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 프라이데이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지난 주 금요일 주요 기사화까지되고... 그에 발 맞춰 뭔가를 구입해야 남들 보다 돈도 절약하면서 뭔가를 한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그것을 그렇게 보여주고자 하는 이들이나 그런 흐름에 편승하는 이들이 스마트하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겠지만 뭔가 으쓱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즌혀 그렇지 않다는 거~!!
이미지 출처: stylesizzle.com(일부 수정편집)
근데, 실제 문제는 미국에서와 달리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상술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싸게 팔지 않는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린다는 겁니다. 자국에서 호갱 취급 당하는데 밖에서야 더한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요.
프랑스 언론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세태를 빗대 미국인들을 동물 취급한다는 SNS 게시글도 눈길을 끄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니 이게 사람들 모습인지 혀가 다 차집니다. 저렇게 살아야 생존능력이 있다고 한다면 정말이지 살고 싶지 않군요. 1
언제 부턴가 유래도 알지 못한 채 무슨 대단한 날인양 따라하는 발렌타인데이, 할로인데이 모두 스마트하지 못한 모습들입니다. 하지만, 생각없이 함께했던 아이들에겐 이런 것도 뭔가 아련한 추억이 되겠죠? 이거 참~
- 그런데, 솔직히 저도 일정 부분 자신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제게 없다고 장담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건 저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차원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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