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7살짜리 아이가 타블렛으로 그린 그림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신 분들과 정성스럽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블로그에 둘째 아이의 그림을 올린 후 많은 분들이 보시고 댓글까지 올려주신 것을 본 큰 아이가 자기도 그림을 그려서 올려야 한다고... 합니다. -.-;
제 블로그가 아이들의 자랑을 위한 블로그가 되게 생겼다는 위기감? ^^ 이 들었지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니 아이의 마음을 기분 좋게 한다는 기분 좋은 가벼운 마음으로 현재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큰 아이가 그린 타블렛으로 그린 그림도 포스팅을 합니다. 그래서 제목은 이번에도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타블렛으로 그린 그림입니다."다로 하였습니다. ^^
그림을 한번 보니... 그래도 제법 그림을 그릴 줄 안다 싶습니다. 적어도 저보다 그림을 그리는 실력이 훨씬 뛰어나단 생각이... -.-;
어릴 적엔 그림 그리는 소질이 있다는 소릴 들었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그림과 멀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그림 그리는 것은 어렵기만하고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가 없습니다. 어린 시절 부터 종종 틈틈이 그림을 계속 그렸다면, 지금도 그림을 좀 그렸을 텐데라는 아쉬움...
아이들에겐 그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드는 이유입니다.
■ 제목 : 내 친구 경옥이
※ 참고로 그림의 제목도 아이가 직접 지은거랍니다.
■ 아름답게 햇살이 비추어 지는 정원
어찌 보면 타블렛 그림 툴인 Artrage라는 프로그램 성능이 좋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 쿠키
쿠키는 제법 먹음직 스럽습니다. ^^ 컵의 옆 면에 느낌표는 뭐냐니깐... 컵에 빛이 비춰진 것을 표현한거랍니다. 어디서 본건 많아가지구... ^^
보시기에도 아이의 그림이 괘않아 보이시죠? ^^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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