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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칸칸 2088

태아의 얼굴이 만들어지는 과정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다는 건 철학적이거나 지적 고민이 아니더라도 생활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당장 내가 나를 잘 모른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예는 구태여 거론하지 않아도 될 정도죠. 며 칠 전 인도에서는 사람 얼굴과 비슷한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이레적으로 보이는 이런 일도 수소문해 보면 아주 없는 일은 아닌가 봅니다. 정보 네트워크가 발달한 21세기 인터넷 시대엔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겠죠. 검색해 본 바로는 2009년 10월 태국 파타룽도라는 시골지역에서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두 송아지 모두 얼굴과 몸에 털이 하나도 없었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재밌는 건 최첨단 과학시대라는 21..

늑대와의 춤을... 이 아니고 개와 함께 춤을?!!

인터넷 시대란 한편으로 시간 싸움이라고 하기도 하죠. 둘러보면 정말 온통 관심을 갖게 하려는 것들 투성입니다. 편리함이라 생각했던 푸샵(또는 알림) 기능은 이제 과거 웹사이트의 팝업창과 같은 느낌이 된 지 오랩니다. 좋은 건 좋은 거지만 인터넷이 지닌 속성상 어느 순간 중심을 잃어버리면 어디로 가는지 조차 모르는 채로 그냥 끌려다니다가 그것으로 하던 것도 망각해버리기 일쑤죠. 때론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정신을 집중하려 애쓰기도 합니다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관심을 갖게 만드는 기술(?)도 최첨단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알려 오는 알림들을 마냥 무시하거나 없앨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엔 또 너무 익숙해졌거든요. 그건 그만큼 내 빅데이터를 통해 압축된 엄선된(이..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의 어리석은 오지랖의 예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들이 높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그 높은 관심에 걸맞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는 그에 비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뭐~ 근본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는 건 인공지능에 대한 실체가 아직 정의 내려질 수 있는 상황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볍게 치부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잘못된 이해로 수많은 엄청난 위기들이 초래될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인공지능을 말하면서 자주 문제점으로 지목하는 그 오지랖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그간 오지랖이 문제라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 오지랖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건지는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었지만, 솔직히 구체적으로 그..

디지털이야기 2017.06.09

조류 인플루엔자(AI)를 해결할 에이아이(A.I)

AI(Avian Influenza)를 해결할 A.I(Artificial Intelligence). 약어를 주로 사용하는 영어식 표현에 따라 재귀적일 것 같으면서 전혀 그렇지 않은 이런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를 뜻하는 AI(Avian Influenza)와 달리 인공지능을 의미하는 A.I(Artificial Intelligence)는 A와 I사이에 점(.)으로 구분하고 있죠. 누구에 의해 그렇게 통용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순 없습니다만, 아마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제목에서 유래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 보통 조류 독감을 지칭하는 AI(Avian Influenza)는 실제 영어권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새 혹은 조류를 뜻하는 Bird나 Avi..

타임라인 논평 2017.06.08

모든 게 쉽지 않아...

제대로 하고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입장에서 관심을 갖지 않지 않으려 해도 절로 눈길이 가는 말이 있습니다. 그나마 뭔가 하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니라고 부정하기 어렵거든요. 그건 피동적인 의욕(?)만 있지 않은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기도 한 겁니다. "흔히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실 제대로 시도조차 안 해본 것들이다.” 이에 해당하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었나를 헤아리는 게 더 쉽다는 사실에서 부끄러움은 그만큼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를, 어디까지여야 하는지를(한 줌도 안 되면서 부끄러움을 비집고 나오는 무언가 했다고 하는 생각에 항변하자면) 생각하자니 합리화하게 되는 것도 본능이라고 어느 순간 온몸으로 부정하며 방어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무..

그냥 2017.06.07

결과는 중요하다 하지만...

혹자는 결과를 확인한 후에야 과정을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지대넓얕 채 사장님께서 하는 주장이기도 하죠. 이 말을 전제하자면 이는 과정 중에는 결과를 말하기 어렵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예측을 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예측을 내놓는 이들이 많지도 않습니다. 만일 그렇게 예측을 많이들 하는 것으로 느꼈다면 그건 그러한 이들의 목소리가 컸거나 부각되었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살펴보면 그러한 예측 대부분은 반드시 그 예측과 달랐을 경우를 고려한 어떤 전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난지 한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많은 사람들은 당연한 결과였음을 앞다퉈 이야기했습니다. 마치 과정 중에 말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하며 말이죠..

그냥 2017.06.06

안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

생각하지 않으면 생각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그 생각이 뭔지도 모르면서 생각한다는 것만큼이나 아이러니한 것도 없습니다. 생각이란 그 범위를 규정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죠. 실제 우린 지금까지도 생각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 것처럼 그에 걸맞은 생각에 대한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은 해야 하고, 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고 단정 지어 말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이런 생각처럼... 뭔가요?? 이게~ ㅠ.ㅠ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로 아래와 같은 예로 단어의 인식이 한 글자 단위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단어 단위로 앞 글자와 끝 글자만 맞으면 글을 읽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건 잘 알려진 사..

그냥 2017.06.05

집단지성을 일깨우는 알차고 유용한 생활 속 정보 공유

다수가 함께하는 조직 생활에서 사람이 많아 좋은 건 무엇보다 여러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그 조직의 사람 수만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왜곡된 서열화나 등수 매기기가 서로의 생각의 단절을 가져왔고, 그것이 일정 부분 발전의 기회를 가로막는 결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이 인터넷 시대라는 건 그래서 더욱 좋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자주 하는 얘깁니다만, 이런 건 지겹도록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겨울 수 있는 계제도 아니죠. 어떤 면에서 아직 정확하게 그 근거를 댈 수는 없지만, 인간의 뇌가 지닌 능력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의 발현이 가져올 혁명은 우리 뇌의 무한한 가능성 때문에 그 가치가 더 빛날 수..

뱀부(Bamboo) CTH-470 윈도 10(Windows 10) 드라이버와 필압문제 해결방법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가 타블렛을 연결해 사용하던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임시로 타블렛을 다른 노트북에 연결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려고 하는데, 몇 번을 시도해도 타블렛 자체는 인식되지만 펜의 필압 감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겁니다. 다행히 시행착오를 거쳐 유추했던 방법들을 동원한 끝에 모두 해결했지만, 오랜만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니 머리에서 쥐가 났습니다. 일단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포스팅할 필요를 느낍니다. 괜히 블로거가 아닌 게죠? ㅎ 물론, 포스팅의 궁극적 목적은 추후라도 이런 비스무리한 상황에 직면할 때를 대비하여 기억하고자 함과 혹여라도 저와 같은 문제에 봉착한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데 있습니다. 뭐~ 말이 거창할 뿐, 사실 해결했던 방법이 대단..

미래 가능성과 한계로 예측하는 전자동 주차 로봇의 의미

가까운 앞날이라면 조금 전망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빠른 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미래란 이젠 상상조차 하기 힘든 시간입니다. 철학적으로 “미래란 우리가 기대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상상이 기대와 일정 부분 연결되어 있으니 그렇다면 우리에게 미래란 더 이상 없는 것일까요? ㅎ 뭐~ 말하자면 미래가 어떻게 변화될지 그 발전의 향방을 그만큼 알기 어렵다는 얘길 겁니다. 실제 지금 이 순간에도 미래를 준비하는 수많은 일들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런 일련의 흐름 속에서 발전된(변화된) 미래는 현재 속에서 맞이하게 될 테니까요. 다만, 그 준비되는 일들 중에는 알 수 없는 미래라는 측면에서 현시점의 기준이 과연 미래에도 적용될 만한 것인지 의문스러운 경우가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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