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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칸칸 2088

대통령의 의미와 미래 사회

사람들이 갖는 생각의 대부분은 언어로부터 파생됩니다. 그만큼 언어 즉, 말이 사람의 생각에 끼치는 영향은 작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에 있어 말이 곧 생각이라고 해도 틀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떠오른 단어입니다. 대.통.령, 영어로 President. 이 말을 의심했던 이가 있었을까요? 너무도 당연한 이름이었을 겁니다. 근현대사 속에 이 땅에서 살아왔던 거의 모든 사람들엔 말이죠. 그 이름이 너무도 익숙하고 원래 그랬던 것이라서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심지어 총통이란 말에서 독일 나치의 히틀러를 생각하게는 만들었지만 우리의 이름 대통령에서는 친숙하고 온화하다는 느낌까지 받았었습니다. 그게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아니 ..

그냥 2017.01.22

제2의 노무현 시대는 결코 원하지 않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단적으로 지지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쥐와 닭을 추종하던 무리들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지지하려거든 살아 계실 때나, 자리에 계실 당시 안팎으로 압박을 당하던 때에 몸소 직접 나서서 대응하던가... 저는 현 시국의 출발점이 자신들을 지지한 이들을 이반 했기 때문임을 몰랐던 참여정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적잖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는 아쉬웠던 일이라고 조금은 느슨하게 말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더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상황이 다른, 지금의 탄핵 정국인 현시점을 기준으로 그 당시를 보자면, 게다가 쥐와 닭을 거쳐 오면서 정상이 비정상이 되고, 세월호를 비롯한 참담한 사건·사고에다가 하루 40명 이상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자면, 그때가 그리워..

타임라인 논평 2017.01.21

태양의 빛이 꺼진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호기심을 자극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영상보다 더한 것이 있을까요?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저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최첨단 디지털 영상 편집기술이 접목된 시대니 지극히 당연한 얘기긴 합니다. 물론, 이를 먼저 고려하고 문제의식을 지닌 상태로 바라본다면 의도된 왜곡으로부터 이를 분별할 능력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단 나을 거라고 봅니다만, 그래도 시각적 효과는 늘, 항상, 언제나 유의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는 재미로 볼 필요가 있긴 하겠으나... 알고 있던 이들이야 아무리 대단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현혹시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었지만... 쥐 무리가 이 땅을 헤집어 엎었던 死대강 사..

살아남을 것인가

항상은 아니라도 때때로 지니게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그건 하나의 화두와 같은 것이기도 한데, 평소라면 별 시답지도 않은 그 물음이 어느 순간은 또 가볍지 않게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살아남을 것인가? 너무도 흔히 되뇌는 말이기에 그렇기도 하거니와 또 생각한다고 해서 답이 나올 수 있는 계재는 아니라서 결국 결론 없이 혹은 개똥철학 같은 자신만의 생각에 빠지고 마는 것이( 또는 그나마도 뭔 생각을 한 건지 알 수 없어 그냥 지나치고 마는 게) 보통입니다만, 이 세상 그 누구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 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더욱 알 수 없는 건 그럼에도 무의식일지언정 삶은 본능이라는 겁니다. 살아야 한다는 거죠. 그건 마치 삶이란 태어난 이상 쉬 저버릴 수 없는 어떤 숙명을 뜻하는 ..

그냥 2017.01.19

김영란 법과 최저임금

문제는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좀 생각하고 찾아볼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경제를 어떤 학문적 영역으로 혹은 전문적 영역으로 하여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벽처럼 느끼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하다고 하는 경제는 결국 사람 사는 문제인데, 이를 간과하곤 합니다. 그런 것 같으면서도 아닌 듯하다는 겁니다. 직접적으로 부정 청탁은 물론이고, 경제에 따른 왜곡된 차등적인 계급을 타파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든다는 측면에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은 찬반양론은 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읽혔습니다. 앞서 전제했던 그 문제로 인해 자세히 살펴보진 못했습니다만, 반대하는 측의 논리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으나 가장 대두되는 경..

타임라인 논평 2017.01.18

방귀문이라는 조롱도 아까워~

우린 지금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맞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흔한 말로 질곡의 세월을 딛고 새로운 시대로 향해 갈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있는 것이라고 말이죠. 그 바람은 우리 스스로를 비하하던 헬조센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기대와 바람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열망하듯 지지하는 이가 대통령만 되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그럼에도 정치제도의 바탕과 환경 자체가 대통령으로 집중된 현재의 구조에서는 우선 그나마 좀 더 나은 이를 선택해야 한다는 건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아직 어느 누굴 선택하겠다는 결정까지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이는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만큼은 확고합니다. 한마..

타임라인 논평 2017.01.17

미래 교육환경과 교육의 정의는 어떻게 변화할까?

단 1초 후의 일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 일이라고 하죠. 이 말에서 혼동하지 말하야할 것이 예상이나 예측조차 못한다고 말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미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죠. 미래를 이야기할 때 많이들 거론하는 단어가 "변화"이고 "혁신"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에서 (저 또한 관성적으로 적잖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뭔가 어색하고 거북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도 많이. 어떤 정당이 새롭게 이름을 만든다면서 자신들의 새롭고 바른 면모를 부각시킬 이름이라며 가져다 붙이는 단어나 어떤 상품을 특성과 마케팅적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순수 그 자체인 이름을 자신들의 몫으로 가로채는 듯 느껴졌던 일들을 생각하면 이게 그래도 되나 싶은 것과 비유할 수 있을까요? 얘긴 좀 달라도 어..

그냥 2017.01.16

정의란 없다 있다면 그건 자신의 기준이겠지

여러 글 속에서 이야기되었던 생각입니다. 모든 밑바탕에 자리한 생각 중 하나일 테니까요. 정의란 없다고 하는 생각은 단어가 지닌 두 가지 뜻에 모두 해당하는 것이기도 한데, 앞선 건 올바름을 뜻하는 정의보다 개념으로써의 정의를 의미합니다. 어쨌든 그 정량화된 수치로 규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두 명제는 공통적으로 한 가지 답을 가질 수 없다고 말이죠. 사람들이 있다고 오해(혹은 착각)하는 건 어떤 기준이나 원칙 또는 자신이 가진 생각일 뿐입니다. 많은 문제가 여기부터 시작되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생각한다고 하고, 주장한다고 습관처럼 말합니다.즉 제 의견일 뿐입니다. 그 생각에 일정 부분 동의하는 이들이 생겨나면 그것이 공감대가 되고, 그 범주가 더 넓어졌을 때 보편성을 들먹일 수는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2017.01.15

페트병 2개로 만드는 태양열 정수기

인터넷 세상이 되고 보니 알아야 할 것도 많습니다. 이 말은 그만큼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흥미롭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런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기도 하구요. 이젠 무시는 편이긴 합니다만, 이러한 정보의 공유라는 차원에서 남의 것을 일부러 탐하는 마음은 아니지만 굳이 숨기려 들거나 내 것도 아닌데, 감 놔라 대추 놔라 하는 식으로 협박성으로 접근하는 이들을 보고 있자면 대체 뭘 바라고 그러는 건지... 나중에 언급할 사항이라서 더 길게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창작하는 이들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으나 그에 먼저 실제 창작을 하는 이들보단 그들을 이용해 이득을 얻으려는 자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재밌고 응용해 볼만한 동영상..

최순실 사태는 최근 불거진 것일 뿐 지금 벌어진 사건이 아니야

바람 잘 날 없는 4년이었죠. 그간 벌어진 사건과 사고들...시작부터 부정선거 정국으로 삐걱거렸고, 이를 무리하게 무마하려는 탓에 군부독재 시절에서나 있을 법한 간첩조작도 적지 않았음이 드러났었구요. 그리고,청와대 대변인의 미국발 성추행 사건, NLL 대화록 논란,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참사, 교학사 교과서 문제, 심심찮게 들려왔던 철도 및 의료 민영화, 정윤회 국정개입 파동, 개인정보 유출 및 사찰 논란, 통합진보당 해산, 계속되는 인사 참사, 성완종 리스트,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과 직원 자살, 메르스 사태, 노동문제, 개성공단 폐쇄, 경주 지진, 사드 배치 논란, 물대포 난사로 인한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일본군 위안부 협상,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테러방지법 논란, 이어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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