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를 가장 실감 나게 했던 도구로써 카메라는 빼놓을 수 없는 소재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붐이 한참 일었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웬만하면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되고 있습니다만...
미디어가 아무리 발달하고 변한다고 한들 사진은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차원에 종속된 현 인류가 존재하는 한 말이죠. 생각해 보면 짧은 시간 동안 사진이라는 매체 만큼 엄청난 변화가 있던 영역도 그리 흔치 않다고 봅니다.
다른 무엇 보다 사진의 대중화는 수치로 말하기 어려울 만큼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와 비례한 질적인 면에서 사진의 결과물도 비약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구별하는 것 조차 의미가 없을 정도로 사진 자체가 많은 사람들의 생활화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귀결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앞서 이미 언급한 스마트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그러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모바일 시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이 디지털 기기 역시 종말이 멀지 않았다는 주장이 대세기도 합니다. 바로 봇의 시대로 지칭되는 변화의 흐름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는거죠.
이 뿐만 아닙니다. 사람들은 무언가 자주 활용되는 것이라면 더욱 그 편리성이나 효율성과 같은 더 적절한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적용시키려 하는 습성이 있는데, 사진 에 있어 점차 스마트폰을 통한 불편함 또는 신속성에 있어 다른 대안이 요구되는 것 역시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언젠가 포스팅으로 소개하기도 했었죠.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조합이라고 했던...
뭐~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스마트폰의 시대가 가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그 후속 환경이 사진을 찍는 새로운 형태로 조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겁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그렇다고 해서 사진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스마트폰은 사라질지 몰라도 또한 사진을 즐기는(?) 방법이 달라지더라도 그 효과적이고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될 겁니다.
아마도 그 흐름에 작지만 많은 부분 사진 생활의 활력을 더해줄 이 앙증맞은 Perfect Memory Camera는 그 진화의 첫번째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 보다 우발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피사체를 포착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통해 훨씬 더 편리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마치 평소 악세서리처럼 목에 걸고 다니다가 필요에 따라 터치만으로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건 사진 생활에 있어 분명 진일보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즉시 액션캠으로 활용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과거 스마트폰이 모든 디지털 기기의 기능들을 흡수했듯이 이 작은 Perfect Memory Camera 하나만으로 사진 생활이 풍성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누구보다 제 마음을 동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하군요. ㅎ
홍보되는 내용 대로라면 바로 하나 지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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