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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칸칸 2088

영어 잘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담, 속는 셈 치고 DuolinGo 한번 해보세요!! 뭐~ 하면 된다~ 어떻게 하면 된다~ 이렇게 해봐라~ 이건 완전 새로운 방법이다~ 등등 이런 식으로 홍보되고 또 따라 해 본 게 한 둘이 아닙니다. 어떤 원리가 어떻고, 무작정 외우고... 패턴이 어떠하며~ 그 예를 드는 것도 끝이 없을 정도죠.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키워드: 수많은 영어학습법) 물론, 지독하게 끝까지 파보질 못한 입장에서 잘못된 방법이라고 감히 말하진 못하겠지만 영어(언어)라는 것이 공부가 아닌 생활이라는 측면에서 꾸준하게 지속시킬 어떤 원동력이랄까요? 그런 걸 감안하자면 듣고, 생각하기에 그럴 듯하여 시도 해봤던 영어 습득을 위한 수많은 기존의 방법들은 결과적으로 제게 어떤 무력감만을 부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기 당한 이를, 사기 친 그도 바보라 생각했을까?!!

족히 이십 년은 지났을 기억입니다. 이젠 누구나 다 아는 꼼수에 불과한 레파토리였지만 그 땐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 전이었을 뿐만아니라 SNS는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얘긴 추억이라 할 수 없지만... 먼저 궁금하단 생각이 드니 어쩔 수 없이 기억을 꺼내게 됩니다. 97년 가을 무렵.. 강남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집을 향해 가고자 지하철 쪽으로 걸어가던 중 상당히 지치고, 난감하다는 듯 표정을 한 (저보다 최소 열 살은 많아 보이는) 어떤 중년 남자가 제게 다가왔습니다. 그러고는 다짜고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자초지종(自初至終)을 설명한 후 꼭 갚을테니 차비 2만원 정도를 빌려달라는 겁니다. 이미지 출처: 다음 Willy님 블로그(일부 수정) 구체적으로 그가 말한 자초지종(自初至終)이란,친구 결..

그냥 2016.08.14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별똥별을 보았습니다 ^^

작정을 하고 나선 건 아니었습니다. 어떤 기대가 있던 것도 아니었구요. 하도 유성우 유성우.. 하는 바람에 호기심이 이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갖지 않았던 이유 중에는 지난 해 겨울 쌍둥이자리 유성우 때 입맛을 다신 듯 별똥별을 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 감흥이 사라진 탓도 있었을 겁니다. 춥기만 했을 뿐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으니까요. 다만, 시간이 다가올 수록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에 대한 이야기들이 점점 더해져 혹시나 하는.. 그러나 별 생각 없이 집 앞 마당으로 나간 거였죠. 그런데, 밤 하늘을 보던 중 제 생애에 이런 건 처음이라 느껴질 만큼 크고 확실하게 떨어지는 별똥별 하나를 마주하면서 우왕~ *.* 이미지 출처: www.cp24.com(일부 수정) 혼자 보기 아깝다는 생각에 아내와..

그냥 2016.08.13

기억해야 할 한 사람 故 정은임 아나운서

헤어져 멀어지면 잊혀진다고들 하죠. 살아오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졌는데... 떠올려 보면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생각 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에서 그건 맞는 말이라고 느껴지기도합니다. 물론, 그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평생토록 잊지 못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만. 어떠한 만남 조차 갖지 않은 어느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SNS를 통해 접하게 된 이 글이 아니었다면 그냥 모르는 채로 완전히 잊혀졌을 것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을 먼저 고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이미지 출처: oriwiki.net 그 글 내용은 새벽 방송에서 차분하면서도 감정적 호소력이 담긴 목소리로 故..

연공서열 위에 선 왜곡된 능력주의 시대

동기들끼리 생활한다고 하는 요즘의 군대와 달리 예전엔 말단 졸병에서부터 최고참까지 내무반이라는 공간에서 동고동락(?)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지금은 6개월에서 많게는 1년 단위로 동기가 된다고 하니 예전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생각과 함께 부럽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얘길 꺼내자니 나이가 들었다는 걸 인증하는 것 같아 멋쩍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예전엔 그랬습니다. 요즘과는 다르게 나이를 들먹이고 나이 먹은 게 무슨 벼슬처럼 느껴지기도 했었죠. 특히 웬만한 남자들이라면 대부분 가야만 했던(이라고 쓰고 힘없으면 끌려간다고 생각되는) 군대는 심한 경우 하루만 먼저 입대를 해도 고참. 말 그대로 서열이 만들어지곤 했습니다. 분위기가 온통 그랬습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느껴진 건 저만이 ..

타임라인 논평 2016.08.11

타인의 불행이 행복의 기준일 수밖에 없는 이유

인터넷 시대가 좋은 건 너무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있습니다. 뭐~ 어느 것이든 보통 하는 얘기처럼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라는 식의 얘긴 아닙니다. 그것은 인터넷(사용 또는 그것을 언급하기) 이전에 사람들의 사고하는 습관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나의 어려움을 위안 삼는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는(나와 다르지 않다는) 걸 확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렇게 많이들 표현하곤 하죠. "힘든데, 너만 힘든 게 아냐. 다른 많은 사람들도 힘들거든. 그러니까 그러려니 하고 살아~!" 그러한 경향에 대해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과연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이 언제 부터였는가?!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사람이란 원래 타인의 상황을 비교하고 투영..

그냥 2016.08.10

여름휴가 끝에 보기 좋은, 서정과 감성의 영화 부르클린(Brooklyn)

현실 보다 더한 게 드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것이 먼저일지는 자명한 사실인데도 말이죠. 오죽하면 "극적인 현실"이라고 하겠습니까마는... 결론은 그것이 현실에서 비롯되었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는 모든 건 그 어떤 것이라도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해야 할지 모릅니다. 잊혀진 영화가 되어 갑니다만, 아직도 그 노래의 흥겨움으로 그 시절을 보냈던 향수를 지닌 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영화(또는 노래) 라밤바(La Bamba).. 그 영화를 제가 좋아했던 것도 반전이나 어떤 극적인 요소는 덜했지만 사람에 대한 진솔함이 묻어났다고 할까요? 그 잔잔함 때문이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영화였고, 그렇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에 공감하신다면, 그리고 그런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영화 부..

그냥 2016.08.09

깔끔하고 위생적인 수저통, 점보(Jumbo)

좋은 디자인이란 무언가 거창한 것을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뭐 관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이곳 블로그는 다른 사람 얘기가 아닌 제 시각을 바탕으로 하니까요. ^^ 저는 이런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간단하고, 깔끔하며, 직관적이기까지 하니 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 깔끔을 떠는 입장이라 특히 이런 저런 위생적인 부분에 있어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라면 자연스럽게 그 지점에 눈길이 멈추곤 합니다. 제품을 만든 이가 그 이름을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명칭에 붙여) Jumbo the elephant cutlery drainer라고 하여 이를 우리 말로 번역하자니 좀 거시기 합니다만... 그냥 쉽게 수저통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실용적이면서 보기에도 앙증 맞은 것이 제 마음에 쏙..

기능성 디자인 2016.08.08

김제동, 의식화의 원흉이 되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생명이 위독한 사상자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촌각을 다투는 시각 마침 응급 의료진이 도착합니다. 의료진은 사고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한마디를 던집니다."아직 의식이 살아 있습니다. 빠른 조치를 취해야만 합니다." 상황에 따라 사용되어지는 단어 "의식"이 갖는 그 뜻이 동일하다 할 순 없겠지만 큰 범위 내에서 보자면 다르다 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물론, 상대성 이론에서 지칭하는 그 "상대"의 개념이 일반적으로 인지되는 "상대적"의 그 "상대"와 같지 않고, 양자역학 이론에서 다뤄지는 "불확정성의 원리"의 그 "불확정성" 또한 "불확실"과 다르다고 하죠? 뭐~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ㅠ.ㅠ 1974년 6월 ‘창비신서’ 제4권 "전환시대의 논리"라는 제목으로 책 한권이 출간 됩니다. 많..

유토피아적인 인공지능 시대, 뭘 망설이는가?!!

자기주도학습이 현재의 교육 흐름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 그러나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죠. 인공지능의 학습(딥러닝, deep learning) 또한 그렇습니다. 이미 구글은 전세계에 구축된 데이터 센터의 전원 공급과 관리를 인공지능에 맡겨 에너지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vcloudnews.com / www.vcloudnews.com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은 구글의 목적이 단순히 에너지 효율에 국한되지 않다는 점이며, 그 인공지능은 항상 사람들의 반응과 행동들을 주의깊게 살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며 행동하는지가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현(트립와이어,Tripwire) 될 것..

그냥 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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