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영역이라 여겨지거나 그 비스무리한 곳에서 쓰이는 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 우리네 언어 습관 중 하나가 된 듯 보입니다. 아무런 뜻도 모른 채 그냥 그러려니 하거나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나만 듣보잡인게벼 하면서 말이죠. 알고 보면 문제가 있는 것임에도... 뭐~ 그게 꼭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래도 모르는 건 찾아봐야 한다는 생각에 그간 몰랐던 말을 틈만 나면 가급적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눈도 많이 내리고 했었죠. 그간 시간이 없어 겨울 들어서는 산엘 오르지 못했는데, 마침 여유가 되어 지난 주말 즐거운 마음으로 산을 올랐습니다. 상쾌하니 얼마나 좋던지... 그런데, 눈이 내린 탓에 그냥 산에 오를 수는 없었습니다. 눈 내린 산을 오르기 위해 준비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