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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

천혜향, 그리고 귤과 한라봉에 대한 단상

순수한 농부의 마음이 깃든 과일을 기대하며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품질이 좋다는 귤을 비롯한 열대과일들도 포함되지 않을까 합니다. ▲ 좌측부터 천혜향, 한라봉, 감귤 선물할 곳이 생겨 과일을 고르는 중에 몇해 전부터 제주도에서 재배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하는 천혜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귤은 어렸을 때 부터 무척 좋아했던 과일인데... 언젠가 부터 귤맛이 조금씩 예전의 맛을 잃어간다는 생각이 -입맛이 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들었습니다. 그것과 연관이 있는 것일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이긴 하지만, 그 귤 맛의 변화를 느꼈던 시기를 전후하여 공교롭게도 교배종이라고 할 수 있는 귤의 사촌벌 되는 과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

새롭게 발견한 아름다운 섬 제주

2박3일 같은 4박5일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얼마 전 제주를 다녀온다는 내용을 포스트를 통해 말씀드렸던 것처럼 2박3일 같은 4박5일의 여정 그대로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제주에서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보고 느끼는 것 만큼 블로그에 남길 소재들이 머리를 가득 매우고 있었지만... 메멘토적인 고질적 기억의 한계는 메모할 수 있는 여건적 한계로 인한 부실한 기록의 여파로 글을 쓰려고 하는 지금 역시나 그 많던 소재가 어디로 다 날라갔는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 ▲ 이국적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제주 다른 무엇보다도 이번 제주를 다녀오면서 가장 크게 느낀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제주의 아름다움과 깨끗함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새로운 제주를 발견한 느낌이란 표현을 하면..

2박3일 같은 4박5일의 제주여행

그래도 의미 있는 여정이기를... 제주도... 언제 부터인가 제주도는 대한민국 관광지의 첫번째로 꼽히는 대표적 이름이 되었습니다. 해외 여행을 가지 않는 한 그 해외 여행에 준하는 느낌을 갖을 수 있는 곳... 그런데, 사실 제주도 처럼 슬픔을 간직한 곳도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많이들 이야기 하면서도 그저 무덤덤함이랄까요? 슬프디 슬픈 그러한 감정 없이 역사의 하나로만 어렴풋이 생각하는 정도에 그칠 뿐... 그 마저도 제주도라는 이름은 관광의 즐거움으로 남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제주 4.3항쟁에 대한 기억을 얼마 전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를 읽으면서 잠시 생각하기도 했지만... 미안함을 안고서 이번 추석연휴를 제주도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추석을 제주도에서 보내는 이유는 장모님의 육순을 잔치 대신..

그냥 2010.09.21

새롭게 와 닿은 노래 "제주도 푸른 밤"

우리가 삶 속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얼까? 일이 있어 며칠 전 시 외곽을 운전하며 가는 길... 음악을 듣던 중 오랜만에 들어 보는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1988년 들국화 맴버 최성원이 처음 솔로로 데뷔하며 발매되었던 노래 "제주도 푸른 밤" ▲ 제주의 아름다운 우도 해변 오랜만에 듣게 되어 반갑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가사가 새록새록 한 것이...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간절함으로 가슴을 울리는 듯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절절히...왜 그 시절엔 이 노래의 가사에 별 감흥을 알지 못했었는지...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 화두인 요즘이기에 절실하게 와 닿는 느낌이었겠지만...음악인 최성원은 벌써 20년이 훌쩍 넘는 이전의 그 세월에 자유롭고자 노래를 했다는 것이...좀 과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뭇..

우리가 과거를 되돌아보아야 할 이유!

왜곡된 힘의 헤게모니... 언젠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들을 적는다고 그냥 쓰여지는 대로 끄적였던 글인데... 다시금 자꾸 이 글을 보게 됩니다. 스스로라도 요즘 같은 시국에 돌이켜야 할 것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진정으로 민중이 눈을 떠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사실, 어떤 사람이고 본디 나쁜 이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결국, 어디에선가 보고, 듣고, 배우게 됨에 따라 허울의 욕망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일 겁니다.문제는 그 잘못된 헤게모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그릇된 헤게모니가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힘들고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암울했던 근대사에 대하여 어줍잖은 지식으로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것들을 그저 나열한 것에 불과하지만... 우리와 우리 후세들이 살아갈 좋은 세상을 위한 마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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