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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8

억한 마음에 이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1

나라가 있어도 안식을 갖지 못했던 시간이 길어도 너무 길었습니다. 그건 인식하지 못했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라의 주인이라는 근거가 헌법 제1조 1항부터 명백히 제시되어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했던 이들이 적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인지하고 있던 이들조차 제대로 상기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으니 말이죠. 따라서 그건 안식을 갖지 못했던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저항이라고 하는 직접적 행동에 나서는 정도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헌법 1조 1항의 의미를 새겼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은 그래서 더 큰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헌법 1조 1항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하고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는 자책이랄까요? 헌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민주공화국이란 말 자체에 궁극..

타임라인 논평 2017.05.19

매드맥스 워보이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세뇌에 의해 지배세력이 제시하는 세계가 전부인 줄 아는 인간 무기... 현실로 보자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가미가제가 그랬고... 가상으로는 최근 개봉된 영화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에 나오는 "워보이"가 그렇습니다. 그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발할라를 갈구하며 자신이 죽은 뒤 얻을 영생이 생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연민이 느껴지는 건 직간접적으로 그러한 과정을 듣고 보았고, 실제 유사한 것들을 배우기도 했던 현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bloomberg.com 국가가 무엇인지.. 나라가 무엇인지.. 민족이 무엇인지.. 또 그것에서 파생되는 애국가는 무엇이고, 국기(태극기)는 무엇인지를 알기도 전에 무조건 애국이 최고의 가치이자 신성시했..

그냥 2015.06.08

나라와 기업이 돈 버는 이유는 뭘까?

돈을 버는 이유는 뭘까요? 개인으로 생각하자면 이유야 많겠지만 답은 한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이죠. 즉 한마디로 먹고살기 위한 겁니다. 그럼, 조금 범위를 넓혀볼까요? 개인이 모인 집단으로써 기업은 어떨까요? 나라는?? 궁극적으로 기업이나 나라 역시 개인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전문적으로 경제학을 공부하지 않아 학문적 견해와 고급스러운 표현을 하진 못하지만...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 이런 말들이 회자되었습니다. "지금은 나라 살림을 키워야 할 때니 조금만 더 허리를 졸라매자..." 이 말은 조금도 다르지 않게 '나라'라는 말만 '기업' 또는 '조직'으로 바뀌어 너무도 자연스럽게 통용되었습니..

그냥 2015.01.09

우리나라 땅은 왜 그렇게 작아요?

나라의 의미는 땅 크기에 있는게 아니란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에 난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아마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두 겪는 일이겠지만... 딸아이가 6~7살이었던 어느 날, 저녁을 먹는데, 문득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 우리나라 땅은 왜 그렇게 작아요?" "지구 본을 보면 우리나라 땅은 정말로 작은 거 같아요." 그때 당시로 이제 막 7살이 된-뭐 12월 하고도 24일생이라서 생후 개월 수로 따진다면, 아직 만 6살도 아니었지만...- 딸아이의 질문에 순간 나는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우선... "나라의 크기는 땅의 크기로만 말할 수 있는 건 아니란다..." 라고 했지만, 이렇게 말하고 난 뒤, 정작 우리나라에 대..

지구 종말 예언의 추억

예언은 예언일 뿐. 그런 종말은 없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했다는 1999년 지구 종말이 그랬습니다. 또 바로 이어 21세기로의 진입에 따른 컴퓨터 버그에서 파생될 여러 문제들을 묶어 당장이라도 어찌 될 듯했던 Y2K(2천 년)의 기억도 그랬구요. 10년의 세월도 더 지난 지금에서 그때 일들을 돌아보면 우습기도 하고 기분 묘하게 착잡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표면화되어 일어났던 일들뿐만 아니라 소소하게 웃지 못할 촌극으로 종결된 사이비 종교들의 사건들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적잖이 있었을 겁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종말 예언 1992년, 다미신인가 다미선인가라고 하는 일부 기독교 종파 -기독교 내에서는 이단(異端)이라고 했었던- 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의 공중..

사회 지도층 인사라는 족속들의 실체

사회 지도층 인사라는 족속들의 실체 최근 일련의 일들 -사실 지금껏 그러지 않은 때가 언제 있었는지 기억이 없지만- 을 보면서 이 나라의 사회 지도층이라는 위치에 있는 지체 높은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이건 아닌데라는 허무감만 점점 더하게 되곤 합니다. 하여 이러한 이른바 사회 지도층이라고 하는 인사들에 대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 제가 매일 구독하고 있는 이철수 선생님의 편지를 받아 보고 이글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 같아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옮겨 적습니다. 막사느라... 2009년 9월 17일자 이철수 선생님의 나뭇잎 편지 고위 인사가 되려면 무얼 갖추어야 하나요? 신언서판이 좋아야 한다는 소리는 얼핏 들었는데 근자에는 좀 달라진 듯도 해서요. 법을 알기를 개똥으로 알고,..

신종플루가 걱정되는 또다른 이유

신종플루가 걱정되는 또다른 이유 언제인들 그렇지 않았던 때가 있었을까 싶습니다만, 최근 발생하는 사안들은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많고, 조심해야할 것도 참 많습니다. 신종플루, 임진강 참사, 정치권의 개각과 관련된 사안 등등... 그 중 신종플루는 직접적으로 우리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장 큰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렇게 지속적으로 많은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잊어야 하지 말아야 할 일들까지도 쉽게 망각해 버리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보게 됩니다. 용산사태, 장자연 씨 자살 등등... 신종플루... 의학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건강과 관련된 이슈를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논리의 무서움도 무시할 수 없지만, 모든 전염성 질병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신종플루가 끼치는 파급효과 중에서도 ..

걱정은 해야합니다. 왜냐구요?

걱정은 해야합니다. 왜냐구요? 기대한 만큼 실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럴때가 종종 있지만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런 기억이 많습니다. 어린 시절에도 그 이전의 경험에 비추어 스스로 행한 행동의 결과를 판단해서 혼날 것이라고 걱정을 하면 아예 아무런 일도 없이 지나가거나, 혼이 나더라도 걱정한 것 만큼은 아닌 수준으로 마무리 된 기억... 이를테면, 초등학교 시절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에서 받아 온 과제물을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아예 하질 않아서... 월요일 숙제 검사 시간에 혼날 걱정을 많이도 했는데, 정작 월요일에는 아무런 일도 없이 지나가거나 걱정으로 마음 고생한 것에 비하면 너무도 가볍게 혼났던 기억... 누구나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물리적 고통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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