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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몰랐던 것일 수 있지만... 저만 그럴 건 아니란 생각에 혹시 어느 분이라도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듀오링고(Duolingo)를 하고 있는데, 아직 몰랐던 사항이라면 분명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하며...


보통 사람들은 새로운 것이 나오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뉘죠. 누구보다 먼저 해보거나 그렇지 않거나. 그것이 대체적으로 항상 그런 경우에 가까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저의 경우는 대게 새로운 것을 접하는 데 꺼려하지 않는 편입니다. 근데, 그것이 항상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듀오링고(Duolingo)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것이 그랬습니다.


사실 듀오링고(Duolingo)는 기본 기능만으로도 부족하진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도 한 가지 이유였을 겁니다. 그렇잖아도 300일을 20여 일 남겨두고 매일 목표한 학습량을 채워가는 재미가 동기를 부여하는 촉매제로써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정말 듀오링고(Duolingo)가 내세우는 다음과 같은 홍보는 과장이 아닙니다.


• Google Play 및 App Store 선정 2013~2014년도 올해의 아이폰 앱

• "최고의 무료 언어 학습 앱" - The Wall Street Journal

• "듀오링고가 미래 교육의 비밀" - TIME

• "언어교육·학습 앱 중 듀오링고가 최고" PC Magazine 언어 학습 부문 최고상 수상






물론, 좀 아쉬움이 없지 않은 건 아닙니다. 듀오링고(Duolingo) 측에서도 그 부분을 보다 고려했기에 마련한 것으로 보이는 학습 강화 효과를 위한 스토어 운영이 많이 부실하다는 점이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듀오링고(Duolingo)를 통한 영어를 습득하고자 하는 의지에 큰 영향이 있다고 보진 않았습니다. 그 외에라도 지속적 학습을 위한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는 보이지 않게 많았으니까요. 그러니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크지 않을 수밖에요. 이를 테면 웹페이지를 찾지 못했을 때 출력되는 듀오링고만의 다양한 캐릭터 활용도 그 하나의 예가 될 겁니다.




그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면, 듀오링고(Duolingo)에서 새롭게 선보였다며 앱 내에서 안내되었던 홍보 화면을 접하고 잠재적으로 어떤 비교에 따른 의욕 저하랄까요? 그런 걱정을 무의식적으로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기존에는 아는 사람들과 연결하는 기능까지만 제공되었는데, 그 새로운 기능이란 바로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영어 학습 증진을 위해  초대 및 가입하여 교류할 수 있도록 추가된 클럽입니다.




문득 클럽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만들어 본 건데... 하루 이틀 사이 한계 인원인 15명에 다다랐고, 서로 눈에 보이게 경쟁이 되다 보니 어느새 설정했던 하루 목표치를 훨씬 초과하여 정말 불이 붙었다 싶을 정도로 틈만 나면 듀오링고(Duolingo)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듀오링고(Duolingo)를 하는 궁극적 목표는 영어에 부담을 덜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찾고자 하는 영어 자료를 찾고 가능하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까지입니다.




클럽을 활용하기 전까지는 고작 하루 2~3 챕터를 소화했었고, (그렇게 매일 이어 온 것이 분명 아주 조금씩이라도 향상되는데 도움이 없지는 않았겠지만서도일정 기간 동안 그 목표도 목표지만 며칠을 이어왔는지에 더 주안점이 있었던 건 아닌가 싶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학습량이 어렵다거나 벅차게 느껴지지 않으면서 기존보다 월등하게 많은 양을 소화해 내게 되었으니 클럽 기능을 학습효과의 긍정적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지금껏 언어 학습은 시간 차를 두고 의사소통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걸림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무엇보다 문법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공식처럼 먼저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듀오링고(Duolingo)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기초로 반복학습을 바탕으로 학문적 지식으로써의 문법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지만 생활 언어 즉 의사소통을 위한 문법구조를 자연적으로 익히도록 합니다. 그런 점에서 듀오링고의 클럽 기능은 그 효과를 배가시키는 방법임에 틀림없다고 확신합니다.


혹시 듀오링고(Duolingo)를 하고 있었는데, 아직 클럽 기능을 활용하지 않으셨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뭐~ 클럽을 만드는 것이 좀 부담이시라면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클럽에 가입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만든 듀오링고(Duolingo) 영어 왕초보를 위한 클럽 "King Starters"로 오시면 좋을 텐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인원 제한 15명에 다다른 상태라서... 흐~ 하지만 기회는 있습니다. "King Starters" 클럽의 규칙은 관리자인 제가 열심히 하지 않는 회원의 경우 일주일 단위로 강제 탈퇴시키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하고 있으니까요! ^^


- King Starters Rule -

This is a basic English study club!

Study hard, or you will be cut out.

-Club rules




무엇보다 듀오링고(Duolingo) 영어 초보자들을 위한 클럽 "King Starters"에서는 제가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또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니 혼자 듀오링고(Duolingo)를 하시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게 될 거라는 점을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클럽 이름을 기억해 두실 필요가 있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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