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4월 21일 발행했던 "태극기 불태웠다고 찌라시가 말하고 싶은 것"에서 이어지는 연관 포스트입니다. 언젠가 다시 언급할 내용이기도 한... "그럴 듯 한 것"에 대한 생각인데요...벌써 한 달하고도 보름의 시간 이전의 사건(?)이 그렇습니다. 그것이 자의에 의한 생각이든 타의에 의한 것이든 "그럴 듯한 것"이 부여하는 판단의 오류.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은(이라 쓰고 "숨기고 있는"이라 읽는) 어처구니 없는 이 사건을 두고 수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날... 태극기 소각 소동(?)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너무도 좋은 꺼리였다고 봅니다. 이제와서 보니 더더욱... 저 또한 당연하다는 듯 "그럴 듯 함"에 빠져 있었습니다. 일견 그렇게 생각될 수 있었다는 걸 지금도 부정하..