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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20

닭가끼 탄신 1백주년 웃표

세상의 존재 이유를 어떤 믿음 외에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가 아는 건 그저 "그런가 보다"의 수준 그 언저리 그게 지극히 정상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를 인지한 우리 인류가 자연과 공존하며 사람으로서 잘 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 인간이 지닌 삶의 가치겠죠. 물론, 그것도 듣고, 보고, 생각하며 감명받아 자신이 보는 견지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으나 철학과 인문학을 비롯한 대부분의 학문 역시 그런 목적이 아니겠습니껴~! 민중의 혁명으로 막 세상을 바꿔가던 시점에 독불장군처럼 총부리를 들고 일으킨 군사 반란이 성공했다고 혁명이라 칭하며 30년이 넘도록 군사독재가 이어지도록 만들고, 것도 모자라 ..

타임라인 논평 2017.07.23

억지로 욕심부리는 이들에게 굴복하면 세상은 좋아질 수 없어

서울 은마아파트 재건축위와 서울시 갈등 상황에 관한 단상 모르고 들으면 서울시가 엄청나게 잘못한 것으로 왜곡시키기 딱 좋은 기사를 접했습니다. 서울시를 대변하거나 좋아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에 대해 한 마디 하고자 합니다. (근데, 이렇게 쓰고 나니 기사가 그렇다는 것으로 오해의 여지가 있겠군요. 그건 아닙니다.) 그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은마아파트 층수전쟁 '2R'…서울시-강남구 전면전 돌입 쟁점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위의 주장에서 시작됩니다. 즉, 2016년 5월 자신들은 35층까지로 되어 있는 층수 제한보다 높게 재건축이 가능한지 서울시에 질의했는데, 이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차별화된 설계를 하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 그 출발점입니다. 이와 같은 서울시의..

그냥 2017.02.27

2016년의 지긋지긋했던 여름을 보내며...

저만이 기억하는 여름인 줄 알았습니다. 찜통 같던 무더위가 무엇인지 알게 했던 1994년 여름... 하지만 그때의 기억보다 더하다고 느낀 2016년 올여름.. 1994년을 살았던 이들 모두가 그렇게 기억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걸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껏 여름의 더위로 각인된 94년은 이제 2016년을 한번 거쳐 떠올릴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새벽 온도(체감 온도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저 30도를 넘나들며 밤잠을 설치게 했던 날이 한 달 가까이 연일 이어졌으니 말이죠. 그렇게 느껴져서인지 알 수 없으나 이토록 길게 열대야 현상을 경험한 건 처음이었을 듯합니다. 94년의 여름도 밤 온도가 올해 같지는 않았다고 기억되니까요.(재밌는 건, 기록상으로는 당시의 기록들과 비교..

그냥 2016.08.31

베테랑을 보고 잠 못 이뤘다는 어느 기업인께...

올 여름을 기점으로 두 편의 국내 영화가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 영화는 아시다시피 암살과 베테랑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배경으로 현실에서는 실현되지 못한 부조리함에 대해 속 시원히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기 때문인지 천 만 관객을 거뜬히 넘어 섰을 뿐만아니라 그 여파도 적지 않았습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러한 결과에 대해 누군가에겐 좋지 않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영화 베테랑을 본 어느 기업인이 쓴 영화에 대한 넋두리가 기사화되어 SNS에 떠돌기도 했습니다. 읽어보지 않아도 대충 감이 오긴했지만 그래도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youtube.com 화면갈무리 영화 '베테랑' 본 어느 기업인의 잠 못 드는 밤 상기의 글이 실제 인물이 쓴 건..

그냥 2015.10.18

복지는 국민을 게으르게 하는가?!

국가를 하나의 기업 또는 군대 조직으로 판단했다던 어느 독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허걱 최근 책으로도 출판되어 대단한 치적으로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국가란 어떤 의미인지 입안 꺼끌 해지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atopy101.com 어떤 면에서 국가란 실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정부와 권력을 국가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애국을 입에 달고 사는 이들에게 국가는 힘을 상징하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어렵던 시절 조금만 허리띠를 졸라매고 잘살아 보세~ 노래까지 부르며 경제가 좀 나아지면 그땐 모두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던 것과는 달리 세계 10위권 안팎을 넘나드는 ..

프레시안~! 광고 좀 어떻게 하면 안되겠니?!!

이념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언젠가 이미 깨닫긴 했죠. 이념이란 다름아닌 사람을 위한 것임을... 주위를 둘러 보면 답답함이 넘쳐 남니다. 억지로 좋은 것을 떠올리려 해도 한편으로 좋은 것을 생각할 여지 조차없는 이들로 인해 외려 미안함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구요. 그래도 세상이 좋아지길 바라는 여러 모습들이 있기에 그나마 세상이 이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여러 모습들 중에는 언론도 포함될 수 있을텐데... 인간이라면 누구나 먹고 사는 문제를 초월할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을테고... 또 이를 연결지어... 그래서 자본주의라고 하기도 하겠지만... 논조의 지향하는 바가 다를 뿐 좌우 구분 없이 대부분 향하는 바는 그리 다르지 않다는 사실..

부조리한 세상의 단면을 그대로 경험하고 산다.. 영화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구체적으로 이거다라고 정의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 생각을 정리하고, 누군가와 공감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블로그 글에 대한 이런 저런 직간접적으로 그리고 연쇄적인 반응처럼 좋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되네요. 글에 문제가 있어 차단된다고 하는 블라인드 규제... 누군가는 그 규제된 것만을 보고서 어떤 내용인지도 모른채 말 그대로 스팸, 저작권, 음란물, 명예훼손 등등 문제있는 글을 올렸기 때문에 차단되었나 보다 하지 않을까요? 뭐~ 그것까진 좋습니다. 그정도야 뭐~!! -.-+ 표현의 자유만을 말할 수는 없겠지만, 공공성과 공익성에 맞춰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은 충분히 개진할 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반대로 좋은 건 좋은..

사람이니까 사람을 가치있게 보는 거지~! 외계인이??

언젠가 포스팅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 내용인데,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도대체 인간의 생각이란 뭘까?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일까? 과연 옳은 것이 있다고 판단함에도 늘상 벌어지는 부조리는 왜 일까? 누군가는 그렇게 말합니다. 외계인을 만날 수 있는 때란, 다름 아닌 인간의 공감 능력이 일정 수준에 다다랐을 때를 의미한다고... 서로 다른 의견을 적으로 간주하고 살육으로까지 번져가는 그 우매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누구랄 것도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인간이 그렇지 않을까??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굳이 말하자면 해탈의 경지에 다다랐다고 하는 성인들?? 이미지 출처: lenbrzozowski.wordpress.com 인간의 생각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조차 모르면서 이런 저런 의미를 부여하고..

그냥 2015.02.13

토토복권 승부조작, 근본원인을 몰라서 그러나?!

인과응보!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처방없이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하는 건 그야말로 미봉책, 터진 구멍 막으려고 다른 곳에 구멍을 내서 막는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 하지만, 세상은 그저 그 미봉책만으로 끝내는 것이 마치 해답인 듯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토토복권을 만들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것이란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이번 승부조작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서 검찰 수사를 비롯해 대다수의 언론들은 승부조작에 연루된 어린 선수들만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듯 합니다. 마치 그들의 가담만 없었다면 토토복권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처럼 말이죠. -그 논리대로라면, 스폰서 떡검이나 이상하게 여론 몰이를 하는 찌라시 언론의 사이비 기자들이 돈의 유혹에 빠지지만 않았다면,..

부조리 사회를 넘어 서려면...

나로부터 변화해야!! 몇해 전 김훈 선생님과 홍세화 선생님의 대담을 기사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제가 지닌 생각에 일부 영향을 끼친 분들입니다. 그래서 두 분의 대담 내용을 더욱 흥미있게 살펴 보았습니다. [19돌 창간특집] 입사 동기 김훈-홍세화 6시간 대담 대담 내용 중 인지하게 된 중요한 사실은 두분 모두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그 부조리라는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대담이 아니라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수많은 일들 속에서 잘못된 것들에 대하여 정면으로 맞서고자 했기에 내 안의 갈등과 갈등, 그리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들로 인해 그 분위기는 충분히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때때로 힘에 겨워 그것들을 거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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