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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당뇨는 병이 아니다 1"과 "당뇨는 병이 아니다 2" "당뇨는 병이 아니다 3"당뇨는 병이 아니다 4"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전적으로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것임을 밝히며,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의학적 전문성과는 거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글을 쓰게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변명입니다만... 이제야 확신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시간이 필요했던 이유입니다. 어떻게 될지 확신하진 않았지만 무작정 팔 굽혀 펴기 운동이라도 시작해 보자고 했던 그 다짐은 이제 2014년 8월부터 시작이었으니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간의 검증을 통해 확신할 수 있는 시간으론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다시 팔 굽혀 펴기 운동을 시작했을 때 처음 한 세트에 열 번도 힘들었지만 어느덧 지금은 한 세트 당 삼백 번을 거뜬히.. 그것도 아침마다 5세트를 하고 있으니 하루 1,500번의 팔 굽혀 펴기를 해낸다는 사실은 스스로에게도 놀라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운동을 통해 얻은 건 단순히 당뇨약만 복용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몸무게도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염증... 그 염증이 거의 사라졌다는 사실입니다.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제가 확인한 몸의 변화를 예로 들면.

연중 몸에 달고 살다시피 하고 심지어 병원까지 입원해야 했던 감기가 이제 걸렸나 싶다가 며칠 지나면 언제 그랬냐 할 정도이고, 부주의하여 다치게 되었을 때 얻게 되는 상처도 예전엔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곪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는데, 얼마간 상처로 인한 통증만 조금 있을 뿐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염증이 발생하는 일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한 번은 여름 어느 날, 집 주변 풀을 베다가 팔꿈치 양쪽 모두 땅벌에 쏘인 적이 있었습니다. 몇 해 전에도 벌초하러 갔다가 동일하게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는 얼마나 숨이 막히고 식은땀까지 났었는지... 지금 기억에도 죽을 것 같았다는 느낌이 확연한데... 땅벌에 쏘여본 분들은 알 겁니다. 그게 얼마나 아프고 후유증이 심한지... 하지만 지난해 여름은 달랐습니다.


쏘인 직후 통증이 조금 있었을 뿐... 병원 치료는 물론이고 약 한번 바르지 않았음에도 언제 땅벌에 쏘이기나 했냐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지났다는 건 지금 생각해도 정말 희한하기만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운동 이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는 거...



▲ 지난 해 여름 땅벌에 쏘인 부위 사진. 통증은 있었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그냥 나았다는...


만병통치약이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만병통치약과 같이 내 몸에 모든 병의 근원을 어느 정도 관리하고 차단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운동이라는 것을 이제 확신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운동을 통해 얻은 건 몸의 근육과 아무리 먹어도 배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건 너무도 좋은 보너스입니다.


병원을 "절대 가선 안된다"는 아닙니다만, 병원 치료와 약의 복용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간 얻은 저의 결론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병으로 고생하는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운동부족이라는 것...


현재 저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6.0, 공복 시 혈당 수치는 101, 식후 2시간대의 혈당 수치는 120 정도입니다. 처음 당뇨병 판정을 받았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 어느 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래 측정했던 혈당 수치 사진을 첨부합니다.




▲ 최근 측정했던 당뇨 수치



전 이제 특별한 느낌이 아니면 수치 확인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유는 스트레스의 한 가지 원인이라고 보기 때문인데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하고 스스로 경험한 바를 토대로 혈당이란 몸에 들어간 당분의 양이 많으면 배출량도 그만큼 많아져 혈당의 수치가 함께 올라가는 건 당연한 결과라는 겁니다. 너무나 상식적인 것임에도 외부요인에 의해 인지하지 못한 사실입니다.


당뇨를 포함한 모든 병은 기본적으로 그것을 병으로 보느냐 아니냐로 갈린다는 생각도 그간 얻은 경험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몸을 활력 있게 움직여 운동량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 핵심 중 핵심입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하고 있는 기본 하루 운동량은 팔 굽혀 펴기 1,500번(1세트 당 300번씩 5회), 걷기 만보입니다. 가급적 주말엔 집 근처 산(해발 약 460M)을 오르고 있구요. 가장 중요한 건 에네르게이아적인 지속성에 근거를 두고 생활화한다는 것...


건강하고 싶으신가요? 

운동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꾸준히... 

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건강은 절로 찾아온다고 말이죠!!!


새해 마다 다짐하면서도 작심삼일만 하는 당신에게...


설날을 맞아 드리는 저의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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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스트 his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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