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구글은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조용히 소리 소문없이 오늘, 아니 어제 유튜브를 통해 구글이 생각하는 "Google's tablet UI concept demo"라는 제목으로 타블렛 컨셉 동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 Google's tablet UI concept demo
조용히 공개가 되었음에도 이미 조회수가 6만 건에 육박하고 있으니... 만일 애플처럼 공식화하고 언론플레이를 했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물론 아이팻은 거의 완성된 상태고 구글이 공개한 것은 컨셉 수준이니 섣불리 발표하는 것이나 명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테니...
어쨌든, 공개된 컨셉 동영상을 볼때 구글에서도 애플의 아이팻과 유사한 개념으로 타블렛을 준비하고 있어 보입니다. 공개된 동영상은 해설을 위한 나레이션이나 어떤 배경 음악도 없는 상태로 타블렛을 조작하는 화면만을 담고 있는데, 먼저 발표되었던 아이팻의 가상키보드 및 멀티터치 기능을 포함하고 조작 방법에 있어서는 애플의 아이팻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멀티태스킹이 된다는 점에서...
애플 아이팻과 차별화 됩니다. 백마디 말보다 직접 아래 동영상을 보시는 것이 빠를테니.. ^^
▲ Google's tablet UI concept demo
구글 타블렛이 크롬OS를 기본으로 하여 선 보일 것이 예상은 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궁금함이 증폭됩니다. 모튜님의 블로그에 소개된 포스트 "아이패드? 단돈 12만원! 구글 안드로이드 넷북 등장"의 내용을 보면, -안드로이드의 태생자체가 어떤 제한 틀 속에 있는 개념이 아니라서 그렇긴 하겠지만- 구글이 생각하는 다양성 안에서의 그 자유로움의 폭이라는 것이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데... 이번 공개된 구글 타블렛 컨셉을 보니... 자못 기대가 됩니다. 언제쯤 출시가 될까요?
아니면, 애플의 시장 흐름에 대한 추이를 지켜보면서?... ^^
과연... 스마트폰의 개념과 데스크탑의 중간 개념으로써 타블렛이 갖는 영역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의 트랜드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조만간 MS도 타블렛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HP역시 타블렛에 올인하고 있으니...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타블렛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타블렛에 대한 관심이 많기에...
좋은 마음으로 올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글을 인용하실 경우 따뜻한 댓글(또는 트랙백)과 원문의 출처와 링크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_ _)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디지털이야기 > 소프트.하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카사 한글이 언제 업그레이드가 됐지? (2) | 2010.08.10 |
---|---|
최신 MP3파일을 무료로 받는다구?! (15) | 2010.08.07 |
HWX 파일을 보기 위한 뷰어!! (18) | 2010.06.28 |
99달러 타블렛PC 실제 출시될까? (23) | 2010.03.21 |
MS타블렛 Archos9 테스트 동영상과 생각들... (10) | 2010.02.14 |
엑셀? 넥셀!!!(한컴오피스2010 베타 테스트. 다섯번째) (0) | 2009.10.23 |
MS파워포인트vs한컴 슬라이드(한컴오피스2010 베타 테스트. 네번째) (5) | 2009.10.22 |
아래한글2010 살펴보기(한컴오피스2010 베타 테스트. 세번째) (14) | 2009.10.18 |
아래한글2010 살펴보기(한컴오피스2010 베타 테스트. 두번째) (6) | 2009.10.15 |
한글날 기념 한컴Office2010 Beta Test 그 첫번째. Install (20) | 2009.10.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