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이 이렇게 서로 다를수가?

올바른 정보 전달의 중요성!!

 

※ 비교하는 아래의 포스트 내용에서 특정 언론사 이름과 기사링크를 표기하는 경우 혹, 선입견을 통해 먼저 판단되거나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겠다는 판단으로 언론사 이름 및 기사링크는 밝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_ _)

 

몇일 전 대체의학에 대한 합헌 결정이 내려지고, 곧바로 이에 대한 각 언론사들의 기사가 인터넷 이곳 저곳에 게재되었습니다. 살펴본 바로 헌재의 합헌결정이 표면화된 기사들의 내용은 두가지 형태로 양분되고 있었는데 대부분 대체의학 금지를 결정한 "합헌"에 무게를 두고 기사 내용이 전개되었고, 또다른 한편에서의 기사들은 헌재의 결정이 대체의학을 금지한 현행법률을 합헌으로 결정했으나 향후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판결이었음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시각에 따라 그 내용의 전달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해관계를 기준으로 왜곡하여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무엇이 옳은지 한마디로 콕 찝어 말할 수 있는 사안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진정성이라는 것을, 그 느낌을 이야기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것 역시 쉽지 않은 것을 압니다만... 어쨌든 다음의 두 기사 내용은 위에서 말씀드린 서로 다른 전개 방식 또는 형식의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무엇이 진정으로 올바른 언론으로써 정보전달이라는 성격으로 알맞은 모습인지 비교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대체의학 헌재결정에 대한 기사 내용일부
클릭하시면 큰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논란의 소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어떤 언론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또한 인위적으로 판단의 여지를 막기 위해 상기 이미지는 광고부분만을 제거한 기사 그대로 화면을 갈무리 하여 게재하였습니다.

 

어떤 기사 내용이 더 진정성에 가깝다고 느껴지시는지요?

 

기사의 전체내용을 보면 위의 두기사 모두 대체적으로 헌재 판결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상황들을 전달하고는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전제사항에 따라 기사의 링크를 걸어드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기 갈무리한 이미지에서 보듯 표면적으로 나타내어지고 전달되는 그 느낌은 사뭇 다르게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사 제목만을 스쳐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측면에서 기사가 정보 전달이란 것이 그 진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지를 -기사를 접하고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역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도 다행인 것은 인터넷의 보편화로 정보의 접근 용이성과 판단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일러한 편향적 또는 왜곡된 정보의 전달이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입니다.-

 

한쪽 기사는 제목부터가 헌재의 결정의 결과만을 강조하는 듯 하고, 또다른 한쪽의 기사는 판결 자체와는 별도로 판결에서 나타난 실질적인 의미를 내포한 결과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류는 모든 분야에 해당되기도 하는데, 비교를 보다 넓게 하기 위하여 위의 예와는 다른 분야로써 공짜 스마트폰에 관한 기사를 아래 하나 더 첨부해 봅니다.

 

▲ 공짜폰과 관련한 기사 내용일부

클릭하시면 큰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글을 인용하실 경우 따뜻한 댓글(또는 트랙백)과 원문의 출처 및 링크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_ _)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추천과 RT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