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어려운 현실입니다.
아니 어쩌면 현실이 그렇게 어렵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과 악을 구분하거나 논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미 세상은 편리하게 구분하고 있으니...
물론,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좋고 나쁨이란 각자가 갖는 시각으로 구분을 짓습니다.
말그대로 우리 모두는 좋은 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도둑질을 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좋아할까요?
단순하게 나쁜건 나쁜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 나쁜 짓을 하게 되는 근본을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또한 진짜 도둑질이 무엇인지도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몇 천억을 너머 이젠 몇 조... 그 이상의 도둑이 판치는 우리 현실에서는 그들을 도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그 판가름을 하고 잣대를 재는 그 힘들은 곧 그들 스스로이기에 결코 도둑질이라 하지 않습니다.
더우기 외국인에 대한 차별의 잣대를 보면 그것은 더욱 확실해 보입니다.
도대체 이 땅의 앞서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게 우매한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우기 외국인에 대한 차별의 잣대를 보면 그것은 더욱 확실해 보입니다.
도대체 이 땅의 앞서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게 우매한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투자자란 이름으로 들어온 외국의 손들에겐 대접을... 우리를 대신하여 더럽고 어려운 일을 하러 온 손들에겐
그야말로 인간의 취급도 하지 않으려 드는 그 눈들을 보면... 사람의 가치가 상실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슬픔이 분노가 되기도 합니다.
외모와 물질이 지배하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
아무리 큰 잘못도 돈과 권력으로 무마되는 것을 너머 오히려 미화되는 세상이니... 이기의 광풍이 온 세상을 뒤엎고 있습니다. 온갖 부조리와 술수가 판을 치고 이기는 것이 덕목이 되어버린 세상...
하지만 믿습니다. 지금은 혼돈의 세상으로써 과도기를 찬란하게 보내고 있다는 것을...
어느 종교이건 더 좋은 세상을 맞이하기 전의 세상은 통과의례처럼 그렇다고 하는 건 이를 반증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면서, 내 마음 부터라는 생각과 함께... 그러한 마음을 먹으니 조금은 편안해 지는 듯 합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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