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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칸칸 2088

이런 걸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거야~ 반드시!!

세상을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변함없는 진실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이상한 건 커져가는 의구심과 달리 그 진실을 갈구하는 마음도 함께 커져간다는 사실입니다. 진실에 대한 의구심이란 믿지 못하겠다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알고 있던 사실이 그 사실과 반대로도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묘연한 상황에 직면하는 횟수가 잦아진다는 데서 오는 혼란스러움이랄까요? 처음엔 신기하다거나 이럴 수도 있겠다는 어떤 새로운 진리를 확인했다는 듯 뿌듯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한두 번쯤에서나 느꼈던 감정입니다. 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서 지니게 된 습관이 있습니다. "거꾸로 뒤집어 보기?!" 나중에 인식하게 된 것입니다만, 내가 새롭게 알았고 느꼈다면 그것으로 끝이라면 끝이..

그냥 2017.05.22

"암벽등반 여제" "555M 롯데월드타워" 이벤트의 진짜 목적은...

예전 같으면 이런 기사도 그냥 지나칠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냥 지나친다는 것"은 무관심일 수도 있고, 눈에 좀 거슬린다는 생각은 있더라도 그냥 무시하자는 생각에 의한 것일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진심 어린 축하와 감동도 함께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요즘 말하곤 합니다. 세상이 변했다고... 이런 완료형은 아니더라도 세상이 변할 것 같다는 가능성으로 미래 희망을 갖는 이들도 많습니다. 저처럼... 왜 그런지는 언급하지 않아도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그러한 생각이 완료형이든 미래 가능성이든 지속될 수 있는 근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할 필수 조건이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생각은 해야 한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정말 지겨우리 만큼 겪었기 때문에 왜 그래야 하는지 굳이 설명하지 ..

타임라인 논평 2017.05.21

억한 마음에 이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2

※ 본 포스트는 억한 마음에 이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나라다운 나라가 된다면 못살겠다고 떠나고자 하는 이들을 상대로 하는 눈꼴사나운 돈벌이 꼬드김도 사라질 겁니다. 당연히 그에 따른 피해도 줄어들 겁니다. 사실 헬조센이 무서운 건 혼자서 벗어나야겠다고 발버둥 친다고 벗어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데 있었습니다. 이민을 열망(?)한다고 누구나 되는 것이 아님을 확인하는 것 그 자체가 고통이었으니까요. 지옥을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지옥의 고통이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님은 지난 시간 동안 못지않게 많은 이들이 깨달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촛불이 횃불이 되도록 타오르게 하는 힘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헬조센이 진짜 지옥과 다른 건 바로 이 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

타임라인 논평 2017.05.20

억한 마음에 이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1

나라가 있어도 안식을 갖지 못했던 시간이 길어도 너무 길었습니다. 그건 인식하지 못했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라의 주인이라는 근거가 헌법 제1조 1항부터 명백히 제시되어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했던 이들이 적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인지하고 있던 이들조차 제대로 상기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으니 말이죠. 따라서 그건 안식을 갖지 못했던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저항이라고 하는 직접적 행동에 나서는 정도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헌법 1조 1항의 의미를 새겼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은 그래서 더 큰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헌법 1조 1항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하고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는 자책이랄까요? 헌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민주공화국이란 말 자체에 궁극..

타임라인 논평 2017.05.19

관점을 생각하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

누구보다 관점을 중시합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이 좀 복잡한 편입니다. 아니 복잡합니다. 근데, 정작 그 관점을 생각하면서도 왜 그런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에 불현듯 갖게 된 의문입니다. 왜 관점을 생각하게 되고, 왜 그리도 중요시하게 되었을까? 잠시 생각해 보니 인간에게서 관점이란 발붙이고 사는 세계가 3차원인데 비해 (딱 떨어지는 건 아니다 하더라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시야에 상이 2차원으로 맺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당면한 조건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각도 관점에 한정되어 종속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글쎄요~ 이것도 그 한계를 벗어날 경우 확장되는 범위의 규모에 따라 역시 관점의 차이는 발생하겠지만… 어쨌든 그 서로 다른 관점 역시 한계에서 비롯되었다는..

순환 속 캐논(Canon) 이야기 3

※ 본 포스트는 순환 속 캐논(Canon) 이야기 1과 2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그런데 말이죠.이러한 음악으로 표현되는 순환의 의미가 저의 생각은 영화 "컨텍트"에서 외계인들이 제시했던 순환(선물이 될 수도 혹은 무기가 될 수도 있는)과 연결되었습니다. 또한 찾아보니 2003년 네이처(Nature)지에 논문으로 게시된 "뫼비우스 특성을 가진 방향성 탄화수소 합성"에 관한 보고가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논문은 2003년 발표되었는데, 제목에 있는 것처럼 무한대적 순환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가 과연 화학적 화합물 합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여부를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뫼비우스의 띠가 함의한 가치에 관하여 다른 분야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음악적 형식 캐논(Canon)의 변주라고 할 수..

순환 속 캐논(Canon) 이야기 2

※ 본 포스트는 순환 속 캐논(Canon) 이야기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음악이 지닌 형식적 기준은 명확해 보입니다. 이론이라고도 할 수 있는 틀로 보자면 음악처럼 큰 것도 없지 싶습니다. 그럼에도(길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음악적 표현에는 한계가 없다는 건 음악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물론, 앞선 글에서 이는 언어와 같은 측면이 있다고 했죠. 부연적으로 덧붙이자면 "인간의 뇌가 지닌 한계와 언어적 해상도"라는 포스트에서도 언급한 것이기도 한데, 언어를 해상도로 말하면서 그로 인해 표현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저는 받아들이지 않는 편입니다. 어쨌든, 음악의 표현에 제한이 없다는 것과 표현을 위한 어떤 틀(혹은 기준)이 있다는 건 조금 다른 면에서 바라볼 문제인..

순환 속 캐논(Canon) 이야기 1

캐논(Canon)의 뜻이 뭔지 알고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 뜻을 제대로 일일이 설명하고 열거하려면 그것도 간단한 얘긴 아닐 듯합니다만, 사람들이 보통 하는 대로 보편성(?)을 내세워 정의하자면(대부분 카메라 이름을 떠올리겠지만, 본래 의미로는) "기준"을 의미합니다. 특히 성경에서도 사용되는 용어로 그리스도교의 경전에서 정경과 외경이라고 할 때 바로 그 "정경"을 캐논(Canon)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교 정식 경전이 되는 기준이란 의미입니다.예를 들자니 성경을 이야기한 것일 뿐, 캐논이란 말이 성경의 "정경"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 말은 고대 그리스에서 "이상적인 비례"를 뜻한 미학적 개념 κανών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입니다.이후 언어적 속성상 달리 표현되고, 의..

진짜 오리지널로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좋고 나쁨이라는 걸 고정된 것으로 생각하는 건 생각을 넘어 확고한 믿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를 테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들이 보통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종교가 그렇죠. 그 기준이 서는 순간 그 외적인 건 모두 나쁜 것으로 치부됩니다. 종교를 제외하면 인간만의 현실 세상에서 종교에 버금가는 분야가 있습니다. 좋음의 대명사 "사회복지"입니다. 물론, 전제가 있죠. (이렇게 표현하는 것도 참 거시기합니다만) 민간(?) 영역이라고 하는 사회복지사업자(?) 일 때 해당되는 얘깁니다. 다시 말해 이상하게도 공적 영역에서는 그리 신통치 않다는 건데, 이 얘긴 잠시 후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일반 비즈니스 사업에서나 쓰일 법한 마케팅과 같은 용어와 전략이 마치 앞선 지식이자 ..

사회복지정보 2017.05.14

어디까지나 기준은 사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한계

살면서 겪은 갖가지 체험들은 현재와 미래의 당면할 상황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판단 근거가 됩니다. 그건 아마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체험이란 그 형태와 종류 혹은 성격들이 다양하여 어떤 것을 체험이라 하고 아니다를 구분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테면 "체험하러 간다"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그런 것만이 체험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또한 구분하자면 끝이 없을 테구요. 직간접적이라는 말을 붙여 사용할 땐 그 범위는 산정하기 어려울 만큼 확대됩니다. 지식정보 사회라고 하는 인터넷을 대명사로 하는 현재의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식정보 사회...되돌아보면 한마디로 단정 짓긴 어려워도 인류 역사는 수많은 형태로 이어온 지식과 정보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

그냥 20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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