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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10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구?

사공(沙工) 한 사람보다 열 사람의 지식과 경험이 보태졌을 때 풍랑도 해쳐 나갈 수 있다는 전제. 이를 격 있는 표현으로 집. 단. 지. 성! 이렇게 지칭하기도 하지요. 당연한 얘기지만, 산으로 간다는 시각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아폴로 신드롬(The Apollo Syndrome)이라고 주장되는 그 근거 역시 모두 고려될 수 있는 한 가지 가능성으로써의 가정이니까요. 말하고자 하는 건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며 아무 때나 말하고 다니는 생각 없음을 자처하는 이들의 문제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말에서 오해하는 바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도 알 수 있는 "사공"이라는 낱말을 리더(혹은 명망가나 지도자)로 착각한데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즉, 사공(沙工)이란 배를 부리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통칭할..

대통령의 의미와 미래 사회

사람들이 갖는 생각의 대부분은 언어로부터 파생됩니다. 그만큼 언어 즉, 말이 사람의 생각에 끼치는 영향은 작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 있어 말이 곧 생각이라고 해도 틀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떠오른 단어입니다. 대.통.령, 영어로 President. 이 말을 의심했던 이가 있었을까요? 너무도 당연한 이름이었을 겁니다. 근현대사 속에 이 땅에서 살아왔던 거의 모든 사람들엔 말이죠. 그 이름이 너무도 익숙하고 원래 그랬던 것이라서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심지어 총통이란 말에서 독일 나치의 히틀러를 생각하게는 만들었지만 우리의 이름 대통령에서는 친숙하고 온화하다는 느낌까지 받았었습니다. 그게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아니 ..

그냥 2017.01.22

이재명 신드롬에 대한 기대와 우려

중심 추는 이미 기운 상태입니다. 이런 표현을 좋아하지 않지만, 민중이 향하는 마음의 방향이라는 민심이 무엇인지 왜곡된 힘들이 겁을 먹고 있는 모습을 통해 이는 분명한 사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주목받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재명 성남시장입니다. 인물을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만, 짧게 전제는 하고 이야기를 전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닭과 쥐와 같은 동물과 비교할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정치적 행보 이전에 기초지방단체의 수장으로써 시민 행정에 누구보다 앞선 지도자라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가 지지받는 이유도 이를 바탕으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타성적 표현이라 생각해 멀리하고 싶은 말입니다만, 그의 정치적 행보와 발언들을 보면 지나..

디지털을 말하기 전에 알아야 할 도리

사람답게 살기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이곳 블로그의 타이틀이 다루는 내용과 크게 걸맞지 않게 디지털이라고 떡하니 달고 있습니다만,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을 공지 글로 발행하면서 언급했던 것처럼 사실 여기서 말하는 디지털이란 기술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디지털이 지닌 속성. 즉, 상호작용과 나눔이라는 의미를 그 바탕에 두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말하고자 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선을 긋고, 이건 이거고 저건 저것이다를 말하기보다 디지털 세상이 가져다준 자연스러운 연결고리 또는 연관성을 주제로 관심과 필요에 따라서 글을 발행하고자 했고 지금껏 그래 왔습니다. ▲ 도구와 경로 등 일정한 틀이 요구되지만 결국 디지털도 생활의 도구!! 때문에 특정 주제가 있기도 하면서 그것이 큰 제약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히딩크가 정말로 북한축구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히딩크가 정말로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북한의 히딩크 감독 영입설이 인터넷 기사를 통하여 또하나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찬반이 갈라진다고 하는데, 아마도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어쨌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모르겠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이러한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혹자는 히딩크 감독의 몸값이 높기 때문에 북한에서 감당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지만... 히딩크 감독의 생각이 깊다면 -과거 2002년도의 기억을 되살리면, 히딩크 감독이 흔히 하는 말로 포퓰리즘에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가볍지 않았고, 또한 진솔함이 느껴졌었기에...- 명예로운 행보로써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많은 ..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 우리들의 위대함!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 우리들의 위대함! 저는 얼마 전 어느 외국인이 썼다는 한국에 대한 책과 관련하여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참으로 우리나라는 역동적이고 논리가 살아있으며, 따라서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우리들 속에는 몇 가지 결함 있기는 합니다.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세상의 흐름에 영합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하고 있거나 잘못을 옳은 것으로 곡해함으로써 올바르지 못한 길로 가고 있는 모습. 또는 알면서도 피해를 입을까 아는 척 하지 않는 것이나, 스스로를 너무 비하하는 것 등등... 세계 등반과 탐험의 역사를 다시 쓴 한국의 산악인 박영석, 엄홍길, 한왕용 씨(왼쪽부터)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ameja?Redire..

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명예 만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프랑스 격언으로서 지도층으로서 걸맞는 도덕성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경주의 만석꾼 최부자는 시집온 며느리들은 3년간 무명옷을 입혔으며 진사 이상의 벼슬은 절대 사양하고 주변 일백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고 가르쳤다. 김제의 장씨네는 없는 사람과 노비를 천대 말라는 평소의 처신 때문에 동학농민혁명에서도 6.25때에도 서도리의 장씨 집들은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 이시형과 이회형 형제는 가산을 모두 정리하여 만주에 독립군 사관학교인 신흥무관학교을 설립하였으며, 상해 임정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은 대한제국이 망하자 노비들을 해방시키고 안동의 종택과 논밭을 팔아 독립운동으로 헌납하였다. 또한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명가..

좋은글 2009.08.25

일본인은 진흙, 한국인은 모래인가? 정말 그런가!

일본인은 진흙, 한국인은 모래인가? 정말 그런가! 몇 해 전의 방송을 스크랩하여 보관하고 있던 글입니다. 불순한 의도를 지닌 헤게모니에 대하여 명쾌하게 분석하고 비판한 속 시원한 글이라서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과 좋은 내용을 공유하고자 게재합니다. 진정한 긍정을 배가시켜 좋은 날들이 보다 빨리 도래할 수 있도록!!! "깃발만 들면 확 뭉치는 집단의 모습이 미덕인가" '일본인은 진흙, 한국인은 모래'라는 식의 표현은 유포자들의 정치적 의도를 파악해야 우리가 스스로를 비하하는 말로 자주 사용하는 표현 가운데, “일본인이 진흙이라면, 한국인은 모래다”라는 말이 있다. 일본인은 단합을 잘하고 서로 조화를 잘 이루지만, 한국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은 잘 났을지 몰라도, 서로 조화를 이뤄 협력하지 못한다는 자기 비하의..

좋은글 2009.08.22

직원들에게 50억을 투자하는 사장님!!

직원들에게 50억을 투자하는 사장님!! 좀 지난 이야기이고 기사입니다만, 이런 내용은 두고두고 회자되도 괜찮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창업주와 같은 분도 있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기분 좋은 상상들 하실 수 있기를 빕니다. ---------------------------------------------------------------------------------- 진정으로 사람을 다루는 법이란 칭찬과 격려 그리고 대화를 기본으로 하는 지적에 있다. 기사 하나로 사람을 판단할 수 는 없지만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내용이 표면적으로만 느껴지지 않기에 이사람 너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

좋은글 2009.08.21

선민의식을 버려야 세상이 좋아진다

다른 민족 보다 우리 민족이 신으로 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의미로의 선민의식... 단지 역사 이야기 하듯 주고 받는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 그 선민의식은 민족과 나라가 아닌 사람 개개인으로 와닿고 있음에... 깔끔히 정리되지 못했지만 그 생각을 풀어 놓고자 합니다. 나는 돈과 권력이 있고, 능력이 있으므로, 잘생기고... 그럼으로써 나는 남 보다 위에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것은 당연한 결과다라고. 또한 여기에 자본주의라는 이념을 내세우고 이것이 진리라는양 그 헤게모니로써 다수의 사람들이 아무런 저항없이 받아들이도록 둥둥 떠다니는 숱한 알 수 없는 말들과 글들은 제도권의 탄탄한 틀을 마련하고 있어 보입니다. 그 속에서 리더는 주인이며, 구성원은 종이라는 논리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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