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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성 13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에 관한 다소 엉뚱한 생각

요즘과 같이 더운 여름날 몸을 씻고 속옷을 새로 갈아입을라 치면 순간 고민 아닌 고민 한 가지가 스치고 지나곤 합니다. 바로 습도가 높아 어설프게 몸의 물기를 닦고 속옷을 입게 되면 꿉꿉함이 느껴진다는 걸 선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이 더운 날 헤어드라이기로 몸을 말리는 것도 보통 곤욕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바도 아니어서 하게 되는 생활 속 고민입니다. 어느 때는 수건으로만 몸의 물기를 닦아내고 에라~ 모르겠다 그냥 속옷을 새로 갈아입기도 합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이내 곧 후회하고 말죠. 그뿐만이 아니라 어느샌가 입었던 속옷을 반쯤 벗은 채 손에는 이미 드라이를 들고 몸을 말리고 있는 민망한(?) 모습의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몸이 좀 뽀송뽀송해졌을 즈음 다시 속옷을 입는데, 아차 싶..

그냥 2017.08.07

오묘한 사람 관계 이야기

너는 내가 나는 너가 되는... 사람은 수많은 다른 사람들과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처럼 어쩌면 인간은 실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어떤 특수한 상황이라서 홀로 살아야만 하는 조건이 아닌 경우라면.. -물론 그러한 상황이라도 어디까지가 혼자냐라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간단히 설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냥 단지 사람들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만을 전제로 한 것을 의미하는 경우에는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직접 경험해 보질 못한 것이기에...- ▲ H를 형상화 한 이미지는 Human Relations Associates의 로고이며, 사람人자는 직접 그려보았습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사람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연결되고 통한다는..

블루투스 이어폰 보청기

구분은 단지 이해를 위한 것일 뿐! 구분의 이유가 되는 근본적 필요성은 어떠한 명제에 대한 이해를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구분이 왜곡되어 나와 너가 서로 다른 존재가 되도록 하는 부작용을 낳고, 누군가는 특권을 또 누군가는 낙인이 찍혀 살아가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디자인 관련 포스팅에서 언급한 이유는, -그 카테고리 역시 구분이 목적이 아닌 단지 필요에 의한 것일 뿐이기도 하기에 어떤 이야기든 연관이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여...-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호 내지 각기 지닌 서로 다른 장단점 이랄까요?... 또는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아니면, 일반적인것과 특수한것... 등등의 이야기를 해야 의미있는 포스트가 되겠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장애라는 말을..

기능성 디자인 2011.02.25

디지털을 말하기 전에 알아야 할 도리

사람답게 살기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이곳 블로그의 타이틀이 다루는 내용과 크게 걸맞지 않게 디지털이라고 떡하니 달고 있습니다만,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을 공지 글로 발행하면서 언급했던 것처럼 사실 여기서 말하는 디지털이란 기술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디지털이 지닌 속성. 즉, 상호작용과 나눔이라는 의미를 그 바탕에 두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말하고자 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선을 긋고, 이건 이거고 저건 저것이다를 말하기보다 디지털 세상이 가져다준 자연스러운 연결고리 또는 연관성을 주제로 관심과 필요에 따라서 글을 발행하고자 했고 지금껏 그래 왔습니다. ▲ 도구와 경로 등 일정한 틀이 요구되지만 결국 디지털도 생활의 도구!! 때문에 특정 주제가 있기도 하면서 그것이 큰 제약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죽음에 대한 단상

죽음은 결코 끝이 아니다. 얼마 전 과학 전문 블로거이신 블랙체링님께서 DNA -이 약자를 쓰는데... 자꾸 DNS가 쳐집니다. 연관성있는 것에 익숙한 것... 그 습관이란 것이 새삼 간단한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또 생각을 해보니 그 약어 별 단어의 뜻은 다를지 모르지만, DNA와 DNS가 지닌 성격은 그리 무관치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이상야릇함이 느껴졌습니다.- 와 관련한 "DNA는 죽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글을 쓰셨고, 제가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관심을 지닌 내용이라서 관심있게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워낙 방대한 범위를 담고 있는지라 가볍게 볼 수 있는 포스트는 아니었으나, 부문 부문 와닿는 내용은 작지 않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작성하는 본 글은 블..

방화범 13세 소년에 대한 단상

어떤 문제든 한 사람의 문제로 치부할 순 없습니다. 방화로 일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한 13세 소년에 대한 기사가 몇일 전 방송과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단한 뉴스거리인양... 특종꺼리로써 이 사건을 보도하는 그 방송과 기사들의 내용은 단순히 경악 그자체의 놀라운 기삿거리로만 바라보는 듯 느껴집니다. 실제 뉴스가 될만한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고도 볼 순 없어도... -그게 아닌데, 그렇게 느끼는 건 그 사람만의 몫이라고 한다면 제 생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만... - 세상 얘기들은 듣다보면 왠지 단절된 느낌이거나 그렇게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과연 세상에 사람들이 의도한 단절 -그러한 생각을 포함하여- 이외에 끊겨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

브이 vs 스미스요원, 휴고위빙의 마법!!

연관성과 차이, 그 둘의 의미 SF영화면서도 뭔가 생각하게 만들었던 영화, 매트릭스... 그런데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주인공 키아누리브스 보다 휴고위빙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니, 휴고위빙이 아니라 스미스 요원을 기억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솔직히 영화는 좋아해도 전문적으로 파고들 만큼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며 배우들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하기에... 그러나 조금 관심이 간다 싶을 땐 얘기가 달라집니다. 찾아 봐야 돼죠.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궁금증과 또 새롭게 알게 되면서 또다시 궁금해지는 모든 연결고리들을 그 궁금증과 의문이 어느정도 풀릴 때까지 찾아 다녀야 하는데, 그렇게 만든 배우가 바로 휴고위빙입니다. 브이포벤데타를 보게된 후 말이죠. 브..

아이의 질문에 의한 생각의 단초

이 세상에 연결되지 않은 것은 없다.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은 시시 때때로 이것 저것... 아이의 눈높이가 아닌 어른 입장에서는 황당하기도 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되는 것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질문들이 이어지곤 하는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대부분의 부모 입장이라면 수없이 경험하는 일일일 겁니다.- 그럴때면... 가끔은 난감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제 아이의 경우도 정말로 뭐가 그리 궁금한 것이 많은지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다 보면 나도 예전에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얼마나 잘 응대해 주느냐에 따라 아이가 성장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겠다 싶을 때는 인터넷을 통해 함께 찾아보기도 하면서 가능한 그렇게 하려고 합..

그림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그림이 좋아 화가가 되겠다는... 어쩌면 그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도, 간혹 아이의 엄마는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물론 어느 땐 저조차도 너무 그림만 좋아하는 건 아닌가 싶어지기도 하는데, 한편으론 그것이 기우라고 생각되는 건 그림이라는 것이 단순히 그리는 것만 소질이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기 때문입니다. 뚜렷하게 어떤 공식이 있어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라는 그러한 법칙을 체득하고 머리 속에 구체화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때때로 아이가 책을 많이 읽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는 그림 그리기가 이렇게 저렇게 연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아빠 블로그에 올려지는 자신의 그림이 누군지 모를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아이가 한 두달 전쯤 가져왔던 그림.....

아이작품들 2010.03.14

순도100% 정통 트랙백! - 트랙백 알고 보내자!!

순도100% 정통 트랙백! - 트랙백 알고 보내자!! 본 글의 내용은 모노피스 님의 "삼양라면 '가격인하! 고객감동 서비스'"에 대한 글을 읽은 후 저의 생각을 정리하여 댓글로 남기려다가 문득, "그래 이 글은 트랙백으로 남기자!!"는 생각으로 작성하면서 쓰게 된 포스트입니다. 정말로 트랙백(Trackback, 또는 일명 엮인 글) 다운 트랙백 하나를 써봅니다. ^^ 이렇게 작성하는 것은 아마도 처음인 듯싶습니다. 요즘 블로그를 처음 하시는 분들 중엔 트랙백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그냥 누르면 글이 보내지나 보다 하시고 그것이 스팸처럼 보이게 될 수 있음을 모른 채로 그냥 마구 보내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때때로 그런 분들께 비밀 댓글로 트랙백을 보내실 때에는 글의 연관성을 보시고 보내주시길 부탁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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