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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한글2010 살펴보기(한컴Office2010 Beta Test. 두번째)


★★★ 한글과컴퓨터 CBT의 우수 사용기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래한글 1.5로 기억됩니다. 처음 아래 한글을 사용했던 것이...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으니 이런 걸 두고 격세지감이라 해야할까요? ^^ 암튼 하나워드프로세스를 사용해 오다가 아래한글을 처음 접하던 순간 감탄사의 연발이었습니다.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살아온 날들의 기억 속에 줄기는 아니지만 주~욱 아래한글이라는 프로그램이 생활 속에 녹아 있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되돌아 본김에 좀더 옛기억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


사실 지금 생각할 땐 조금 비약적인 상징성이라 생각하지만 언젠가는 대중적 군중심리에 편승한 애국심에 의해 외산 소프트웨어에 맞선 아래한글의 선방에 즐거워하기도 했고, 속된말로 MS에 아래한글이 팔려간다는 상황에 직면했을 당시엔 큰 돈은 아니었지만 성금모금에도 참여하며... 한글8.15를 통해서 무언가를 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던 기억도 있네요...

 

 

그런데, 2009년 현재, 한컴오피스2010베타 프로그램 테스트의 명목으로 또하나의 기억을 만들게된다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사용자로써의 산증인이 된다는 것도... ^^

-물론, 크라우드소싱이라는 개념 속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지만... 한글과컴퓨터에서 제시한 베타테스트의 조건적 사항들에 조금은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도 무시할 수 는 없네요. 성격상 아무렇게나 포스팅을 하기는 그렇고... ^^ -

 

"한글날 기념 한컴Office2010 Beta Test 그 첫번째. Install"이란 제목으로 올린 한컴오피스2010 설치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아래한글2010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적으로 많은 한컴오피스 베타 테스터 분들께서 이미 언급하고 있듯이 한컴오피스2010은 MS오피스에 맞은 부분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살펴보는 내용에 있어서도 가능한 MS오피스2007을 비교해 가면서 글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 아래한글2010 실행

전번 설치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바탕화면에 있는 바로가기 아이콘들을 습관상 바로 삭제하였으므로... 프로그램의 실행은 시작버튼을 눌러 '한글과컴퓨터 한글 2010 Beta"를 실행하였습니다.

 

 

실행 후 바로 아래한글2010 Beta 프로그램임(이하 한글2010)을 알리는 splash가 보이면서 프로그램이 로딩이 됩니다. 컴퓨터 사양 및 환경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프로그램의 로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3초 가량으로 프로그램이 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상당히 빠르게 느껴집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초기 실행에 있어서는 2007버전 보다는 속도의 개선이 이루어진 듯 합니다.

 

 

2. 한글2010의 UI

한컴오피스2010에서 변화 중 가장 쉽게 보이는 것은 아무래도 UI화면일 겁니다. 바로 눈에 보이는 것일테니.. 그럴 수 밖에요... ^^ 앞서 올렸던 포스트에서도 화면을 첨부했었습니다만, 다시한번 자세히 살펴본다는 차원에서 다시 올립니다. 직접 한번 보시죠..

 

위 화면에서 잠시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 하나가 있습니다. 맞춤법과 관련한 사항인데요. 고유명사로 "한컴오피스"라는 단어를 왜 미리 입력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캡쳐를 하면서 화면상에 표시를 하고 이렇게 언급을 합니다.

 

 

설치를 하고 처음 한컴오피스2010의 화면을 접했을 때에는 뭐랄까... 색조의 편안함의 영향이었는지 무난하다고 느껴졌다면... 자꾸 볼 수록 화면의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기 시작합니다. 화면의 색조를 조금 진하게 하면 영락없는 MS워드를 따라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특별히 한컴오피스에서 MS오피스를 언급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MS오피스와 연결지어 생각되는 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오피스 프로그램의 유사성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테고, 이를 한컴에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테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만일 더 많은 사용자의 확보 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이동을 막기 위해서는 UI화면에서 부터 좀더 다른 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3. 한글2010의 메뉴구조

한가지 사용자 입장에서 기존의 메뉴구성을 접목한 흔적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위 UI화면이 MS오피스2007에서 적용된 리본메뉴를 가져온 것이라 보이는데, 처음 MS오피스2007을 보게 되었을 때의 충격이란... 정말 ^^ 스스로 어느정도는 오피스 사용의 실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생각했는데, 처음엔 정말 어찌해야할지 이게 정말 오피스인지... 혼란스럽고, 막막했던 기억 저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닐 겁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조작하기 위해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사항 중 하나가 메뉴를 어떻게 만들고 배치하는가에 대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한컴오피스2010의 메뉴는 기존의 메뉴구조와 리본메뉴를 혼합한 구조라는 점이 기존의 사용자가 쉽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든 배려라는 생각에서 이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뭔 말인가 하면요... ^^ MS오피스의 리본메뉴에는 기존 오피스 메뉴에서 볼수 있는 아래로 팝업되는 메뉴구성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의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었고, 현재까지도 그 전의 메뉴에 익숙한 분들의 경우는 MS오피스2007의 사용을 꺼려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컴오피스의 기존메뉴형태와 리본메뉴가 혼합되었다는 것은 다음 이미지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MS오피스2007의 워드의 리본메뉴를 보시죠...


 

위의 각 탭의 메뉴를 클릭을 해도 메뉴 화면의 전환만 이루어질 뿐 기존의 메뉴구조가 가지고 있던 아래로의 메뉴 팝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컴오피스2010의 메뉴구조를 보면...


 

 

위의 캡쳐이미지에서 마우스 포인터(화살표)가 위치한 보기 메뉴 옆의 작은 역삼각형의 버튼이 바로 기존의 아래로 펼쳐지는 메뉴 버튼입니다. 좀더 실제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메뉴가 펼쳐진 화면의 캡쳐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이제 한컴오피스2010의 메뉴가 어떤지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보다 세부적인 한컴2010의 메뉴에 대한 설명을 위하여 MS오피스의 메뉴와 비교하면서 그 구조에 대한 내용을 이미지와 함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메뉴 상단에 위치한 각 메뉴의 이름은 각각(MS워드2007/한글2010/한글2007) 이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MS오피스2007의 워드의 이름과 배치

 

 ▪ 한글2010의 메뉴 이름들

 

 ▪ 한글2007의 메뉴 이름들

 

기본적인 메뉴의 이름이 MS워드와 한글 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만, 사용에 있어서는 대략 유사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메뉴의 숫자가 MS워드의 Acrobat이 추가 설치에 의해 표기된 것을 감안하면 두 프로그램 모두 8개의 큰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글2007과 한글2010의 메뉴 이름과 구조를 보면 파일메뉴~입력메뉴까지는 동일한데, 2007의 모양이 서식으로 바뀌었고, 2007의 모양메뉴와 도구메뉴 사이를 2010에서는 쪽과 보안 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각기 모든 소프트웨어들이 사용자 중심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형 또는 패턴을 감안하여 메뉴의 배치를 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느 프로그램의 메뉴 배치가 많은 사용자들의 편리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번엔 한글2010의 각 메뉴들이 어떠한 명령어 아이콘들로 구성된 화면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앞서 비교한 것과 마찬가지로 MS워드2007과 한글2007의 그것과 함께... ^^

 

 

1) 한글2010 파일편집 메뉴와 MS워드2007 홈 메뉴 그리고 한글2007의 메뉴

 

 ▪ 한글2010의 파일편집 메뉴

 

 ▪ MS워드2007의 홈 메뉴


 ▪ 한글2007의 메뉴(전체)

상기 이미지는 기본 편집메뉴가 포함되어 있는에서 각각 한글2010의 편집메뉴와 MS워드2007의 홈메뉴, 그리고 한글2007의 메뉴를 캡쳐한 화면입니다.

 

이미지에 각기 표기한  1번과 2번을 보시면 문서 편집을 위한 도구아이콘들의 배치가 어떻고 기본 명령을 위한 문서 저장 및 인쇄, 미리보기 등의 메뉴의 위치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어떤 메뉴구성의 위치가 사용자의 편집에 더 편리한지에 대한 판단은 쉽게 서질 않습니다.

 

단지 제가 확인한 차이점이 몇가지 말씀드리면, 기본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1번의 위치가 MS워드2007의 경우는 위 또는 아래로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위치를 변경할 수 있지만, 한글2010은 고정이라는 점과 첫 메뉴인 파일메뉴가 별도 팝업으로 위치해 있다는 것이 우선 다른 점으로 눈에 띄는군요.

 

한글2007의 경우는 대부분 아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느 메뉴를 누르든 관계없이 고정된 메뉴 아이콘들이 배열되어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는-익숙함과의 연관성을 포함하여-이러한 형태가 사용히기 좋다고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트랜드 또는 동향이랄까요...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는 요즘의 추세가 이러하니... ^^

 

편집과 관련된 메뉴이니 MS워드와 비교하여 한글2010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사항하나를 언급하고 가겠습니다.



위 캡쳐 이미지처럼 글자의 편집에 있어서 MS워드의 경우는 편집하고자 하는 글자에 블럭설정을 하면, 바로 그 블럭설정 위치 위 간단히 편집할 수 있도록 도구메뉴가 희미하게 팝업이 되는데, 한글2010에서도 지원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이것을 저는 "위치 편집 팝업 기능"이라 칭하고자 합니다. ^^)

 

하지만 MS워드2007에서 제공하지 않는 스킨제공을 한글2010에서는 지원한다는 점인데, 이는 앞서 메뉴의 혼란을 사용자들에게 덜어주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는 요소로써 기존의 한글2007메뉴와 MS오피스 사용자를 겨냥한 MS오피스 스킨 등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어 선택에 따라 약간 다른 모습의 UI화면을 지닌 한글2010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팁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한글2010에서 제공하는 스킨 중 한글2007의 스킨은 메뉴 상단의 이름을 클릭하고 드래깅을 하면 좌우로 메뉴 구성의 순서를 사용자 임의로 수정할 수 도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한컴오피스2010의 촛점이-한컴의 생각도 그러한지는 모르겠으나-MS오피스2007에 있어서 그런지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MS오피스2007과의 호환성이 대폭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이는 과거 OLE라는 개념의 프로그램 간 객체의 복사 및 이동에 관한 사항을 MS가 도입 적용을 하면서 다른 프로그램도 함께-OS에서 기본 지원하도록 한 것이니 하지 않을 수도 없었겠지만... ^^ - OLE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 처럼 쉬운 것이 아니라서 호환성의 문제가 발생하곤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MS오피스 프로그램 내에서도 글자 또는 이미지 등의 객체를 복사하여 붙이는 경우 원본과 다르게 복사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것이 프로그램 간의 호환성과 관련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한글2007 및 2010 모두 공히 MS워드로 글자와 이미지 파일을 복사하여 붙인 경우에는 두 프로그램 모두 아무런 문제 없이 정상적인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글자의 경우 MS MS워드2007에서 한글2007로 복사하여 붙인 경우 글씨체에 한글과 숫자가 함께 섞여 있는 경우는 숫자 뒤에 오는 글씨가 한글2007의 기본글씨체로 대체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아래 이미지 맨 아래 글씨 처럼 한글만 복사하여 붙이는 경우에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숫자가 포함된 경우 정상적으로 복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 한글2007의 MS워드2007에서 복사한 글씨 붙여진 화면

 

한컴오피스2010의 MS오피스2007과의 호환성은 일부 문단 정열에 있어서 탭의 적용이 윗 줄에 맞추어져 탭이 풀리지 않는 문제 하나를 발견했을 뿐으로 제가 보기엔 거의 완벽할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2) 한글2010 보기 메뉴와 MS워드2007 삽입 메뉴

 

 ▪ 한글2010의 보기 메뉴

 

 ▪ MS워드2007의 삽입 메뉴

 

 

3) 한글2010 입력 메뉴와 MS워드2007 페이지 레이아웃 메뉴

 ▪ 한글2010의 입력 메뉴

 

 ▪ MS워드2007의 페이지 레이아웃 메뉴

 

 

4) 한글2010 서식 메뉴와 MS워드2007 참조 메뉴

 

 ▪ 한글2010의 서식 메뉴


 ▪ MS워드2007의 참조 메뉴

 

 

5) 한글2010 쪽 메뉴와 MS워드2007 편지 메뉴

 

 ▪ 한글2010의 쪽 메뉴

 

 ▪ MS워드2007의 편지 메뉴

 

 

6) 한글2010 보안 메뉴와 MS워드2007 검토 메뉴

 

 ▪ 한글2010의 보안 메뉴

 

 ▪ MS워드2007의 검토 메뉴

 

 

7) 한글2010 도구 메뉴와 MS워드2007 보기 메뉴

 

 ▪ 한글2010의 도구 메뉴

 

 ▪ MS워드2007의 보기 메뉴

 

 ▪ MS워드2007의 개발도구 메뉴

 

상기의 이미질들은 모두 한글2010과 MS워드2007의 메뉴가 배열된 위치한 순서대로 각각 나열한 것입니다.


보셔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메뉴 구조의 배치는 앞서도 몇차례 언급했던 것처럼 사용자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각기 다른 배치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과연 사용자의 편리에 가까운 것인지는 잘 판단이 서지 않을 듯 합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글2010이 좀 더 편리하다고 볼 수 있는 것 하나가 있습니다.

이는 컴퓨터 자판의 배열이 흔히 qwerty라고 하는 배열 또는 ㅁㄴㅇㄹ ㅎ/ㅗㅓㅏㅣ;로 대표되는 자판의 배열처럼 비유하여 생각하면 될 듯 한데, 문서 편집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쓰여지는 기능이 아무래도 글자 및 문단의 편집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MS워드2007이 지원하는 위치팝업 기능이 있지만 모든 기능이 포함된 것이 아니라서 약간 부족함을 결국 상단의 메뉴에서 처리하곤 하게 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글2010의 메뉴 맨 하단에는 어느 메뉴를 선택하든 관계없이 이러한 편집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식 편집 아이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편리성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적절한 배치라는 생각이 드는 구조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엔 상기 한글2010과 MS워드2007에서 배치된 메뉴를 성격으로 매칭해 보고자 합니다.-프로그램의 특성이것 저것 섞여 있기도 하고, 구분이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아 서로 유사하다고 하는 기준이 명확할 수는 없겠지만...-

 

MS워드는 아래 이미지 처럼 한글2010의 파일메뉴에 해당하는 메뉴가 오피스 단추라는 이름으로 따로 빠져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을 감안하고 보면 메뉴의 구성이 MS워드2007이 한글2010 보다 2개가 더 많은 메뉴 구조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MS워드2007은 오피스단추-홈-삽입-페이지 레이이아웃-참조-편지-검토-보기-개발도구로 배열되어 있고, 한글2010은 파일-편집-보기-입력-서식-쪽-보안-도구의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글2010 배열구조에 맞추어 MS워드2007의 메뉴 배열을 다시 해보려고, 

파일-오피스 단추 / 편집-홈 / 보기-보기 / 입력-삽입 / 서식-페이지 레이아웃 등... 연결을 지으려 하니... 이건 아니다 싶네요... 그래서 이부분은 보시는 분들의 판단에 맞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뉴 구조가 한글2007과 한글2010의 팝업메뉴가 어떻게 다른지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한번 직접 보시죠...

 

 ▪ 한글2007의 팝업 메뉴 구성

 

 ▪ 한글2010의 팝업 메뉴 구성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일이 내용들을 깊숙히 살펴볼 요량이었는데, 생각만큼 되지 못하고 겉핥기만 된 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이미지들을 통해서라도 약간은 그 변모한 모습이나 기능들을 유추할 수 있지 않을까 위안을 삼아 봅니다.

 

그러나 이번 대략 살펴보는 중에도 아쉬움으로 느껴지는 건 앞서던 한글이 기업 규모의 차이로 해석되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MS의 그것에 뒤쳐져 있고, 이를 따라가는 형국이라는 것이 지난 세월동안에 변한 현재의 위치라는 점이...-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것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특히 한컴오피스2010 이 MS오피스2007 촛점이 맞추어져 있고, 그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는데, 여기데 설상가상으로 이제 MS오피스 역시 새로운 버전의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라는 건... 참으로 생각이 복자해지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에구... 제가 한글과컴퓨터 회사의 직원도 아닌데... ^^ 이런게 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편적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참 좋은 건데... 이러한 것을 나쁘게 이용하려는 xx들이 있어 문제긴 하지요...

 

이렇게 별거 아닌 듯 글을 썼어도... 내용이 점점 길어지기만 했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지루함도 감안하여 이정도에서 한컴오피스2010 베타테스트 두번째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_ _)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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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스트 his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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