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포스트에서도 부연하여 언급했던 것이기도 합니다만, 저는 구분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구분이란 이해를 위한 도구 그 이상은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구분을 하려 드는 건 결코 그것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거나 깊은 고민을 통한 행위가 아닙니다. 대부분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여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테지만 구분이란 과거로부터 답습되어 온 하나의 형식에 불과합니다. 다만, 그것이 어떤 겉표면적으로 치장된(그래야만 할 것 같은.. 또는 그것이 맞다고 하는) 권위와 같아서 원래 그랬던 것이고 그렇게 진리인 듯 받아들인 결과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문은 어떤 면에서 그 중심에 위치합니다. 이미지 출처: www.csus.edu 얼마 전 "나를 죽이는 착각.. 영어"라는 제목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