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길을 간다는 건 고행이나 수행을 하는 입장에서나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길을 아직껏 경험해 보질 못한 저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말이죠. 물론, 나름 꾸준히 하고자 하는 바를 이어가고 있는 건 아주 대단하다고 말할 수는 없어도 좀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작성하고 있는 천여 일 넘게 이어온 블로그 포스팅도 그런 차원이라고 할 수 있고, 역시 3년 동안 운동을 하고 있는 것도,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오늘 기준 319일째 지속해 온) 듀오링고 영어 학습도 그렇습니다. 모두 하루도 건너뛰지 않고 이어온 것이니까요. 뭐~ 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아직 덜 되었음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겠지만... 그런 가벼운 부끄러움을 감수하고 뻔뻔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무언가 한다는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