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다보면 울컥하게 만드는 노래가 있습니다. 저에겐 광석이형이 라이브로 불렀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그랬습니다. 언제 들어도 코끝이 찡하고 가슴 뭉클함이 느껴졌지만 결혼을 하고 얼마 되지 않던 어느 날 무의식 속에 자기 대입이 너무 강했는지... 이 노랠 듣다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기억이 납니다. 이미지 출처: m.sooperboy.com(일부 편집) 그날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노래 가사 중에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나옵니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상황적으로 대학을 갈 수 없던 제가 대학을 가겠다고 부질없는(?) 학력고사 준비를 하던 기억 그리고 어렵게 대학에 들어갔지만 그리 나을 것도 없는 현실이 교차했던.. 나이만 30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