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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6

머피의 법칙이 익숙한... 그래서 아픈...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을 보고 "좋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던 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사실 그 소설은 의지로 읽으려 했다기보다는 교과 과정에 포함되었던 이유가 더 큽니다. 뭐~ 하도 오래 전의 일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개 같은 내 인생"이란 영화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상한 건 이 영화를 보긴 했던 것 같은데, 분명하진 않다는 겁니다. 다만, 워낙 강하고 독특한 제목이라서 지금까지도 그 제목으로만 영화가 상기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왠지 그 제목이 어딘가 나에게서 느껴지는 것이랄까요? 그런 게 있기도 합니다. 익숙한 머피의 법칙처럼... 자존감을 바탕으로 하는 삶의 가치와 힘 얼마 전 자존감 관련 글에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언급했었죠. 고백하..

그냥 2017.05.12

생각해 보면 가슴 시린 노래 '님 그림자'

스물일곱이던 해에 노래 "청춘"을 만들어 불렀고, 육십을 훌쩍 넘긴 최근, "시간"이라는 노래를 작곡해 부르며 사랑을 노래한 김창완.. 그는 정작 나이가 들고 나니 사랑을 하는(일방적이고, 아픈) 마음마저도 부럽다고 말합니다. 청춘.. 언제인가 그 노래를 좋아하게된 기억 사람 중에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이가 있을까요? 아마도 그건 이해하지 못한.. 또는 이해하지 않으려 드는 상대에 대한 일방적인 추측이나 상상이라면 몰라도 그 어떤 이든 그렇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라고... 이것만큼은 분명하다고 확신합니다. 이미지 출처: pyossi_gul (표시근캘리그라피)'s instagy.com 문제는 그 사랑이라는 것이 어긋났을 때 일어납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사랑이라면 애틋한 짝사랑에서 심한 경우(아..

청춘.. 언제인가 그 노래를 좋아하게된 기억

언제였을까?내가 처음 그의 노래를 듣고 좋아하게 되었던 때가… 돌아보면 적잖은 세월을 살았다고 생각되면서도 남아있는 기억 속에서 손에 잡히는 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재밌는 건 그래도 남아 있는 기억들 중엔 노래와 관계있는 것이 많다는 겁니다. 그가 27살되던 해에 청춘이란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언제인가 나는 그 노래를 듣고 좋아했었다는 그런 거… 산울림.. 그들의 음악세계 그 노래를 부르던 김창완 아저씨... 아니 형이라 해야할까요?암튼 그가 육십을 넘기고 만든 "시간"이란 노래는 또다른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그는 이번 새로 발표한 노래 "시간"에 대해“시간"은 살아온 시간에 관한 참회록이며 사랑에 대한 반성문이자 젊은 세대를 향해 간절히 올리는 일종의 기도문이면서 5분 3초 동안의 ..

이런 장난도 아름다운 건.. 청춘이니까?!

남녀가 사랑을 할 때 만큼 좋은 기억이 또 있을까요?! 뭐~ 사랑의 마음이 꼭 젊음(남녀)에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청춘이라는 말은 그래서 쓰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청춘.. 언제인가! 그 노래를 좋아하게 된 기억 이미지 출처: bellapetite.com 아래의 동영상도 그러한 모습의 하나일 듯 합니다. 아마도 이 동영상은 먼 훗날 두 사람에겐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물론, 그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좋았던 기억과 감정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언젠가 페북(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보았던 동영상인데요.. 사랑하는 젊은 남녀의 사랑하는 모습에서 풋풋했던 예전 기억들이 교차되어 저역시 순간적으로 동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절엔 저런 정도의 장난도 야릇한 기분이었음을..

산울림... 그들의 음악세계

'산울림'론(論) 본 글은 -산울림을 좋아해서 공감하는 마음으로 간직하고 있던- 다른 분의 글을 토대로 한 포스트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993년 인터넷 BBS KIDS에 서광식(Macroft)님께서 올리셨던 글로, 산울림을 좋아(하는)할 분들과 함께 생각의 공유와 공감을 더하고자 일부 내용을 수정 및 추가 하여 다시 올립니다. -그러고 보니 이 글이 인터넷 공간에 올려진지도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물론 산울림의 시간으로 보자면 33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 - 저 보다는 적어도 10년 여 -많게는 20년- 의 나이가 많은 산울림 맴버들이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산울림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과 또 한편으로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기도 합니다. -아마도..

새롭게 와 닿은 노래 "제주도 푸른 밤"

우리가 삶 속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얼까? 일이 있어 며칠 전 시 외곽을 운전하며 가는 길... 음악을 듣던 중 오랜만에 들어 보는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1988년 들국화 맴버 최성원이 처음 솔로로 데뷔하며 발매되었던 노래 "제주도 푸른 밤" ▲ 제주의 아름다운 우도 해변 오랜만에 듣게 되어 반갑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가사가 새록새록 한 것이...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간절함으로 가슴을 울리는 듯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절절히...왜 그 시절엔 이 노래의 가사에 별 감흥을 알지 못했었는지...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 화두인 요즘이기에 절실하게 와 닿는 느낌이었겠지만...음악인 최성원은 벌써 20년이 훌쩍 넘는 이전의 그 세월에 자유롭고자 노래를 했다는 것이...좀 과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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