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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칸칸 2088

전기 충전이 필요없는 블루투스 헤드폰

세상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음은 곳곳에서 감지됩니다. 그중 하나가 에너지 분야입니다. 혹자는 10년 전후가 되면 지금과 같은 전기 에너지를 비용 지불하며 사용할 일은 없다고 단정 지어 말하기도 합니다. 전기 자동차 기업 중 대중적 인지도 면에서 가장 유명하고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테슬라에서는 향후 전기자동차의 외관을 반사되지 않는 태양광 패널을 장착 별도의 충전 없이 태양 에너지로만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었죠? 물론, 현재로써는 아직 그리 실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와 닿는 얘기임에는 틀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골에 살다 보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용하는 집들이 적잖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은 돈을 벌고자 하는 또 다른 이들의 의중이 좀 그렇기도 하고, 완..

기능성 디자인 2017.07.11

굿바이 간철수!

페이스북, 트위터, 징가, 포스퀘어, 그루폰, 길트, 와이컴비네이터. 이 중 알고 있는 이름이 얼마나 되나요? 한참 잘 나가던(?) 때 안철수 씨가 사람들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그러면서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쪽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앞서 언급한 이름을 몇 개 아느냐를 기준으로 이렇게 단정 지었습니다. ■ 0-1개: 공부하세요■ 2개:우리 시대 보통사람■ 3-4개:관심은 있군요?■ 5-6개:마니아■ 얼리어답터■ 7개: 당신은 IT분야 전문가 안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왠지 최근까지 드러난 그의 치부를 봐서는 알아도 그렇게 아는 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했습니다. 과연 잘 산다는 건 뭘까요? 새정치는요?!! 본 글은 한 때 그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그나마 마지막을 정리하는..

타임라인 논평 2017.07.10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다그친 건 반성해야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말은 그 자체로 잘못된 말은 아니지만, 그 말의 주체와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틀린 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힘에 우위를 지닌 이가 자신은 정작 하지도 않으면서(혹은 한 것처럼 알량한 왜곡된 권위를 앞세워 그럴듯하게 보이기만 하면서) 그것도 자신의 일을 시키며 안될 상황에 대해서 조차 막무가내로 강요하던 재력가들의 억지는 참으로 거시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힘의 서열 수직화가 지닌 병폐 영어(언어를 혹은 무언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최소 1만 시간 이상 영어(그것)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말은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그런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우리 교육환경에서 ..

세상이 그러니까 적어도 생각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

나이 드신 어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어쩌다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현재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많은 날들을 살아오신 분 답게 이런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 "세상이 그러니 그러려니 해야지 어쩌겠니..." 어머니께서 살아오신 세월만큼은 아니지만 이제 좀 살았다 싶은 나이에 접어든 저로써도 그 말씀에 감히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정작 갖는 생각은 그와 정반대이면서도 말이죠. 아니 그건 생각이라기보다 기대라고 해야 할 것 같군요. 제가 갖는 생각은 자연이나 우주 전체를 포함하는 듯하는 그런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우리들 인간 영역 내에서 그냥 좋을 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다시 말해 복잡함 속에서 피치 못할 문제들을 노력해야만 해결하고 그래야만 어떤 권리나 자격이 생기는 것이 아닌 사..

인공지능보다 인류에게 발현될 인간지능 2

※ 본 글은 포스트 인공지능보다 인류에게 발현될 인간지능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긍정하는 이들이 생각하는 기저에는 그리스로마 시대나 벨 에포크 시절의 풍요로울 수 있던 배경과 일정 부분 맞닿아 있습니다. 풍요 속에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고, 원하는 것들을 언제든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말이죠. 그러나 그 시대들의 풍요는 또 다른 사람의 희생이 전제되어야만 했던 것과 달리 인공지능의 시대는 희생의 대상이 사람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입장이 사람과는 엄연히 다르다는 점에서 같은 긍정이라도 그 차원 자체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이제껏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맞이하는 것이 될 테니까요. 물론 현재로써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긍정적 생..

그냥 2017.07.07

인공지능보다 인류에게 발현될 인간지능 1

의식의 기원으로 유명한 줄리안 제인스(Julian Jaynes)는 현재 인간이 지닌 의식의 발현을 인류 진화의 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주장합니다. 사실 아직 의식에 대해 명쾌한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주장은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가 제시한 내용은 상당히 논리적이며, 20세기가 산출한 가장 의미 있는 학문적 성과로 꼽힐 정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현재 우리 인간의 의식이 발현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언어적 기능이 있는 현대인의 의식 형성)는 인류 역사의 한 특정 기점에 마련된 (뇌가 지녔던) 양원적 구조의 소멸과 연관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의 주장에 대하여 직접 책으로 접하지 못해 더 설명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인터넷 ..

그냥 2017.07.06

천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썼다... 근데, 그게 뭐~!

삶의 과정에 무슨 이유인지 많이들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꼭 어떤 목적이 있어야만 한다거나 혹은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말이죠. 저만 그런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인간이 지닌 한계에서 비롯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르는 빈약한 존재로써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는 잠재의식의 발현이랄까요? 한편으로는 촘촘한 그물망 속에 갇혀 살아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인지하게 되는 그 환경적 요인이 원인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좀 비약적인 얘기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이를 테면 너도 나도 그런 의미와 가치 목적을 강조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냐는 겁니다. 어찌 생각하면 ..

절차적 정당성 그게 대체 뭐냐!

제대로 알려진 건 없습니다. 그러니 표면에 드러난 사실들로는 논란만 가중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전후 사정을 살펴보면 무엇이 옳은 지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그 목적으로 하는 바가 무엇을 위한 거냐를 따져보면 되거든요. 물론, 그게 말처럼 간단한 건 아닙니다. 꼼수만 남발하고 겉치레만 번지르했던 이전의 왜곡된 정권이 지금의 정부에게 폐해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반은 그들이 남긴 폐해가 부담일 수 있지만 다른 절반은 그들이 하도 엉망진창이었던 까닭에 현 정부는 정상적인 모습만 해도 그들보다 좋은 평가를 받게 될 테니까요. 그러나 국내 정치에서 권력의 이동은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 또는 지지세력이 이반에 달려 있습니다. 즉 얼마나 지지했던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느냐는 겁니다...

그냥 2017.07.04

아이에게 꼰대가 아니길 바라며 전하는 아빠의 조언

꼰대라는 말이 요즘처럼 회자되던 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강요 아닌 강요가 어떤 능력이나 연륜과 관계없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들이대던 모습들에 신물이 났기 때문일까요? 어쩌면 정말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먼저 태어난 것이 뭐 그리 대수라고... 그런데, 남이 볼 땐 다를 수 있겠지만 나이에 따른 서열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도 나이가 들면서 그런 통념에 젖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ㅠ.ㅠ 저녁을 먹으면서 아이와 대화하던 중 예전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세상이 변했다는 건 단지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그 시간의 흐름 속에 보이지 않는 여러 물질과 정신의 상호작용이 있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변화의 가장 큰 부분은 타성에 의한 그런 게 벼~식의 영혼 없는 소리의 전..

그냥 2017.07.03

포스트 스마트 기기에 대한 단상 2

※ 본 글은 포스트 스마트 기기에 대한 단상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스마트 스피커가 포스트 스마트 기기가 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앞서 지적한 여러 문제들이 얼만큼 거부감 없이 사용자들 속에 스며들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포스트 스마트 기기로 생각했던 웨어러블이 아직껏 크게 재미를 보질 못했던 경험에 비춰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도 이 부분은 간단히 넘길 사안은 아닐 겁니다. 다만, 스마트폰까지는 그것이 익숙하고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던 이들과 달리 스마트 스피커는 디지털 자체가 생소했던 이들까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유리한 면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볼 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갖게 할 것이라는 점도 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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