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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6

체게바라 명언으로 그린 체게바라 타이포그래피

아이가 많이 컸다는 걸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아이러니 하게도 매일 마주 한다는 것이 외형적으로는 그 성장의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자라면서 나름의 생각도 하고, 그에 따른 생활 속에 남겨지는 흔적들을 통해서는 내면의 성장을 확인하면서 짐짓 놀라기도 합니다. 제 아이가 그렇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아이라서 성장 과정에 아이가 그린 그림들만으로도 느껴지는 바가 작지 않습니다. 이곳 블로그에도 어린시절 아이들의 몇몇 작품(?)들을 포스팅하며 자랑 하기도 했었죠. 사실 자랑할만한 지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었다는 것을 지금에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팔불출 눈엔 당연한 거니까. ^^ 이미지 출처: www.aheartnote.com 그런데, 언젠가부터는 좀 ..

아이작품들 2016.04.14

디지털 시대, 저작권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

일방적으로 치우친 권리의 폐해는 막아야! 저작권... 어쭙잖지만 저작권에 대하여 고민 아닌 고민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떠한 권리가 한쪽으로 치우쳤을 땐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특히 본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저작권은 그 정도가 너무 과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물론 현재, 어떤 누구라도 이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에 대하여 명쾌한 답을 내놓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혼자라면 어떤 특정한 방법을 포함하여 어떤 주장이든 펼칠 수는 있겠지만... ▲ Illustration by Minh Uong/The New York Times Published: March 1, 2009 음악이나, 책, 글 그림 등등... 이러한 분야 또는 그 객체들의 공통점은 그것을 보고 듣고 감상하..

새해 우리 가족달력 쉽게 만들기!!

새해 우리 가족달력 선물도 좋습니다~! ^^ 디지털 시대가 되다 보니 예전에 비해 연말이 되어도 새로운 달력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덜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기념 달력이라던지, 무한도전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되는 의미가 있는 달력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적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예전과는 다르게 나만의 달력이랄까요? 색다른 멋과 재미를 가지고 새해 달력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들은 과거 보다 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달력도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곳들이 많이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별도의 돈을 들이는 것 말고 직접 달력을 만들어 가족 친지들에게 작은 선물로 나누어 주는 것도 참 괜찮은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달력을 만든다는 것이 우선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지구 종말 예언의 추억

예언은 예언일 뿐. 그런 종말은 없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했다는 1999년 지구 종말이 그랬습니다. 또 바로 이어 21세기로의 진입에 따른 컴퓨터 버그에서 파생될 여러 문제들을 묶어 당장이라도 어찌 될 듯했던 Y2K(2천 년)의 기억도 그랬구요. 10년의 세월도 더 지난 지금에서 그때 일들을 돌아보면 우습기도 하고 기분 묘하게 착잡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표면화되어 일어났던 일들뿐만 아니라 소소하게 웃지 못할 촌극으로 종결된 사이비 종교들의 사건들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적잖이 있었을 겁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종말 예언 1992년, 다미신인가 다미선인가라고 하는 일부 기독교 종파 -기독교 내에서는 이단(異端)이라고 했었던- 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의 공중..

8살 아이의 그림 속 정원 풍경

아이의 그림이 부러운 아빠 앞으로 살아갈 날이 적다고 생각을 하진 않지만, 살아온 날을 생각하면 어린 시절의 기억이 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리 먼 기억이 아니라 생각했던 것도 같은데... ^^; 근데, 그 어린 시절의 기억에 있어서 언제나 아쉽다고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미술... 아니 그리기. 전 음악과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음악은 어린 시절 이후로도 취미로 살려 대학시절엔 노래모임에서 기타반주를 맡을 정도로 어느 정도의 맥은 유지를 했지만 그림은 어린 시절을 뒤로한 채 시간이 흘러버렸고 그림 그리기는 퇴보된 실력 만큼 그 느낌 마저도 멀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그 마음만 남아서... 아마도 그래서 그림 잘 그리는 분들을 보면 더더욱 부럽..

아이작품들 2010.11.18

그림을 즐겁게 스스로 배우며 그리는 아이

가장 좋은 배움은 재미라는 걸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이 가장 간단하게 즐겨하는 놀이는 아마도 낙서?와 같은 그림그리기가 아닐까 합니다. 제 아이도 가장 즐거운 놀이로써 그림 그리기를 하며 자랐습니다. 스케치북이나 연습장에... 또는 하다 못해 달력의 뒷면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이라면 무엇이든 그림으로 채우기 일쑤였습니다. 이는 지금도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아이는 여전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 만 3살이 되기 한달 전 쯤 아이가 그린 그림에 대해 아이와 엄마가 대화하는 동영상입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 아주 어릴적 그리던 그림이야 위 동영상에서 보시듯 그 나이에 알맞은 정도의 그림이었지만... 예닐곱, 여덟살을 보내면서는 어느정도 윤곽도 잡히고 제법 그림 다워..

아이작품들 2010.08.18

그림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그림이 좋아 화가가 되겠다는... 어쩌면 그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도, 간혹 아이의 엄마는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물론 어느 땐 저조차도 너무 그림만 좋아하는 건 아닌가 싶어지기도 하는데, 한편으론 그것이 기우라고 생각되는 건 그림이라는 것이 단순히 그리는 것만 소질이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기 때문입니다. 뚜렷하게 어떤 공식이 있어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라는 그러한 법칙을 체득하고 머리 속에 구체화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때때로 아이가 책을 많이 읽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는 그림 그리기가 이렇게 저렇게 연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아빠 블로그에 올려지는 자신의 그림이 누군지 모를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아이가 한 두달 전쯤 가져왔던 그림.....

아이작품들 2010.03.14

그림을 정식으로 배워 본적 없는 아이의 스케치...

그림을 정식으로 배워 본적 없는 아이의 스케치... 몇일 전 아이 방에서 책상 위에 있는 펼쳐져 있는 연습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연습장에는 제법 스케치를 잘 했다 싶은 청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는데, 아마도 이 그림또한 블로그에 올려 달라고 할 심사로 그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역시 그랬습니다. -.-; ^^ 모든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또래 아이들 모습에서 갖추어야 할 만큼은 하고 있는... 아이이지만, 요즘 너무 그림에만 치중하려 하고 의도적이지는 않아도 제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살짝 걱정되기도 하는데... 그리고 아이의 그림을 살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림만으로는 제대로 판단할 수..

아이작품들 2010.01.09

아이에게 그림 그리는 재미를 주는 블로그

블로그의 또다른 가능성 블로그에 아이들 그림을 가끔 올려 주는 것이 하나의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뭔 얘긴가 하면, 종종 블로그에 아이들의 그림과 글을 올리곤 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그런건지 가끔 아이가 종이를 들고 옵니다. 물론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그런데, 문득 옳거니...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무엇이든 잘하게 만드는 방법은 흥미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그린 그림이 블로그에 올려져 어디에선가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고, 이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결국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인데... 그래서, 좋은 기록의 하나가 될 수 있고, 아이가 좋아서 가져오는 그림들은 가급적 블로그에 올려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금 초등학..

아이작품들 2010.01.04

2009년, 대한민국의 겨울... 죽어가는 4대강

후안무치의 치부들이 회자될 미래가 궁금합니다. 30년도 넘은 조세희 선생님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우화적으로 표현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언젠가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건... 세상이 흉흉해지고 왜곡된 힘이 창궐하게 되면 힘 없는 미물과 같은 민초들은 땅 속에 파묻히듯 그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힘이 알아 듣지 못할 말로 세상의 잘못을 꾸짖는다는 의미였습니다.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워낙 헤게모니로 온통 둘러싸인 현세인지라 무엇이 맞고 틀린지 구분할 길이 막연한 것도 사실이지만, 중요한 건 마음이 가는 곳은 따로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아니다 싶은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고, 그 근거있는 목소리들의 모습들은 한결같이 근본적인 사람과 자연, 그 세상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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