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적으로 보도 되고 있는 사건과 관련하여 글을 발행하면서, 소설 모모의 회색신사(이하 회색인간)들에 대해 언급했었습니다. 어쩌면 그 회색인간들이 이 세상을 뒤덮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런 면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이 모모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소설 속에서 세상을 구한 모모와 인터넷은 닮은 듯...
회색인간들이 -회색인간이 어떤 부류이고,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장하는 것에 따라 어떻게 서로 다른지... 아래의 기사 내용과 그 피해가족이 남기고 있는 댓글은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기사 ☞ [사건 인사이드] 부천 여고생 '성폭행후 화재 사망'
그리고 위 댓글을 재차 확인하기 위해 해당 기사의 웹화면을 다시 찾았을 땐 위의 댓글은 사라지고 아래와 같이 공지 내용이 댓글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댓글들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글을 허위사실 유포라는 법적 문제를 안고 장난삼아 쉽게 하긴 어렵다는 측면에서 일정부분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구나 왜곡되게 어느 특정 사안에만 집중되고 있는 이지매식의 현 모습들을 보자면... 그 이유가 너무도 극명하게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아래 댓글은 그 단면으로써 찌라시들이 왜 그러한지 그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 시대이기에 과거의 일방형 전파의 정보유통(Broadcast)만 되던 것과는 다르게 양방향의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은 너무도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래의 이러한 댓글들은 이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일부 생각없는 치기들이 있어 문제라 하지만..
김길태의 모습을 보면서... 두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냥 현실적으로
그 첫번째는 사람은 거짓말과 나쁜짓을 하면 안된다! 이건 가볍게는 양치기 소년에 대한 우화와 같은 것일 겁니다. 거짓말을 했던 전력과 나쁜짓을 하게되면 좀더 쉽게 의심 받게된다는 사실을...
두번째는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을 가지려는 이유가 있구나!!!
아무리 나쁜짓을 해도 모두 면죄부를 받고 외려 떵떵거리며 잘도 살고 있으니...
그래도 두번째의 이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살아있는 눈을 지니고 있어야 하겠다는 다짐에 다짐을합니다. 그것이 조금이라도 이 세상을 좋게 만드는 기초가 될테니... 그리고 그러한 생각의 연장선에서 이러한 생각에 공감해주시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같은 유형의 사건을 두고 왜 어떤 사건은 모두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고, 어떤 건 감추기에 급급한 걸까요? 부천과 부산의 글자도 한글자 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상기 부천 여고생 사건 기사 내용의 가해자 부모도 김길태를 욕하고 있을까요? 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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