? 아니면 웅장함? 아니 그 어떤 수식어도 쉽게 붙이기조차 어렵습니다. 하늘이라는 그 이름이 지닌 상징적 의미가 깊숙이 내재되었기 때문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생각을 하고 안 하고의 결과에 따라 느끼는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날 그날마다 달리 느껴지는 때가 있고, 조금 더 혹은 덜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산책 길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계절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그때마다 느낌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언제나 아름답고 황홀해도 언제나 다른 느껴지는 것이 하늘입니다. 꿈이 아닌 현실에서 꿈에서보다 황홀함을 느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것이기도 하죠. 하늘은... 도시에 ..

페이스북 사용하다 짜증이 확~!

판을 만들어 놓은 것만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들. 특히 IT의 경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대부분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그 판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활동은 사용자들이 다하고도 돈벌이 대상으로 전락되고 만다는 겁니다. 당연히 돈을 벌어들이는 건 그 판을 만든 기업입니다. 복잡한 사항들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그것을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인정해 줄 수는 있습니다. 근데, 돈을 벌어도 제대로 벌어야 하지 않나라는 속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면서 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페이스북 사용을 그만둬야 하나 싶기까지 합니다. 그간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던 이들의 생각도 일정 부분 저와 같은 생각이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최근 들어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가상현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아우디(Audi)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로부터 시작된 HMD(Head Mounted Display) 형태의 가상현실은 이제 현실입니다. 부담되는 비용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몇 천 원 대로 구입할 수 있는 종이로 된 구글 카드보드(Cardboard)에서부터 구미에 맞는 쓸만한 HMD는 무엇을 골라야 할지 어려울 만큼 그 선택의 폭은 넓기만 하니까요. 당장 샤오미가 출시했던 1만 원 미만의 VR제품 정도면 아주 훌륭하게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HMD 형태의 VR기기가 관심을 받게 된 건 생각하지 못한 시각적 효과로 실제와 같은 느낌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가상현실이라는 그 신기함을 경험한 후 그 새로운 느낌과 감흥이 그리 오..

공간의 통합이라는 현실 속 가상현실 세상이 온다

스마트폰은 물리적으로 나뉜 디지털 기기를 통합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보다 편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건 사람들의 통합에 대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융합, 융복합... 아니 누구 말대로 좀 어울리지 않을까 몰라도 통섭이라 해도 좋습니다. 어차피 피상적이고 자기 해석에 따라 그 개념은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거든요. 다만, 그렇게 서로 다른 듯 같은 듯 이야기하는 무언가 합쳐지고 모아지는 결정체가 중요하고 좋게 느껴지는 건 그러한 긍정의 경험 때문입니다. 그토록 원하고 이야기하던 VR 장치가 나왔다 얼마 전 썼던 상기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그 경험을 통해 가상현실은 디지털 논리 구조 안에서 무한한 공간을 경험하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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