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트는 디지털 기술 덕분에 알게 된 뮤지션, 그를 소개하기 위한 에필로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어떤 추상적 느낌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내겐 듣기 좋은 노래지만(음악을 들려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누군가에게 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기존의 다른 유사성을 지닌 다른 누군가를 다시 동원해야 하는 건 아마도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판단이 나에게서 시작되었으나 최종적인 건 전달받은 이에게 있다는 거죠. 물론, 전달받은 이가 전달한 이를 지극히(?) 공감하는 경우라면 비슷하게 받아들일 가능성도 없진 않을 겁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거창하게(?) "디지털 기술 덕분에 알게 된 뮤지션, 그를 소개하기 위한 에필로그"라는 제목으로 음악을 좋아하게 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