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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60

구글 글라스(Google Glass)를 활용한 시각 장애인 안내 서비스

디지털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지 앞선 기술을 선호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좋아하는 이유는 다시 그 "좋음"으로 회귀된다는 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한마디로 여러 가지 면에서 좋아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말이 좀 이상한가요?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생활이 편리해진다. 그래서 좋다!" 일일이 그 예를 든다는 건 쉽지 않을 정돕니다. 그래서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사람이 지닌 어떤 한계를 극복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조금은 수월할 것 같습니다. 물리적 한계를 논리적 체계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오고 있다는 사실이 말이죠. 이를 테면 장애로 인해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 일정 부분 그 불편함을 줄여준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 관심을 ..

부산한 듯 조용한 디지털 혁명의 전야

말도 무성하고, 그만큼 디지털에 의한 엄청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이도 그리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또 그렇다고 그러한 느낌이 (어려운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의 과거에 바탕을 둔 모습을 생각할 때 정작 변화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마치 어떤 면에서는 폭풍 전야의 고요함 같다고 할까요?SF와 같은 공상 혹은 그저 상상 속의 전유물처럼 생각했던 환경과 도구는 물론이고, 상상조차 못 했던 것들이 하나 둘 현실로 등장하는 그 흐름은 분명 엄청난 것임에도 그것이 일상이 되어선지 그야말로 말들은 무성함에도 그 이상은 아닌 듯 보인다는 겁니다. 생각할수록, 알게 될수록 묘연함만 가중되는 이 세상의 수많은 사실들은 (부족함 많고 능력이 모자란 저로서는)..

디지털이야기 2017.01.24

5백만 보를 걷게 한, 그래서 건강을 찾아 준 너무나 소중한 앱

아무리 생각해도 디지털은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언제나 이야기하지만, 디지털이란 도구로써의 가치이므로 결국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일 뿐입니다. 뭐~ 그 디지털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 디지털을, 디지털 활용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앱 하나를 잘 활용해 건강한 생활의 비결이 되어... 이보다 좋은 게 어딨냐를 말하려다 보니 디지털 얘길 먼저 꺼낼 수밖에요. 단지 스마트폰에 앱 한두 개 설치한 것으로 건강해졌다니... 이게 말이 되냐구요?말이 됩니다. 앱에 의해 동기가 부여되어 이를 통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었고 건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다른 누가 아닌 제가 직접 확인하고 있으니까요. 불룩했던 배가 들어간 것은 물론이고, 온몸에 근육이 붙기 시작하더니 급기..

의료 혁명의 시작, 스마트한 혈당측정기 Dexcom G5

인지하든 그렇지 않든,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디지털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로 지칭되며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기점으로 시작된 이 흐름은 이제 봇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야기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고 안 하고는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그 변화가 각자의 이해 여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나아졌지만 얼마 전까지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알게 된 당뇨 때문이었죠. 2013년 11월의 일입니다. 그 이후 매일 아침저녁으로 당뇨약은 물론이고, 혈당측정기로 당뇨 수치를 확인해야 했습니다. 당뇨는 병이 아니다 젊다고 생각했는데... 마음 한 구석이 뻥 뚫린 듯 얼마나 착잡했는지 모릅니다.온라인..

미래 지향적인 HMD 디자인, 오큘러스 브릿지(Oculus Bridge)

동식물 뿐만이 아니라 진화의 과정은 우리가 경험하는 거의 모든 면에서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실제 그렇다라기 보다는 우리가 인지하는 것이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누구를 말하긴 그렇고, 저는 확실히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현존 하는 물건들이 있기까지 처음 선보였던 모습 그대로 인것은 그리 많지 않죠. 만일 처음 모습 그대로라면 그게 세상에 나온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거나, 좀 오래 된 것이라면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그 예전 것을 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 이미지 출처: www.webdesignerdepot.com 미래를 말하기도 벅찰 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그 다음의 변화가 예측을 넘어 상상 초월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만, 시..

기능성 디자인 2016.06.10

팩스 좀 이제 그만 쓰자구요~! 네?!!

생각이 독특해서 그런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살아오면서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된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어떤 형식이나 틀을 바란다는 것과 그런 것을 저는 그리 달갑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어떤 형태나 틀이라는 것 자체가 문제라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보는 건 아닙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엇이든 참고해야 하며, 이는 무에서 유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유가 만들어진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형태와 틀이라고 지칭되는 것들은 한정된 시간 속 공간의 보편적 다수에게 어느 정도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흐른 시간 만큼 세상은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험한 분명한 변..

디지털 왕초보를 위한 캡챠(reCAPTCHA) 뽀개기

캡챠(CAPTCHA)란, 사람과 완전 자동화된 컴퓨터(혹은 로봇 또는 봇)을 판별하기 위한 일종의 디지털 보안프로그램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APTCHA라는 단어도 이를 풀어 쓴 문장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의 약어입니다. 뭐~ 캡챠(CAPTCHA)에 대한 이론이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건 아니니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 및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알아둘 만한 지식으로 가치있고, 또 필요에 따라서는 언젠가 이야기 할 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으니까요. 디지털 왕초보.. 보통 나이 드신 분들 입장에서 이것 저것 새롭게 출현(?)하는 신 기술들을 접하고자 하면 ..

인터넷 시대가 의미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

인터넷이 없었다면... 이젠 상상은 생각 조차 할 수 없지만 지난 과거의 시간들에 비춰 보자니 고개가 절로 저어지면서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지금도 여전해 보이긴 하나 과거와 비교해 정보의 상호작용이 일방향에서 다방향으로 변화되었고, 그 흐름이 소수가 아닌 다수 대(vs) 다수라는 건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예상케 합니다. 물론 긍정적 방향으로 말이죠. 이미지 출처: www.meetup.com 인터넷 시대 이전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상호작용에 의한 권위의 중화 또는 진정한 권위의 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중된 소수의 의견, 그것도 일방적으로 전파되던 시절에 비해 다수의 논리가 다방향에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지금의 인터넷 환경이 그저 그럴듯한 주장만으로는 쉽게 통할 수 없도록 만들었기 때문입..

디지털이야기 2016.05.14

인터넷시대 부가물의 잉여는 더욱 나누어져야 한다

노력과 이익(수익)이 비대칭인 시대... 겉으로 봐선 너무도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습니다. 또한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 역시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는 것일 수 있으니 어찌보면 노력과 댓가라는 상관관계를 다시 산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 보면 디지털과 가까워진 저는 엄청난 행운을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이십여년 전쯤 제게 디지털이란 나하고는 무관한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디지털이라고 하는 그 말조차도 어색하게 생각했으니... 어떤 광고에서 보여지던 할머니의 돼지털이란 표현이 제게는 더 어울리는 말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 가전기업 광고에서 디지털을 돼지털로 말하던 할머니 모습 / 이미지 출처: 유튜브 화면갈무리 디지털과 가까워지면서 디지털이 단지 기술만은 아니란 사실..

그냥 2016.02.09

세기의 대국? 이세돌 대 알파고(AlphaGo).. 목적은 따로 있다

들려오는 이야기들 중 디지털과 관련된 것이 적지 않습니다. 뭐~ 시대가 시대니 만큼 그 사안이 무엇이든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어제오늘 가장 이슈화된 기사 중 하나도 바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것도 바둑 대국에서 인공지능이 프로기사를 5번 모두 이겼다는 내용을 자극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간 경우의 수가 많은 바둑에서 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하더라도 프로급 바둑 전문기사를 이긴다는 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기 때문이겠지만... 이미지 출처: mashable.com 그 이야기의 골자는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DeepMind, CEO 데미스 하사비스 Demis Hassabis)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가 바둑 프로기사와의 대국을 펼쳐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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