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log 칸칸 2088

왜곡된 힘의 관계와 관행에 대한 쓴소리

지금은 이름조차 희미한 거대 인터넷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 기업이 사라진 배경엔(뭐~ 사라졌다는 게 좀 거시기한 면이 있죠? 점잖게 말하자면 합병 ㅎ) 자본주의 사회가 지닌 자본의 논리도 논리였지만 그보다는 정경유착이 근본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따지고 보자면 거론될 이유야 적지 않겠지만요. 그런데,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느꼈던 바로 보자면 그보다는 힘의 논리에 너무도 너 나 할 것 없이 너무도 취해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왜곡된 힘이라도 너무 쉽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굳이 그 기업명은 밝히지 않으려고 합니다. 말하려 하는 바가 그 기업에 대한 것도 아닐뿐더러 그보단 스스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이는 저를 포함하여 지금껏 많이들 그랬다는 것이니 말입니다..

타임라인 논평 2017.01.02

더욱 사랑하라고 전하는 어느 노인의 감동 메시지

시간이란 사람의 생체적 조건으로 인식하게 된 개념일지 모른다고 언제부턴가 생각했습니다. 말하자면 살아가며 늙어가는 것으로 한쪽 방향으로의 흐름이 존재한다고 어렴풋하나마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투쟁하듯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런 생각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는 희망 고문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것을 거부하는 것과는 달리 많은 이들은 자연스럽게 인지된 시간의 개념을 자연 이치나 진리와 같이 받아들이고 살아갑니다. 어제와 다를 것이 없어 보여도 당장 1월 1일인 오늘을 기준으로 어제는 1년 전이라는 구분을 위한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으니까요. 그렇게 어제와 다르지 않다고 느끼면서도 어제와는 다른 오늘..

2016년 마지막 날, 나는 잘 살았나

무슨 이유 때문이었는지 오늘이 2016년의 마지막 날임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나이가 든 탓일까요?!! ㅠ.ㅠ 구글의 두들스를 보며 오늘은 어떤 의미로 이런 이미지를 올린 건지 궁금한 마음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다 대고 혼자서 맞장구를 쳤습니다. 맞다! 어제가 12월 30일이었으니 당연히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 새해가 어제 같기만 한데... ㅠ.ㅠ 그러잖아도 간단히나마 올해가 가기 전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써야겠다고 며칠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했으면서도 정작 오늘이 마지막 날인 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야속한 생각마저 듭니다. 정말 저는 며칠 더 남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이런! 에효~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그나마 디지털화된 시대니 사람의 인..

러쉬 아워(rush hour) 없는 미래

러쉬 아워(rush hour)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의 뜻이 통근과 통학 등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집중되어 도로 및 교통수단들에서 혼잡해지는 시간대라는 걸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통용되는 그 원인에 관한 문제를 고민하는 이는 예나 지금이나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하루하루가 변화의 연속이고, 그 변화는 생활 전반 모두를 뒤바꾸게 하리라는 것을 고려할 때 예전이었다면 모를까 분명 생각해 볼 사안임에도 여전히 그렇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앖습니다. 왜냐하면, 러쉬 아워(rush hour)라는 말이 사라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는 미래를 지금부터라도 생각하고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가 행하는 대부분의..

디지털이야기 2016.12.30

쇼파와 2층 침대가 하나로 트랜스포밍 가구 PALAZZO

언젠가도 포스팅했던 소재입니다만, 이런 걸 보면 가만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사용하겠다는 생각.. 그 생각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 공간 활용을 위한 최적의 가구 상기 포스트 소재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Resource Furniture가 선보였던 또 다른 동영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페이지뷰로만 봐서는 이전의 동영상보다는 그리 관심을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이런 가구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영상 속 가구를 보시고 나면 아마 혹하는 마음이 생기실 겁니다. 저처럼. 그럼 한번 먼저 보실까요? 어떤 2층 침대길래 이러는지... ㅎ 어떠신가요? 괜찮지 않나요? ^^;Resource Furniture는 Palazzo(궁전)란 이름..

가구 기업 이케아의 600억 원 배상합의, 우리나라에서라면?

지난 21일 다국적 가구 기업 이케아는 사고 책임을 인정하며 자사 서랍장에 깔려 목숨을 잃은 미국 어린이 3명의 가족에게 총 5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600억 원에 달하는 결코 작지 않은 금액입니다. 아니 우리 현실에 비춰보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이 소식을 접하고 바로 들었던 생각은"이 땅에서 같은 사고가 벌어졌을 때도 과연 그러할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답은 이전에 벌어진 단서를 통해 바로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그러잖아도 이 나라엔 법적 안전 기준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리콜은 하지도 않고 그저 서랍장 고정 장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무마하려다가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결국 리콜 시행을 결정했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타임라인 논평 2016.12.28

고백할 때 부르기 좋은 노래

타고난 재능이냐 갈고닦은 노력이냐... 뭐~! 이런 얘기하려는 건 아닙니다만, 남들 앞에서 뭔가 하려고 하면 적어도 못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타고난 재능이 맞다 하더라도 그건 그거고 연습하면 일정 부분 나아지는 건 대체로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이라고 전제했지만, 그 남이라는 것이 다른 누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것이라면 좀 더 남다른 느낌은 당연하고 마음가짐 자체가 다를 겁니다. 그 고백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것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적잖은 나이에 사랑 타령을 하는 것 같아 왠지 조금 머쓱합니다만, 달리 보면 꼭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사랑 고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한 번만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더구나 남자든 여자든 사랑하면 예뻐지고..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이 물음만큼 논란과 주장이 이어온 논제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 논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 그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신다면,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의 깡샘께서 [생로병사] "생의 목적"편을 통해 과거 철학자와 석학들이 주장하고 설파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뤘으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 [지대넓얕] 126회 - 생의 목적 1[지대넓얕] 126회 - 생의 목적 2 개인적으로는 철학자 혹은 석학들이 제시한 행복에 대한 정의는 적잖이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배경의 전제하에서는 완벽할지 모르나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모두 대입했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보이기 때문이었죠. 이는 실제로도 많은 반박이 이어져 왔다고 앞서 언급한 바를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는 같지 않다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아침 7시임에도 어두움이 가시질 않고 있으니... 나이가 든다는 게 신체의 변화로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하던데, 실제론 아는 것 같아도 모르는 것이 자신의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눈이 떠진 시간은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때쯤으로 다른 날 같으면 화장실을 다녀와서 조금 더 눈을 붙였을 테지만 피곤함을 느껴 어제 9시경쯤 일찍 잠이 들었기 때문인지 이불 속에서 잠시 몸을 녹인 후 생각을 정리하고 산에라도 다녀오겠다는 생각을 하며 더는 잠을 청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자연스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잠을 청한다기보다 생각 없이 잠이 들었을 겁니다. 지금껏 그냥 생각하기엔 잠은 자도 자도 더 잘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은연중 자리 잡고 있었는데, 또는 몇 시에 잠자리에 들던..

2016(병신)년 그래도 크리스마스

반복적이고 진부하게 느껴지더라도 이맘때면 적잖이 하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다사다난" 그 다사다난했던~ 이라면서 이런저런 수식어 또는 수사를 붙여 쓰게 되는 건 흐름이면서도 순환으로 짜여진 시간이라고 하는 틀 속에 살아가는 인간으로서는 어쩌면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이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을까 싶은 것이 올해 2016년을 보내는 많은 이들의 마음일 것 같습니다. 뭐~ 아직 며칠이 더 남아 있으니 2016년과 이별하는 그런 이야기는 다시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 중순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던 노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환경이 많이 바뀌어 언제부터인가 예전처럼 시내를 다니는 일도 별로 없고, 그 시절처럼 시내를 어쩌다 나간들 그 당시 수없..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