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값 상승과 부동산에 대한 단상 오후, 시간이 되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수 십년 째 맞이하는 가을이라지만... 역시 계절은 가을이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벼는 익어가고... 오후 시간임에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정말로 완연한 가을입니다. 산길을 오르는데... 벤치에는 어느 중년의 부부가 함께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잠시 듣자 하니 땅에 대한 얘기인 듯 합니다. 어디가 개발이 된다더라... 전세 값이 뛰고 있다... 등등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쳐야 하는데... 이러한 얘기들이... 좋은 마음으로 오르던 산책 길에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어느 사람인들 사람이 나쁘지는 않은데... 우리들은 어느새 틈바구니 속에서 스스로를 옭아 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적어도 살아가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