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적으로 국내 모 통신사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외국계 다국적 장비 업체와 협력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몸을 담고 있던 회사에서 담당하게 된 업무였기에 지금도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지는 기억입니다. 그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즈음 문제로 거론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기술 점검 및 새로 도입하기로 한 장비에 대한 검수를 위해 해당 통신사의 담당부서 2명과 함께 그 외국계 다국적 장비 업체 연구소가 있는 유럽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하자면 함께 동행하게 된 국내 모 통신사 직원은 같은 편이 아니면서도 같은 국가 국민이라는 정서가 혼재된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일과 관계된 것을 제외하곤 그래도 그 끈끈한 한민족적인 느낌이 더 강하여 인천공항을 떠나 유럽에 도착하여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