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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도그래 13

당첨된 적 없는 복권에 대한 기억.. 다행이야

수 십 년간 한 주도 빠짐없이 복권을 사모았다(?)고 하던 어떤 이의 얘길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 얘길 들었을 때 솔직히 그게 사 모은 것이라는 표현은 알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의 본심을 알 수는 없지만 그가 그렇게 복권을 구입한 건 당첨되길 바라는 요행수에 의한 반강제적인 스스로의 얽매임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더 합리적 추론 아닐까라는 판단에서 말이죠. 그렇게 했던 이를 포함하여 일상에서 복권을 사고 당첨되기를 기대하며 적잖은 이들이 매주 복권을 구입하는 요즘의 세태를 보고 있자면 그리 달가운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는 그런 행위의 기저에는 돈이면 뭐든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떵떵(?) 거리고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그래서 대박이라 말하는 건 아닐까 합니다. 이건 마치 오..

맞아 나도그래 2017.02.06

사람 참 간사하단 생각.. 이럴 때...

스스로를 객관화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뭐~ 어쩌면 객관이란 말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운 것일 수 있으니 한편으로 객관이란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 하는 대로 개념화한 것에 지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로 냉철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빠르게 개인화된 정보사회임에도 돈벌이 방식이 근저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벌어지는 상황에서 특히 그렇죠. 어느 사람인들 친절하고 좋은 모습이고 싶지 않겠습니까마는... 반복되는 그러한 사무적 일상 속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갑의 모습이 돼버렸다는 걸 느끼는 때 말입니다. 그 순간 화들짝 놀라며 지킬 하이드나 두 얼굴의 사나이 뺨치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상황은 보통 이러하죠. 먼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아래와 같은 텔레마케팅 세례에 잠재적 거부감을 갖게 ..

맞아 나도그래 2016.04.08

반전있는 영화 좋아한다면 이건 보셨겠죠?!

시대 흐름이란 모든 면에서 이어지는 것일 겁니다. SNS 역시 그래서인지 친분에서 관심사항의 유사성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닭과 달걀의 관계처럼 어느 것이 먼저였는지는 생각해 볼 사안이겠으나... 관심사항의 공통분모를 말할 때 대중적 문화는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고, 그 중 즐기는 것이 있다면 영화는 빠지지 않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를 이야기 할 때도 또다시 영화의 장르를 구분져 생각하기도 하겠지요. 단적으로 보통 2시간 안팎 분량의 영화를 몇 글자로 특정지어 이 영화는 뭐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건 관점의 차이 이외에 달리 표현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뭐~ 좀 앞서 있다는 이가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라 하는 건 인정 못합니다. ㅎ 그럼에도 영화가 지닌 구조적인 면에서 어떤 일면이 부..

맞아 나도그래 2015.10.28

기억력이 좋아진 비결

언젠가 이곳 블로그에서 습관을 통해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는 걸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그에 대한 경험을 하고 나니 조금 흐뭇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주 획기적인 방법이거나 그러한 정도의 발전이라고 할 순 없지만... 기억력을 높이는 창의적 교수법 많은 분들이 그러실 겁니다. 어느 순간 괜찮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이런 저런 일을 하다 보면... 건망증과도 같이 떠올랐던 생각이 어느새 연기처럼 사라졌던 기억들... 아마도 일상적인 경험이 아닐런지... 그런데, 최근 들어 그런 이전의 선험적 경험들에 비춰 예전과 달리 떠오른 생각이 잊혀지더라도 조금만 집중하면 다시 생각나게 되는 겁니다. 이미지 출처: www.7sur7.be 왜 그런지 생각해 보면 대단한 비결은 아닙니다...

맞아 나도그래 2015.07.22

네비에서 알리는 "정체불명 단속구간"은 또 뭐냐?!

늙었나봐요... 그런거죠~ 뭐. ㅠ.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조차 알지 못하면서 뭔 그리들 용쓰고 사는지...그렇게 용쓰는 이유야 다 사는 사람들에게나 중요할 뿐인데... 결국 알지 못해 그러는 것이겠지만... 최근들어 이런 유사한 생각들이 자꾸듭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젊다는 생각만 앞섰는데 말이죠. 시간의 흐름과 그 속에서 늙어 가는 인간은 어찌할 수 없는 자연 속 존재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www.seattleorganicrestaurants.com 콕 찝어 "이게 늙은 거야~"라고 쉽게 말하진 못해도 보여지는 것과 행동거지에선 이미 부인할 수 없는 징표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아니라고 해봐야 그건 혼자만의 생각일 뿐.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예외는 없다는... 이미지 출처: www...

맞아 나도그래 2015.06.28

아빠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밤길 걷기

사회복지 관련 수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때론 너무 주는 자와 받는 자를 구분하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사실 사회복지란 일방적인 기여나 수혜가 아니라 상호작용이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기본 생각입니다. 그런 면에서 아름다운 동행이 기획한 "아빠와 함께 아름다운 밤길 걷기" 프로그램은 아주 획기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빠와 자녀.. 아니 가족이 함께 좋은 시간을 갖으면서 그 함께하는 것을 되새기는 잔잔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또는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을 밤 좋은 시간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 다른 지역에서도 기획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불어 해봅니다.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맞아 나도그래 2014.08.21

지름신을 이겨야 해!! 훠이~

근데, 지름신을 어떻게 이기죠? 조카로 부터 몇일 전 연락이 왔었습니다. 지난해 구입했던 카메라의 후속 제품이 출시 되었는데, 자신이 사용해 보고 싶었던 기능도 모두 들어 있어 너무 좋아 보인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지금 갖고 있는 카메라를 처분하고 얼마간 비용을 보태서 그 카메라를 구입하면 어떠냐는 겁니다. 그래서 그동안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고, 사진에 대한 안목을 지니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넌지시 물었 보았습니다. 그러나 사진 촬영에 대한 가장 기본이 되는 몇가지 질문 조차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질문을 통해 저는 한가지를 확실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판매하는 쪽에서는 지름신을 대동하고서 조금이라도 소비자로 하여금 혹하도록 만드는 뭔가가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건 쉽게 설명할 ..

맞아 나도그래 2011.03.03

목소리와 얼굴의 상관관계 그리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 길거리 거지에서 일약 스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일명 "신이 내려준 목소리"의 주인공 테드 윌리엄스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동영상과 일부 사진을 보면서 국내의 중견 성우 한 분이 떠올랐습니다. 테드 윌리엄스와 닮았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그 성우 분의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 주~욱 관련된 키워드를 통해 그 분을 찾게 되었는데... 찾아서 다시 보니 생각 만큼 닮지는 않았다 생각도 들고... ^^ -그건 아마도 이것을 블로그에 글로 올리려고 하다 보니 좀 그렇게 생각이 된 듯 하기도 하구요.- ▲ 길거리에서 자신을 홍보하던 Ted Williams ※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은 위에 언급한 거지라는 단어는 그를 거지로 생각하거나 그렇게 이해하여 표현한 ..

맞아 나도그래 2011.01.10

사람들은 왜 술을 마실까?

쓰디 쓴, 술을 마시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실수를 반복한다는 겁니다. 그건 상황이 변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 실수의 기억을 잊어버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 참으로 많은 실수를 하고 삽니다. 어쩌면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트마다 마다에 그러한 실수들이 녹아 있기도 할 거구요. 또는 그 실수라는 것에 대해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저는 괜찮다고 생각한 것에도 시각에 따라서는 실수라고 할 것이 적잖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자면, 생각은 하더라도 실수라는 것에 대해 너무 얽매이는 것 역시 그리 좋을 리 없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 그렇지만, 연관성 또는 그 범주가 더 크기 때문에 언급한 것이긴 해도 이 글이 실수에 대한 얘..

맞아 나도그래 2010.10.22

왜 같은 곳에 있었다고 생각할까?

궁금증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이것이 유독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 궁금했던 사안 중에서 문득 떠오른 한가지가 있어 몇 분이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한 설문형태로 포스트를 발행해 봅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행사에서 또는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내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같이 행사장이나 극장에 나왔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셨는지요? 만일 그러셨다면, 그 이유는 왜 일까요? 사람 자체가 어떤 동질감을 무의식적으로 갈구하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정말로 예전 부터 생각해 왔던 겁니다. 하지만, 무슨 까닭인지 이것이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건지에 대해서는 알아 보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때때로 정말 궁금했던 것이기도 한데 ..

맞아 나도그래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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