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부흥에 가장 앞에 남을 기업 이름으로 야후. 94년 시작된 그들의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어지럽게 널려있던 인터넷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많은 이들의 PC 인터넷 화면 첫페이지를 장식하도록 만들었으니까요. 이는 현재의 포털 개념을 만들어 낸 기념비적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강점을 저평가 함으로써 뼈아픈 실수를 저지르고 맙니다. 2016년인 현재에도 향후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 예측되는 알짜 사업이자 자신들의 주 무기인 검색 부문을 너무 가볍게 판단했던 겁니다. 당시 그들 나름의 그만한 이유와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겠지만, 결국 후발주자였던 구글의 검색 기술로 -우리 표현대로 하자면 하청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아직 결론난 사안은 아니지만 구글의 인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