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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8

억한 마음에 이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1

나라가 있어도 안식을 갖지 못했던 시간이 길어도 너무 길었습니다. 그건 인식하지 못했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라의 주인이라는 근거가 헌법 제1조 1항부터 명백히 제시되어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했던 이들이 적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인지하고 있던 이들조차 제대로 상기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으니 말이죠. 따라서 그건 안식을 갖지 못했던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저항이라고 하는 직접적 행동에 나서는 정도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헌법 1조 1항의 의미를 새겼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은 그래서 더 큰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헌법 1조 1항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하고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는 자책이랄까요? 헌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민주공화국이란 말 자체에 궁극..

타임라인 논평 2017.05.19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시민이 지녀야 할 마음의 자세

이제야 제대로 자리를 잡아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굴절된 시간으로 보면 참으로 긴 세월이 아닐 수 없습니다. 2세대를 넘어섰으니 말이죠. 그것도 일제 패망 이후 나라를 새롭게 할 수 있던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그 시점을 기준으로 한정할 때 그렇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할 이 땅에서 벌어진 역행의 기억 상기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땅의 역사적 흐름에 역행했던 기억으로 보자면 그 길이는 까마득한 세월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이 나라 민초들이 지닌 유전적 기질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긴 암흑의 터널을 지나면서도 스러지지 않고 꾸역꾸역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문득 소설 태백산맥 마지막 부분에 나오던 하대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는 이 시점에..

개 돼지 취급, 사드 배치 계획으로 다시 한번 확인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말로 최근 논란이 되었던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이전에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말을 내세웠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다이나믹하다는 말은 크리에이티브하다는 말 보다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말그대로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성격의 경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꼭 이렇게 영어로 써야만 세계적인 것이 되어야 하는지는 뭐~ 논외로 하겠습니다. 댓통이 해외에 나가 현지인이 아닌 궁민들을 상대로 외쿡어 잘한다는 걸로 포장되는 나라니 그러려니 하면서... 어쨌거나 제 생각에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말은 이나라의 현실을 두고 볼 때 아주 지극히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했습니다. 창의적이지도 않으면서 창조를 운운하고 혁신을 외쳐대면 크리에이티브 한 것으로 착각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솔직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그렇게 생..

타임라인 논평 2016.07.15

왜, 헬조센인가? 왜?!!

헬조센(헬조선)으로 지칭되는 데는 힘의 왜곡이 문제의 출발점이라고 해야 할 겁니다. 아니 어쩌면 힘을 추종하는 비뚤어진 마음가짐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지도 모릅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권력의 힘이 막강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헌법을 기준으로 그 시작은 국민에게 있으나 허울일 뿐, 권력의 중심부는 대한민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빗대 "제왕적"이라고도 표현될 정돕니다. 하지만, 그 대통령의 결말이 모두 좋지 않았다는 건 정말이지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첫 번째 대통령 이승만은 국민 저항으로 쫓겨났고, 두 번째 대통령은 군사반란으로 자리를 잃었습니다. 세 번째 대통령은 군사반란으로 자리를 잡아 영구 집권을 꾀했으나 자신이 가장 신임했던 부하 총탄에 죽음을 맞이했고..

타임라인 논평 2016.07.09

천황폐하 만세와 부칸 찬양 중 어느 것이 더..

왜 우리나라는 분단이 되어 왕래도 할 수 없고, 서로를 못잡아 먹어 안달일까??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어린시절 이해할 수 없던 의문이었습니다. 많이 알지 못했고, 알 수 도 없었던 그 시절 했던 생각은 "그냥 국민들이 서로 자유롭게 만나면 되는 것 아닌가?"였습니다. 마치 "배고프면 냉장고를 열어 맛있는 걸 찾아 먹으면 되는거지~"와 같은... 이미지출처: unikorea.go.kr 어린시절이었지만 갖었던 그 아리송한 의문은 길지 않은 시간에 답과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사안 하나 하나를 알고 떠올린 건 아닙니다만.. 어떤 무소불위의 힘이 작용되고 있음을 느낀겁니다. 어린 눈에도 힘 없는 국민 개개인에겐 섣불리 따져 물을 엄두 조차 낼 수 없는 현실이 보였던겁니다. 또한 이쪽 저쪽 모두 정도는 ..

타임라인 논평 2016.07.05

난맥으로 치닫는 이땅의 현실이 걱정스럽다

과도기는 화려할수록 좋다고 했던가요? 그렇다면 문젠 지금이 과도기냐는 사실입니다. 제발 그랬으면 합니다. 제발... 다행이라면 온통 사고와 사건들의 연속이고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이나라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그게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금년 초 SNS를 통해 적잖이 퍼져 나간 글이 있습니다."대한민국 OECD올림픽 50관왕! 금메달 50개, 1%를 위한 생지옥의 나라!"라는 제목으로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민국 OECD올림픽 50관왕! 금메달 50개, 1%를 위한 생지옥의 나라! 이 나라가 망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 1. 자살률 - 1위 2. 산업재해 사망률 - 1위3. 가계부채 - 1위4. 남녀 임금격차 - 1위5. ..

요지경이 따로없는 대한민국의 오늘 때문이야

피로감이 더한 이유는... 일 하나를 마무리 짓고 나면 피곤함이 몰려 옵니다. 그간의 긴장감도 풀어진 탓일텐데... 아드레날린이 감소되어 그런지 몰라도 지금 무척 피곤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 하나의 포스팅을 하고자 했던 스스로의 약속에 왠지 버거워 지기도 합니다.이럼 안되는데... 쿨하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하며 좀 스스로에게도 관대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이정도 쯤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뭘 하려고?"라는 반대 쪽 생각이 앞선 생각을 가로 막는 것또한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그게 걱정되는 겁니다. 한번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냥 손을 놓게 되었었다는 선험적 경험이... 말이죠. 결국 스스로를 신..

스마트 시대, 생각하고 써야 하는 말들

전파 속도가 빠른 IT 스마트 시대는 그만큼 수많은 정보가 유통되는 세상입니다. 많은 정보 속에서는 때때로 진짜 정보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어찌보면 내가 보고 싶은 내용만 정보가 되기도 하고, 실제 그것을 정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를 관점의 차이라고 쉽게 표현들 하죠.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 나에게 또는 우리에게 알맞지 않은 것임에도 생각없이 정보 유통에 동참합니다. 그것도 대체적으로는 좋은 의미라고 생각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더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개인의 무의식이 모여 원치않는 어떤 다른 결과가 만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이미 생각하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입에 맞지 않아 어색한 '식.의.주'이를 '의.식.주로 표현하도록 한 보이지 않는 의도..

빨아 먹을 것이 더이상 없다

자본의 이기를 생각하다 보면 가끔 이런 말을 떠올리곤 합니다.자기 배의 상처를 꿰맨 실밥 마저 빼 먹는 어리석음... 추석 연휴가 시작되던 지난주 금요일 뉴스타파에서 다룬 내용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계속되는 간첩조작, 끊이지 않는 대형 사고, 기업들의 구조조정 이란 명목의 해고나 다름 없는 명퇴 희퇴, 대기업의 점령으로 국민 개개인의 삶의 터전은 더이상 남지 않은 골목 상권... 시대상이라는 말조차도 어색한 21세기 최첨단 기술의 정점에 있다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뉴스타파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 가장 살기 좋은 시절이라 떠들어 대는 이들에겐 어떨지 모르겠으나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나라의 미래엔 소수의 특권층과 그들을 받쳐주는 일부 공무원과 대기업 직원들만 살아갈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 유토피아 대한민국. 이런 상상~! 이렇게만 된다면...

누군가는 행복하게 살았을 이 땅에서의 시간들.하지만 그 이면에 있었을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교차되면서 문득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가 생각났습니다. 답답한 현실을 타개할 방법은 당장 없지만, 상상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미지 출처: Thomas More Utopia 중에서 언젠가 이런 얘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선진국 어디선가는 더이상 할 것이 없어 해보는 것이 자살이라고... 지금 생각하면 가당치 않은 얘기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는 한둘이 아닙니다. 선진국에 가면 물건을 잃어버려도 그 장소에 가보면 그대로 있다라던가... 선진국은 깨끗하고 질서도 잘 지키고... 선진국은... 선진국에 가보면... 모두가 경험해 보지 못한 상태에서 그럴듯하게 들리던 이야기들이었죠.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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