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면 돼지!

짧은글긴기억... 2015. 5. 24. 21:24 by 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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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을 달릴 거라 생각했던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입장에서 볼 때 그렇다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최첨단이라는 물리적이고 기계적인 발전을 제외하면 20세기 또는 그 이전 시대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삶의 터전이라 할 수 있는 한반도는 더하다는 생각입니다.


통치자...

남북을 대표하는 최고 권력자라 지칭되는 두 사람.

사실 혼란스럽습니다. 그들의 모습에서 중세 왕정과 무엇이 다른지...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겠지만 적어도 표면적인 모습은 그렇다는 생각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둘의 공통적인 것이라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인진 몰라도... 결코 권력을 원하거나 실제 권력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그 둘을 이용하려는 보이지 않는 주변부가 만든 결과일지 모른다는 생각. 뭐~ 알고보면 중세의 왕들 역시 다를 바 없긴 마찬가지군요.


▲ Medieval rulers / 이미지 출처: www.britannica.com



하지만...

솔직히 궁금합니다.

사람다워야 한다는 것...

그 연장선에서 그 둘은 사람다움을 생각하고 있을까?

무슨 목적으로 권좌에 있는 걸까? 과연 행복할까?


다행인건 그나마 우리가 살고 있는 따뜻한 아래 땅이 위쪽 땅 보다 나아 보인다는 겁니다. 실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서 단언하긴 어려우나... 그림마당이란 이름으로 경향신문 만평을 연재하고 있는 김용민 화백의 그림을 보고 있자니 드는 생각입니다. 그게 차이일지 모르겠군요.


▲ 이미지 출처: 경향신문 김용민 그림마당



김용민 화백은 이 그림의 제목으로 "공포와 공황"이라 했지만...

저는 이렇게 풍자하고 싶습니다.


닭이면 돼지!


왠지 웃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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