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고갱에서 그것도 호갱으로 받아들여진지 오랩니다.
하지만 그렇게들 조롱하듯 이야길 해도 기업 1들은 변화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게 문제죠. 아니 오히려 너무 당연한 거라서 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있으니 이젠 버젓이 하고 있으니 황당할 노릇입니다.
하루 수없이 걸려오는 스팸 전화 속 녹음된 음성 "고갱님 고갱님"
그런데, 구입한 물건 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있어 전화를 하면 이런 저런 음성안내로 몇분은 금방 넘어가고, 그 전화비는 고스란히 전화를 건 고객에게 전가하면서 2...
그러니 고객이 아니라 고갱인거죠? 그런거죠?!
이미지 출처: homepage1.kr(일부 편집)
때문에 고객이라고 듣는 것도 이젠 진저리 날 지경인데.. 이럴 바에는 아예 사전에서 '고객'이란 단어 자체를 삭제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닌가효? 됀장. -.-'
아~ 그러고 보니 화가 고갱 선생께서 살아계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겠군요. 근데, 확인해 보니 발음이 같은 건 아니네요. 다행입니다. ㅎ
이렇게라도 웃어야지요. 뭐~ 에구구
이미지 출처: 위키피디아 r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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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요즘은 발신자 정보안내앱이 없으면 스마트폰을 못 들고 다닐 정도...
2014.12.20 00:27 신고아.. 그래고 저 지금 PC모드로 들어와 있는데, 댓글 다는 부분이 되게 헷깔려요. 여기 맞나요? 티스토리 로그인으로 댓글 달면 되는 곳이? ㅎ
좀 그렇죠? 좀 더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에 여러 경로를 마련한다는 생각이었는데… 혼란만 가중되는 듯 하죠?! 조만간 한번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2014.12.20 00:30 신고늘상 쓰는 분들에게는 지장없을 듯해요. 저야 뭘 잘 몰라서 헤깔리는지도...^^
2014.12.20 00:56 신고전 병원에서 잠깐 진찰받은 것도 4-5 만원 나오는데, 진짜 오분 진찰 하고 어찌보면 고객인데 기만당한 것 같더라구요..ㅠ
2014.12.20 21:59 신고병원… 의료적 사항이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흐름도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2014.12.21 08:2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